16년째 세계화 시대에 진취적으로 적응하기 위한 외국어 교육을 목표로 하여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중점으로 교육하고 있는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들은 급변하는 세계 상황에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올바른 인성, 창의적 사고 및 실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분야를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미래형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특색있는 외국어 활동은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는데, 그중 단연 중요한 것이 바로 동아리 활동이다. 영어 동아리 중 VERITAS는 영자 신문을 제작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홍세은기자]
라틴어로 진리라는 뜻을 가진 VERITAS는 영자 신문 제작, 영어뉴스 제작, 국제 시사를 다룬 토론, 타 동아리와의 콜라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월간지, 연간지를 작성함으로써 자신의 관심 분야를 다방면으로 탐구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해에는 제임스 조이스 탐구, 남북정상회담, 강원도 산불 등 각자의 진로, 시사에 맞는 다양한 기사를 작성한 바 있다.
15기 VERITAS의 차장은 “외국어고등학교의 주전공인 영어로 기사를 작성할 수 있고 자신의 진로가 영어와 관련 없더라도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자유주제로 월마다 월간지를 작성하여 진로를 탐구할 수 있고, 마지막에 선배들이랑 연간지를 작성하며 피드백들을 받을 수 있다”라며 동아리의 주된 장점을 설명했다. 현재 영어 실력이 부족해도 영어 기사를 작성해보는 과정을 통해서 작문 실력과 함께 문법 공부까지 할 수 있는 곳으로 영어와 신문방송에 관련한 진로를 가졌거나 영어를 활용하고 싶은 학생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동아리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4기 홍세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