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MBN Y 포럼 2020'이 개최되었다. MBN Y 포럼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으며 올해는 "내 삶의 주인공은 '나', LIFE is YOURS"라는 주제로 2030 세대들을 위한 멘토링 축제가 개최되었다. 약 9시간 동안 두드림쇼, 미래쇼, 복세힘살쇼, 영웅쇼, 영웅쇼(특별공연) 이렇게 총 5가지의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강민경기자]
개막식에서는 장승준(MBN 사장)의 개회사가 있었고, 금난새(성남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이봉준(전 마라톤 선수)의 개막영웅쇼가 있었다. 금난새는 "NEVER SAY NO"라는 말을 강조하며 'no'보다 더 긍정적인 답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두드림쇼에서는 한수진(바이올리니스트), 김준수(국립창극단 단원), 에릭 요한슨(사진작가 겸 예술가)의 연설이 있었다. 에릭 요한슨은 "다른 사람의 시선보다 자신이 하는 일에 더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하였다. 연설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관객들이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할 수 있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강민경기자]
미래쇼에서는 한재권(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교수), 박수용(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이효종(과학 크리에이터, 과학쿠키 대표)의 연설이 있었다. 한재권은 서로 반대되는 존재, 함께 있으면 시너지가 되는 존재와 함께 '공존'하는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복세힘살쇼에서는 강성태(공신 대표), 곽정은(헤르츠컴퍼니 대표), 장재열(청춘상담소 '좀놀아본언니들' 대표)이 한 청년의 사업 고민을 주제로 조언을 해주고 연설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웅쇼에서는 김종양(인터폴 총재), 김슬아((주)컬리 대표), 서정진(셀트리온 그룹 회장), 정찬성(UFC 선수), ITZY(가수)가 자신이 꿈을 이루던 과정, 꿈을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 그리고 자신의 성공 비밀에 대해 관객들에게 알려주었다. 김종양은 끌려가는 삶이 아닌 내가 주인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청년들에게 강조하였다. 영웅쇼 중간중간에는 O, X 퀴즈도 하면서 여러 농담을 주고받으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하였다.
마지막 순서인 ITZY의 특별공연으로 이번 'MBN Y 포럼 2020'은 막을 내리게 되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4기 강민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