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는 여러 상황에 처해있는 아이들이 있다. 부유한 집안이나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교육이나 먹을 것 등의 의식주의 보장은 물론 의식주의 질도 높을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집이 가난한 것은 물론 입을 옷도 거의 없는 열약한 상황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이 있다. 여기에 이런 아이들, 즉 위기아동들에게 희망을 주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바로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고양제일중학교의 동아리 ILDC의 동아리 멤버들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이승환기자]
ILDC동아리 멤버들은 ADRF에서 주최하는 동화책 번역 기부활동에 참가하여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직접 전 세계의 동화책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기부해줄 동화책을 선정하여 같이 양을 분배 후 번역 활동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물론 스스로 번역을 하는 활동이므로 중간중간에 실수가 일어날 수 있지만 그것 또한 동아리 부원 모두가 같이 모여서 실수를 줄이고 최종적으로 완성된 번역본을 만들어 기증을 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이승환기자]
이 활동은 영어를 잘하든 못하든 모두가 각자 번역 활동을 하므로 모두가 영어를 학습할 수 있고 감수 과정에서 서로의 실수를 알아가며 보완을 통해 더 영어 실력을 많이 향상시킬 수 있다. 물론 번역 활동이므로 영어 실력은 향상되고 동아리 부원들 모두가 협동해서 실수를 다잡고 모두가 함께 하나의 동화책 번역본이라는 완성본을 제작하므로 협동심을 키울 수 있으며 기증활동을 통해서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과 나눔의 자세를 갖출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1기 이승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