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시민의식, 이대로 괜찮을까?

by 11기엄태강기자 posted Aug 01, 2019 Views 2216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대한민국의 시민의식, 우리가 생각했을 땐 괜찮은가? 먼저 시민의식이란, '시민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 태도 또는 마음의 자세'이다. 길을 지나다 보면 화단에 무심코 버려진 쓰레기들이 종종 보일 것이다. 분리수거는커녕 이물질이 덩그러니 담겨있는 쓰레기들을 길가에 마구잡이로 버리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의 시민의식의 실태를 볼 수 있는 것은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버스정류장, 공원, 공중화장실 등 공공장소에서의 흡연과 큰 소리로 전화 통화를 하거나 이어폰을 끼지 않고 동영상을 시청해 소란을 일으키는 행위, 신호등이 빨간불임에도 불구하고 도로를 건너는 무단횡단, 주차공간이 아닌 곳에서 주차하는 불법주차 등 주위를 둘러보면 흔히 일어나는 우리나라의 시민의식을 하락시키는 행위들이다. 또한 간접흡연 등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끼칠 수 있으며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 등 나 자신까지 해치는 행위이다.


쓰레기 사진2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엄태강기자]


그렇다면 우리들의 시민의식을 개선하기 위해서 어떡해야 하는가? 우선 개선 방안은 크게 개인적 차원과 국가적 차원으로 나뉜다. 개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개인적 차원으로는 자신이 지금 하는 행위가 과연 준법의식의 질을 하락시키는지 잠깐이라도 생각해보는 것이다. 길가에 쓰레기가 마구 버려져 있다고 해서 똑같이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는 행위와 버스 내에서 큰소리로 통화하는 등 이러한 행위 역시 시민의식의 저조함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이러한 '나만 아니면 돼' 같은 지나친 사익 추구보단 우리가 사회 전체의 공동체로써 함께 해결해가는 공익의 시선으로 행동을 차근차근 바꿔나가는 것이다. 국가적 차원으로는 환경 의식에 대한 인식 수준과 준법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과 신고의식의 활성화,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력을 높이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하는 과정 중 하나인 시민의식 향상, 우리 모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부적절한 행위는 지양하고 적절한 행위는 지향하도록 하며 자기 자신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그러한 사회를 만들어야 할 때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1기 엄태강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1.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4.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따른 전 세계 고기류 인플레

  5.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현재 상황과 대처방안은?

  6. 권리와 자유를 지키는 홍콩의 목소리

  7. 올림픽인가 실험인가

  8. Greta Thunberg, 스웨덴의 만 16세 소녀가 UN에 서게 된 까닭은?

  9. 세계는 미투를 외친다

  10. 모두가 방관하여 발생한 일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11. 한국 남성, 일본 여성 폭행... 과연 반일감정?

  12. 일본과의 전쟁 그에 맞선 대한민국

  13. OCN의 긴급 편성 변경,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

  14. 초콜릿은 모두에게 달콤하기만 한 것일까?

  15. 와하! 난민 신청 여성 이주민들의 오아시스 같은 공간

  16. 조국 청문회가 남긴 숙제는?

  17. 물가 하락, 디플레이션이라고?

  18. 인천시민의 필수품 '인천e음카드'

  19. 지소미아로 보는 협정, 조약, 선언의 차이

  20. 키즈 유튜브, 이대로 괜찮은가?

  21. 홍콩, 자유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가다

  22. 홍콩의 외침, 송환법을 반대한다!

  23. 사지 않습니다, 가지 않습니다, NO JAPAN

  24. 일본 불매운동, 왜?

  25. 한일 갈등과 불매 운동, 그 속으로

  26. 日 불매운동, 끝까지 간다

  27. 북한의 연이은 도발

  28. 대한민국, 일본 계속 되는 무역전쟁 우리가 받는 피해만 있을까?

  29. 벼랑 끝에 선 한의학, 해결 과제는?

  30. 한일 무역전쟁과 깊어지는 한일 갈등

  31. 달라진 미국 비자 발급... 내 개인정보는?

  32. 일본의 교과서 왜곡과 영유권 주장

  33. 일본의 경제 보복, 그 진실에 대하여

  34. 플라스틱 폐기물에 전 세계가 몸살

  35. 좁혀지지 않는 일본과의 갈등

  36. 날마다 변화하는 “매미나방의 피습”

  37. 칭다오 세기공원의 한글 사용 실태

  38. 01Aug
    by 11기엄태강기자
    2019/08/01 Views 22169 

    시민의식, 이대로 괜찮을까?

  39. 스마트폰 중독, 이대로 괜찮을까?

  40. 가게에 직원이 없다? 커져가는 키오스크 시장

  41. 인천공항 노숙자들은 와이셔츠를 입고 다닌다?

  42. 이제는 종이컵이 아닌 리유저블컵

  43. 아이들이 듣는 성차별 언어

  44. 일본과 한국, 또 다른 갈등

  45. 일본 불매운동의 시작, 그리고 의문

  46. "NO JAPAN"

  47. 10대 범죄 문제 약하게 처벌하면 제자리걸음

  48. 오랜 침묵을 깬 국제앰네스티, '군형법 제 92조 6조항을 폐지하라'

  49. 일본 수출 규제와 한국의 불매운동

  50. 국제우주정거장의 민영화

  51. 과연 우리가 사는 곳은 보안이 잘 지켜지고 있을까?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