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신효원기자]
제주도에서 여행을 갔다 온 뒤 지인들이나 가족들에게 줄 선물로 제주도 현지에서 생산된 초콜릿을 선물로 산다. 왜냐하면, 초콜릿은 다른 선물에 비해 가격이 현저히 싸기 때문에 선물을 주는 사람, 선물을 받는 사람들 모두 부담을 안 줄 수 있는 선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초콜릿은 구매장소마다 천차만별이다. 예를 들어 제주도에 있는 관광지 근처에 있는 상점에서 산 초콜릿은 10개당 10,000원으로 개당 1,000원으로 가격을 측정하지만, 제주도에 있는 시장에서 산 초콜릿은 15개당 10,000원으로 개당 약 660원으로 가격을 측정하여 판매하고 있다. 이처럼 제주도 현지에서 직접 생산한 초콜릿임에도 불구하고 판매하는 장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이유를 조사하였더니 지대가격이 판매가격을 좌지우지하는 것이 아니라 주요 판매고객에 따라 판매가격이 좌지우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왜냐하면, 시장에서 주요 판매고객은 외국인 관광객들로 싼 가격으로 남은 초콜릿을 대량으로 묶음 포장을 통해 재고를 빨리 소진하려는 목적을 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지고 반대로 관광지 근처에 있는 상점들은 다양한 초콜릿을 묶음으로 하여 관광을 하러 온 모든 관광객을 주요고객으로 선정하여 순이익을 남기려는 목적을 두고 있어 상대적으로 비싸질 수밖에 없다.
또한, 시장에서 파는 초콜릿은 묶음 판매를 한 초콜릿은 싸게 판매하고 있지만, 단일상품에 가격은 관광지 근처 상점보다 약 1,000원 비싸게 판매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제주도 현지인은 '관광객들이 제주도에서 시장에서 초콜릿을 사는 모습을 볼 때 초콜릿의 질이 염려스럽고 반대로 관광지 주변 상점들에서 산 초콜릿은 외국인이나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이 가격이 부담스러울까 봐 걱정이 든다.'라고 안타까운 심정을 인터뷰 내내 표출하였고 마지막으로 '제주도에서 초콜릿을 선물을 주는 용도로 쓰일 때 대형선물 상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라고 관광객들에게 당부의 말을 하였다.
이처럼 제주도에서 초콜릿 판매가격이 달라지는 이유는 판매대상이 다르므로 선물 목적에 알맞은 장소를 선정해 초콜릿을 사고 제주도 현지인의 인터뷰처럼 대형선물 상가에서 초콜릿을 사는 것이 안전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9기 신효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