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학생참여가 가능한 캐나다 선거 Student Vote Day

by 13기이소민기자 posted Dec 30, 2019 Views 1817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IMG_3472 3.JPG▲ 미성년 학생들의 참여가 가능한 캐나다의 선거 풍경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이소민기자]


이번 2019년 10월 21일 캐나다 총선(Federal Election)이 있었다. 캐나다의 총선 역시 한국의 선거제도와 비슷하지만, 대통령 대신 총리가 있으며 4년마다 한 번씩 총선을 통해 지지가 많은 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한가지 특이점은 매번 선거 때마다 캐나다 전역의 8천 개의 학교 110만 명 이상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도 실제 선거와 같은 방식으로 선거제도의 이해와 참여의 기회를 주는 점이다. 캐나다 정치 및 선거에 대한 총선의 후보들과 각 정당의 공약을 이해하고 지지하는(Engage with the campaign) 토론 등을 거쳐 실제 투표 방법과 동일한 절차와 환경을 만들어 학생투표 날(Student Vote Day)이라는 시뮬레이션의 기회를 얻는다.

Student Vote Day 이후 집계된 전국 학생들의 투표 결과와 실제 성인들의 총선 투표 결과를 온라인으로 학생들 모두에게 공개하여 수업 시간에 투표 차와 결과에 따른 이해와 향후 문제점 등 캐나다 미래의 변화에 대해 토론한다. 이것은 직접적인 선거는 아니지만, 가상으로나마 본인의 투표권 행사를 통해 선거의 참여도의 중요성을 교육한다.


캐나다는 만 18세 시민권자라면 누구나 투표가 가능하며 그보다도 더 일찍인 만 16세부터는 선거 관리국(Elections Canada)에 지원, 면접을 통해 채용되어 사전투표 기간 포함 투표 당일까지 5일 동안 투표장에서 선거관리 위원으로 기간제 급여를 받고 일하며 투표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 할 수 있다 .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학생 투표와 투표장에서의 직접 체험 등은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에게 투표권의 권리와 참여 책임 의식을 심어줌으로써 학생을 비롯하여 부모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한국 학생들에게도 직·간접 체험이 가능한 다양한 선거 참여의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3기 이소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1.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4. '통제된 화재'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5. 미 하원에서 통과된 트럼프 탄핵안, 상원에서는?

  6. '세월호 기억의 벽'을 지켜주세요

  7. 조국 전 장관의 서초동집회 근황

  8. 불거지는 미국과 이란의 국제 관계...경제적 영향 끼칠것

  9. 전쟁의 변화 속 고찰

  10. 악성 댓글, 이대로 괜찮을까?

  11. 흔들리던 새벽, 우리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12. 음원차트 순위 꼭 있어야 하나?

  13. 미중 무역전쟁, 승패없는 싸움의 끝은?

  14. 계속 더워지는 지구... 최근 5년이 가장 더웠다

  15. 30Dec
    by 13기이소민기자
    2019/12/30 Views 18174 

    학생참여가 가능한 캐나다 선거 Student Vote Day

  16. 주한 외국인 증가율

  17. 부정선거와 선거 불복...혼돈의 볼리비아

  18. Netflix가 시작한 OTT서비스, 과연 승자는 누구일까?

  19. 한중정상회담의 개최, 향후 전망은?

  20. 세계의 양대산맥, 미국-중국의 무역전쟁

  21. 영국의 조기 총선

  22. 영국 총선, 보수당 승리... 존슨 총리의 향후 과제는?

  23. 경제효과 5조 원, ‘방탄이코노미’

  24. 지소미아 연기로 고비 넘겼지만...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주목

  25. 대한민국 가요계의 그림자, 음원 사재기

  26. 국공립 어린이집의 확대

  27. SNS는 사람이다

  28.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

  29. 클라우드 기술, IT 업계가 주목하는 이유는?

  30. 한국 청소년들, 정치에 관심 없다

  31. 일본군 '위안부' 피해, 오해와 진실

  32. 불거지고 있는 인터넷 실명제 논쟁... 해결책은?

  33. 하늘의 별이 된 설리, 우리가 해야할 숙제는?

  34. 올해만 7차례 지나간 것은 무엇인가

  35. 미국 캘리포니아주 '한글날' 제정

  36. 과연 본인 돈으로는 본인 표만을 사면 안 되는 것일까?

  37. 정시 확대, 조국이 쏘아올린 작은 공

  38. 유니클로 광고 논란, 일본 불매운동 재점화

  39. 영국, 12월 12일 조기 총선 실시 확정

  40. 솔라페인트, 페인트로 에너지를!

  41. 아침밥은 왜 먹어야 하나요?

  42. 오늘날의 신소재

  43. 미-중 무역전쟁의 시초

  44. 영국 산업단지서 시신 39구 실린 화물 컨테이너 발견...

  45. 미디어, 가벼운 매체가 가진 무거운 영향력

  46. 산사태와 폭우 피해를 줄여주는 사방댐

  47. 자유 찾아 다시 광장으로 나온 시민들, 국정 대전환을 촉구하다

  48. 난민 수용, 어디까지 가야 할까?

  49. '우리는 독립을 요구합니다!', 카탈루냐의 독립 요구 시위

  50. 홍콩 시위, 소녀는 왜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왔나

  51. 불매운동, 자주적 화합의 계기 될 수 있을까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