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자유한국당 당권 누구 손에?

by 10기송봉화기자 posted Feb 27, 2019 Views 1435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백드롭-국회228(최종).jpg

[이미지 제공=자유한국당 전당대회 특별 페이지] 


요즈음포털 사이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대해 본 적 있는가전당대회란당대표 같은 정당 지도부를 선출하거나당헌당규 등의 개정큰 선거를 앞두고 정당 당원들의 결집을 유도하고모인 당원들에게 정책을 소개하고 토론하기 위한 목적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치러지는 당 행사를 말한다. 27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 제1홀에서에서 열리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는 당대표최고위원청년최고위원을 선출하기 위해 개최된다그렇다면 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여론의 이목을 끄는지 알아보자.


1. 2·27 전당대회의 의미

이번 전당대회는 단순히 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것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많은 정치 전문가들이 분석했다. 내년 총선으로 가는 시작점이자 탄핵, 당 정책, 보수 통합에 대해 당원들이 논의하며 자유한국당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많은 보수 세력의 지지와 국민들의 관심을 얻었다.


2. 전당대회 날짜를 두고 벌어진 내부 공방과 홍 前 대표의 의 불출마 선언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제2차 북미정상회담과 날짜가 겹치자, 5명의 후보들이 날짜를 2주 이상 미뤄야 한다며 보이콧을 했었다. 이후 홍 전 대표는 지난 11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전당대회는 모든 후보자가 정정당당하게 상호 검증을 하고 공정한 경쟁을 해 우리 당이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유감이라며 불출마 선언을 했다. 이에 반쪽 전당대회가 되는 것이냐는 우려와 함께, 황교안 후보의 지지율이 높아지자 타격을 고려해 불출마 선언을 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3. 5.18 폄훼 발언

지난 8일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이 지만원 박사와 “5.18 진상규명 대국민 공청회”를 진행했다. 공청회에서 “5.18은 폭동” “5.18 유공자는 괴물집단” “5.18은 북한군이 개입된 폭동이라는 것을 밝혀내야 한다”라는 발언이 나왔다. 이 발언은 5.18 망언으로도 불리며, 많은 국민들의 비난을 받으며 지지율이 하락했고, 다수 보수지지 세력들이 등을 돌렸다.

 

4. 청년최고위원 후보 김준교 후보의 막말 논란

김준교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 후보가 지난 18일 열린 대구·경북 합동 연설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저딴 게 무슨 대통령인가. 저는 저 자를 우리의 지도자로 인정할 수 없다.”, “짐승만도 못한 주사파 정권과 문재인 민족반역자”, “종북 문재인을 탄핵하자 등 막말 발언으로 논란이 불거졌다. 그리고 지난 20일과 21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려 깊지 못한 언행으로 당과 대선배님들께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 “젊은 혈기에 실수했다고 너그럽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SNS에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젊은 패기가 좋다’ ‘누구나 한번 쯤은 실수할 수 있다.’ 등의 반응과 발언이 너무 과격했다.’ ‘사과는 한국당이 아닌 대통령에 해야 한다’는 반응으로 갈렸다.


5. 당권 주자들의 박근혜 탄핵을 놓고 벌인 공방

지난 20 KBS에서 열린 네 번째 TV 토론회에서 당권 주자들 박근혜 前 대통령 탄핵을 두고 다른 입장을 보였다. 김진태 후보는 탄핵을 인정한다고 하는 것은 우리가 국정 농단 세력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라며 발언했다, 이에 오세훈 후보는 국민이 탄핵을 역사적인 사실로 인지하고 계신데 다른 후보께서는 탄핵을 부정하고 계십니다라고 발언했다. 황교안 후보는 현재의 결정은 존중하지만, 절차에 문제가 있었다며 주장했다. 이어 태블릿 PC에 대해서는 이건 잘못된 부분이 많다는 것을 토대로 해서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라며 덧붙였다.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는 당대표 후보 세 명최고위원 후보 8청년최고위원 후보 4명이 출마했으며당대표 후보는 기호 1번 황교안기호 2번 오세훈기호 3번 김진태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현재까지 6차 당대표 후보자  TV 토론회, 4차 합동연설회를 마쳤으며당원선거인단 모바일 사전투표당원선거인단 현장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25일과 26일에는 일반 국민 여론 조사가 진행되었으며, 경선은 책임당원·일반당원·대의원 투표(70%)와 국민 여론조사(30%)로 결정된다과연 이번 경선을 통해 자유한국당이 논란을 딛고 일어설 수 있을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0기 송봉화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1.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4. 27Feb
    by 10기송봉화기자
    2019/02/27 Views 14357 

    자유한국당 당권 누구 손에?

