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문선영기자]
지난 12월 21일, 전남여자고등학교에서 매년 열리는 1학년 합창제가 개최되었다.
올해 합창제 이름은 공모를 통해 '꿈, 끼, 아름다운 우리!'로 당선되었으며 이 행사는 전남여자고등학교의 전통처럼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 행사는 노래 2곡을 선정해 모든 반 학생들이 참가했다.
심사위원인 선생님들 앞에서 노래하는 학생들의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경청하는 자세와 지휘자의 역할 또한 심사과정에 들어갔다.
이 행사를 통해 바라는 선생님들의 생각은 바로 "협동심"이었다.
그에 맞게 연습 과정 속 작은 다툼도 있었지만 학생들은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뭉쳐 같은 음을 만들어갔다.
또한,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연극과 춤 등을 준비해 발표에 임했다. 각 반에서는 바람의 빛깔, 씽씽씽과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위한 징글벨, Must have love 등의 노래로 무대를 선보였다.
올해 1학년 합창제의 우승반의 담임선생님이신 장미(전남여자고등학교 국어 담당) 선생님은 "무대 하나하나가 조화와 양보, 배려로 잘 어우러졌던 것 같고 합창제를 통해 예술에 대한 아름다운 시선을 얻어 가는 시간이 됐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9기 문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