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년기자단 9기 배성희기자]
지난 10월 9일, 하노이한국국제학교 꿈나래홀에서 한글날 572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한글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본 행사에는 본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베트남 국립 하노이대학교 외국어대학 부속 외국어전문고등학교의 교사들과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들도 참석하였다. 행사 전, 사전 프로그램을 통하여 PPT, 개사곡 부르기, 광고물 만들기 등의 부문에서 발표자를 선발하였으며, 본 행사에는 베트남 국립 하노이대학교 외국어대학 부속 외국어전문고등학교(Trường THPT Chuyên Ngoại ngữ)의 한국어 전공 학생들도 발표에 참여하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배성희기자]
보이는 라디오, 한글의 우수성 소개 등 발표자 학생들은 한글에 관한 다양하고 참신한 주제로 관객들의 흥미를 이끌었으며, 특히, 볼빨간사춘기의 ‘심술’을 직접 개사한 곡인 ‘위대한 한글’을 노래한
10학년 박세정, 심지영 학생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11학년 김예린 학생이 직접 디자인한 한글날의 깊은 의미를 티셔츠 한 장에 담은 '하늘연달 티셔츠' 는 실제 티셔츠로 제작되어 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선물로 전달되었다.
외국어전문고등학교 한국어 전공 1학년 응우옌 티 밍 투이 (Nguyễn Thị Minh Thùy) 학생과 2학년 팜 응우옌 응우옌 항 (Phạm Nguyễn Nguyên Hạnh) 학생은 한국인이라고 해도 믿을 만한 유창한 한국어로 성공적으로 발표를 마무리 지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배성희기자]
본교 교장 최광익 선생님은 외국어전문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음에 또 이러한 행사에 참여하여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행사의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9기 배성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