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이현고등학교에서 제7회 '이현제'가 열렸다. 이번 이현제의 콘셉트는 디즈니로 체육관 무대 벽면에 설치한 포스터 역시 최근 개봉한 '겨울왕국'의 안나와 엘사, 알라딘의 지니, 그 외에 피노키오, 백설공주, 미키 등의 캐릭터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었다.
오전 9시부터 시작한 이현제는 오전 1부는 9기 현 학생회 학생들의 축하무대와 1학년 여학생들의 플루트 연주, 영어 선생님의 백파이프 연주 등이 주를 이뤘고, 2부에서는 지난 18일 예선무대를 통해 선발된 1학년 세 학급과 2학년 네 학급의 합창과 댄스 무대로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최민주기자]
그리고 오전 11시 30분부터는 각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별 1부 부스가 운영되었고, 오후 2시부터 2부 부스가 운영되었다. 동아리별로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어서 학생들뿐만 아니라 선생님들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오후 3시부터는 장기자랑이 시작되었다. 태권도부, 밴드부, 그레이스(댄스 동아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생들이 나와서 혼자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그룹으로 춤을 추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수학 선생님 세 분, 과학 선생님 두 분이 '교사 밴드'로 학생들의 큰 환호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현고등학교의 '이현제'는 매년 12월 연말에 열리면서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참여해 하나가 되는 큰 축제로 매년 축제의 질이 향상되면서 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3기 최민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