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한국은 지금 마스크 전쟁중

by 13기차현서기자 posted Feb 27, 2020 Views 1177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수원코로나1-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차현서기자]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호흡기 감염 질환인 코로나바이러스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코로나19에 감염되면 2~14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37.5도 이상의 발열 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2월 25일) 기준으로 국내에서는 총 97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사망자는 10명이다.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사람들의 공포와 불안감은 커져만 가고 있다.


 이에 마스크와 손세정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이 또한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과도한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평소에는 1개에 390원에 팔리던 마스크가 현재 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격이 10배나 오른 것이다. 또한 대형마트와 약국, 편의점 등에서도 마스크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 대형마트에서는 24일 500~1,000개의 마스크를 입고했으나 오전에 모두 소진되었으며, 일부 점포에서는 마스크 사재기 현상을 막기 위해 1인당 구매 수량을 20장으로 제한하기도 했다. 과도한 가격 인상과 마스크 공급 부족으로 시민들은 마스크를 빨아서 재사용하는 등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국내 마스크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26일부터 마스크 판매업자의 수출을 금지하고 생산업자도 당일 생산량의 10% 이내로 수출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구매자는 필요한 만큼만 사고 판매자는 비양심적으로 과도하게 폭리를 취하지 말아야 한다. 이 난국을 모두 함께 단합해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개인위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하며 기침할 땐 옷소매로 가리는 등 개인 예방법을 잘 지켜야 한다. 발열이나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전화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3기 차현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4기신시은기자 2020.03.27 17:32
    맞아요...지금 마스크가 진짜 귀해서 구하는 모습 보면 진짜 전쟁이더라고요.저도 구하려다가 못샀는데 그 과정에서 구하지 못한 사람이 약사분께 화를 내는 모습도 봤어요..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함께 이 사태를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네요.

  1.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4. 청와대 해명에도 불구하고 점점 가중되는 '차이나 게이트' 의혹

  5. 우리가 쓰는 화장품에 가려진 동물실험

  6.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의 소비율 감소. 실업자 증가

  7. 코로나19 양성 의심 청소년 사망, 누구도 방심할 수 없다

  8. 대왕 카스텔라의 부활

  9. 초유의 '4월 개학' 확정

  10. 마스크의 대란 어디까지인가

  11. 성숙한 시민의식

  12. 코로나19가 불러온 고통

  13. 인공 신경망에 관한 거대한 프로젝트

  14. 늘어난 14만여 명의 유권자들, 총선거에 어떤 영향 미칠까

  15. 마스크 대란을 잡기 위해 내놓은 정부의 대책

  16. <주중대한민국대사관 톈진 현장대응팀> 中,한국인 강제 격리에 신속한 대응

  17. 에이즈 치료제를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에 이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8. 의도적인 트럼프의 발언?

  19. 아파트 근처에 있는 코로나 선별진료소 과연 괜찮을까?

  20.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5천 돌파... 다른국가는?

  21. 변화하는 아프리카, 세네갈 풍력발전소 출시

  22. 기후변화 때문에 지구가 위험하다고 생각하십니까?

  23. 대한민국을 뒤흔든 '차이나게이트'

  2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불러온 'Sinophobia', '아시안 포비아'로 확산중

  25. 운치 있는 해안가 산책로, 쓰레기 투기 빗발친다

  26. 코로나19의 분야별 피해 현황과 그 해결책은?

  27. 한국인은 잠재적 확진자? 늘어나는 한국인 입국 금지 국가

  28. 전 세계가 패닉! 코로나는 어디서 왔는가?

  29. 정부, ‘중국인 입국 금지'에 대한 견해를 밝히다

  30. 코로나의 피해.. 어느 정도?

  31. 32번째를 맞이하는 2020년 도쿄 올림픽, 과연 예정대로 열릴 수 있을까?

  32. 27Feb
    by 13기차현서기자
    2020/02/27 Views 11774  Replies 1

    한국은 지금 마스크 전쟁중

  33. 안전띠 그것은 왜 필요한가?

  34. 납치범이 드라마를 보여준다고?

  35. 위기 경보 '심각' 격상... 초중고 개학 연기

  36. 코로나바이러스 자세히 알아보자

  37.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 정말로 암 치료에 효과가 있을까?

  38. 대설주의보와 대설경보, 미리 알고 대비하자

  39. 모두 마스크를 쓰세요, 코로나바이러스

  40. 여성과 청소년들에게 뻗는 담배회사들의 검은 손

  41. 우리가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문제, 고독사

  42. '기생충' 축하로 시작해 '코로나바이러스'로 끝난 수석·보좌관 회의

  43. 점점 사라져가는 생물들...생물 다양성을 보전하자!

  44. 반복되는 바이러스

  45. 리디노미네이션, 그게 뭐야?

  46. 희망을 주는 무료 급식소와 취약계층의 피해...

  47. 교육부, 대학 개강 시기 "4주 이내 조정 권고"

  48. 미 전역서 4번째 '여성행진'..."여성들이여, 일어나 소리쳐라"

  49. 중국 전역을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책은?

  50. 노동자들의 파업, 비난 아닌 연대의 시선으로

  51. "그는 집을 잘못 골랐어" 괴한을 물리친 82세 할머니의 이야기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