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미 전역서 4번째 '여성행진'..."여성들이여, 일어나 소리쳐라"

by 13기박채원기자 posted Feb 11, 2020 Views 2167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Photo_20200127_1502_18715.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박채원기자]


지난 1월 18일 미 전역에서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여성행진'(Women's March)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워싱턴 D.C.와 뉴욕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여성 권익 신장, 남녀 동일 임금, 다양한 인권 문제 등과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2020년에는 'Rise and Roar (일어나 소리쳐라)'라는 구호를 내건 시민들이 미 전국 180여 개 도시에서 성토 집회를 개최하고 거리행진 했다. 여성 행진에 매번 참여했다고 밝힌 한 피타 매드리는 이날 70세 생일을 기념해 동생과 함께 집회에 참석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트럼프가 그레타 툰베리에게 한 것을 봐라. 그는 세계의 가장 큰 왕따 조장자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2017년에 처음 시작된 여성 행진 (Women's March)은 제45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취임 다음 날 인 2017년 1월 21일 미국 워싱턴 D.C.를 중심으로 세계 각지에서 일어났다. 미국 전역에서 290만 명에서 420만 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미국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단일 시위이다. 또한 세계 각국에도 영향을 미쳐 전 세계 168여 국에서 408개의 행진이 일어나기도 했다. 대한민국 서울에서도 2천여 명의 시위대가 참여했다. 


비록 이번 시위의 참가자 수는 기상 악화 등으로 인해 2017년 여성 행진의 참가자 수에는 많이 못 미치는 수준이었으나 성 평등, 트럼프 정부의 정책 변화 등을 향한 갈망까지 줄어들었다고는 볼 수 없다. 더 이상 수천, 수만 명의 사람들이 매년 거리로 나가야 하는 일이 없게 되기를 희망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3기 박채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1.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4. 반복되는 바이러스

  5. 리디노미네이션, 그게 뭐야?

  6. 희망을 주는 무료 급식소와 취약계층의 피해...

  7. 교육부, 대학 개강 시기 "4주 이내 조정 권고"

  8. 11Feb
    by 13기박채원기자
    2020/02/11 Views 21675 

    미 전역서 4번째 '여성행진'..."여성들이여, 일어나 소리쳐라"

  9. 중국 전역을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책은?

  10. 노동자들의 파업, 비난 아닌 연대의 시선으로

  11. "그는 집을 잘못 골랐어" 괴한을 물리친 82세 할머니의 이야기

  12. '통제된 화재'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13. 미 하원에서 통과된 트럼프 탄핵안, 상원에서는?

  14. '세월호 기억의 벽'을 지켜주세요

  15. 조국 전 장관의 서초동집회 근황

  16. 불거지는 미국과 이란의 국제 관계...경제적 영향 끼칠것

  17. 전쟁의 변화 속 고찰

  18. 악성 댓글, 이대로 괜찮을까?

  19. 흔들리던 새벽, 우리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20. 음원차트 순위 꼭 있어야 하나?

  21. 미중 무역전쟁, 승패없는 싸움의 끝은?

  22. 계속 더워지는 지구... 최근 5년이 가장 더웠다

  23. 학생참여가 가능한 캐나다 선거 Student Vote Day

  24. 주한 외국인 증가율

  25. 부정선거와 선거 불복...혼돈의 볼리비아

  26. Netflix가 시작한 OTT서비스, 과연 승자는 누구일까?

  27. 한중정상회담의 개최, 향후 전망은?

  28. 세계의 양대산맥, 미국-중국의 무역전쟁

  29. 영국의 조기 총선

  30. 영국 총선, 보수당 승리... 존슨 총리의 향후 과제는?

  31. 경제효과 5조 원, ‘방탄이코노미’

  32. 지소미아 연기로 고비 넘겼지만...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주목

  33. 대한민국 가요계의 그림자, 음원 사재기

  34. 국공립 어린이집의 확대

  35. SNS는 사람이다

  36.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

  37. 클라우드 기술, IT 업계가 주목하는 이유는?

  38. 한국 청소년들, 정치에 관심 없다

  39. 일본군 '위안부' 피해, 오해와 진실

  40. 불거지고 있는 인터넷 실명제 논쟁... 해결책은?

  41. 하늘의 별이 된 설리, 우리가 해야할 숙제는?

  42. 올해만 7차례 지나간 것은 무엇인가

  43. 미국 캘리포니아주 '한글날' 제정

  44. 과연 본인 돈으로는 본인 표만을 사면 안 되는 것일까?

  45. 정시 확대, 조국이 쏘아올린 작은 공

  46. 유니클로 광고 논란, 일본 불매운동 재점화

  47. 영국, 12월 12일 조기 총선 실시 확정

  48. 솔라페인트, 페인트로 에너지를!

  49. 아침밥은 왜 먹어야 하나요?

  50. 오늘날의 신소재

  51. 미-중 무역전쟁의 시초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