  5. 외래종(外來種)의 세계화, 이대로 괜찮을까?

  6. SKY 캐슬, 그리고 우리나라의 현실

  7. 김복동 할머니 별세, 위안부 문제의 현주소는?

  8. 의정부 고교생 장 파열 폭행 사건... 과연 진실은?

  9. 환영받지 못하는 종이 빨대, 이대로 괜찮을까?

  10. 보이지 않는 재앙, '미세먼지'

  11. 현대판 코르셋, 이대로 괜찮은가?

  12. ''우리는 요구합니다'', 스쿨미투 집회

  13. SNS 마케팅에 대하여

  14. 이번 설날 연휴, 고속도로 정체가 발생한 이유는?

  15. 낙태죄 폐지를 둘러싼 찬반 대립, 내면은?

  16. 페이스북 메신저,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17. 경제를 움직이는 빨대효과

  18. 지방 인프라 부족 현상, 이대로 보기만 할 수 없다

  19. 미세먼지의 주범, 질소산화물이 도대체 뭐길래

  20. 청소년도 쉽게 보는 심리학: ② 자이가르닉 효과

  21. 부르키나파소의 총리와 내각, 사임하다

  22. 지방의회 이대로 괜찮은가?

  23. 실생활의 많은 부분 기여한 21세기의 기술, '나노기술'

  24. 점점 불편해지는 교복, 이대로 괜찮을까?

  25. 인류의 달 탐사 경쟁, 중국의 선취점

  26. 순환되지 못하는 경제, 젠트리피케이션

  27. SNS상 신조어 사용, 영화 말모이를 통해 돌아보다

  28. UAE 홈 팬들의 물병 투척, 당당하지 못한 행동

  29. 우주의 탄생, 작은 점이 폭발하다

  30. 카카오톡 대화 삭제 기능, 득일가 실일까

  31. 학폭위 이대로 당하고 있어야만 하나?

  32. 최악의 폭염, 얼마 남지 않은 골든타임

  33. 몰카 범죄...하루빨리 해결책 내놓아야

  34. 설 연휴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홍역 예방법

  35. 고 김용균, 비정규직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다

  36. ‘박항서 효과’로 인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

  37. 잘못된 생각으로 실생활 속 결정에 많은 영향을 주는 생존 편향(Survivorship bias)

  38. 지구 온난화: 이대로 괜찮은가?

  39. 증가하는 노인 복지 정책 예산.. 효과는?

  40. 청소년 아르바이트, 보호 vs 인정

  41. 일본군 '위안부' 문제-현세대가 풀어나가야 할 숙제

  42. '금모으기 운동'은 어떤 운동이었을까?

  43. 자유한국당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안타까운 일···”

  44. 광명고등학교 학생 10명 중 7명, "소년법 개정 필요하다"

  45. 언론으로 인한 성범죄 2차 피해, 언론은 성범죄를 어떻게 보도해야 하는가?

  46. 청소년들이 던져야 할 질문 하나, 과연 문명의 발전은 인류를 행복하게 해주었을까?

  47. 미·중 무역협상은 무역전쟁의 피날레를 결정짓는 결정타가 될 수 있을까

  48. 노화? 제대로 알고 방지하자!

  49. 문 대통령이 밝힌 기해년의 목표는 무엇인가

  50. 백악관에서 출입금지시킨 CNN기자 백악관 귀환

  51. 명성이 떨어져 가는 블랙 프라이데이, 그 뒤에 사이버 먼데이?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