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정재근기자]
이번 시즌(2018-19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는 새로운 얼굴들의 활약이 눈에 띄고 있다. 그중 한 명의 선수는 홍경환 선수이다. 홍경환 선수는 1999년생으로 올해 나이 20세이다. 현재 임효준 선수와 김건우 선수 등과 함께 한국체육대학교를 재학 중이며 2016-17시즌 국가대표로 활약한 경험과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선수이다.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정재근기자]
위 표는 홍경환 선수의 수상내역이다. 이 표를 본다면 모든 종목에서 다양하게 활약해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홍경환 선수는 2018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종합우승을 한 이후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8 주니어 세계선수권 이후 2018-19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그 발전된 모습을 여유롭게 보여주었다. 이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후 시작된 월드컵 대회에서는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홍경환 선수도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이 자리까지 올라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 2016-17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월드컵 5차 대회와 월드컵 6차 대회에서 개인전 메달까지 획득하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한 꿈은 커졌지만 선발전에서 떨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였기에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다음은 홍경환 선수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Q: 쇼트트랙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와 존경하거나 닮고 싶은 선수가 있나요?
A: 쇼트트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소꿉친구의 권유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존경하고 닮고 싶은 선수는 안현수(빅토르 안) 선수입니다.
Q: 2016-17시즌 월드컵 대회와 이번 시즌(2018-19시즌) 월드컵 대회의 전체적인 느낌이나 기분 등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있을 거 같습니다. 본인이 느끼기에는 이번 시즌(2018-19시즌)에 달라진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A: 일단 2016-17시즌보다 많이 여유가 생긴 거 같아요. 그리고 시야도 더 넓어진 거 같습니다.
Q: 지난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월드컵 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무엇입니까?
A: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하였을 때 가장 먼저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렸습니다.
Q: 지난 2018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종합우승 이후 이번 시즌(2018-19시즌) 국가대표에 첫 월드컵 대회 금메달까지 현재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다음 대회에서의 목표가 다른 선수들과는 조금 다를 거 같습니다. 본인만의 특별한 목표가 있나요?
A: 저는 성실함을 계속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현재 국가대표 선수들 중 가장 친하고 외국 선수들 중에서도 가장 친한 선수는 누구인가요?
A: 현재 국가대표 선수들과는 다 친해요. 그리고 외국 선수들은 헝가리의 산도르 리우 선수와 미국 선수들과 친합니다.
홍경환 선수와 인터뷰를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성실함을 유지하는 것’, 이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현재도 세계 정상의 선수들과 경쟁을 하고 있는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본인 스스로 지금의 성실함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 하면 지금보다 더 발전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는 선수가 되는 것은 문제없을 거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0기 정재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