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신시은기자]
지난 2019년 8월 7일부터 시작된 전주솔내고등학교 문예창작 동아리 학생들의 집필 활동이 2019년 11월 30일에 막을 내렸다. 그리고 마침내 2019년 12월 1일에 '온봄달 스무이틀'을 발행했다.
'온봄달 스무이틀'에 들어가는 작품을 쓴 학생들은 11명으로, 비슷한 흥미를 가지고 동아리에 가입한 학생들이다. 그들의 꿈은 소설가, 시인, 드라마 작가 등으로, 모두가 비슷한 꿈을 가지고 있었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꿈을 위해 매일 조금씩 시간을 내 집필 활동을 성실히 수행했고, 마침내 그 꿈들이 2019년 12월 1일에 이루어졌다.
책의 구성은 이러하다. 표지, 차례, 동아리 기장의 소감, 학생들의 작품들, 학생들의 소감, 선생님들의 후기가 주된 구성이다. 표지는 학생들이 함께 고른 자전거 그림이고, 그 밑엔 '온봄달 스무이틀'이란 제목이 쓰여있다. 이 제목은 동아리 학생들의 첫 만남인 3월 22일의 순우리말이라 한다. 작품은 제1장 오OO 학생의 소설을 시작으로, 9명의 작품들을 지나 제11장 안OO 학생의 소설로 마무리된다. 마지막 책 뒤표지에는 전주솔내고등학교 조OO 국어 선생님, 유OO 국어 선생님의 후기가 담겨 있다. 아이들이 만든 이 책에 대한 생각, 작품들을 읽고 느낀 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후기를 남겨주셨다.
동아리 활동이 모두 끝나고 이 문예창작 동아리의 부기장인 신OO 학생을 찾아가 인터뷰를 해보았다.
Q. "동아리를 마치고 난 소감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A. "저랑 비슷한 꿈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 정말 신기했고, 이렇게 책을 받으니까 제가 진짜 꿈을 이룬 것 같아서 행복합니다. 내년에도 같이 동아리 하고 싶을 정도로 좋았어요. 2019년에 가장 잘한 일을 고르라면 전 이 문예창작 동아리에 들어온 일을 고를 것 같아요."
끝으로, 동아리 기장이 10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아리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10명 모두가 매우 만족을 선택했다. 책 '온봄달 스무이틀'을 만든 쓱싹요정들은 만족한 마음으로 책을 나누어 갖고 동아리를 잘 마무리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4기 신시은기자]
제목도 순우리말이라서 더욱 관심이가네요!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