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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변동

by 8기권나영기자 posted Oct 01, 2018 Views 15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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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41.08%의 득표율을 얻고 역대 최다 표차 당선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자리에 올랐다. 또한 당선 약 한 달 후인 6월 첫 주, 한국 갤럽에서 발표한 '대통령 취임 후 첫 직무 평가'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을 뛰어넘은 84%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꽤 오랜 기간 모든 연령층에서 높은 지지율을 받아왔던 문 대통령은 지난 9월 둘째 주 차 한국갤럽의 지지율 조사에 따르면 취임 후 최저치인 40%대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제껏 계속 60% 이상의 지지율을 유지해 왔다는 점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 급하락은 그냥 지나칠 수만은 없는 문제이다. 아무래도 '9.13 부동산 대책' 을 발표한 데에 있어 다소 미흡하다는 평가가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하였고, 이와 함께 '세금폭탄' 논란도 일어나 지지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공식 SNS의 댓글만 봐도 문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얼마나 바뀌었는지 알 수 있다. 임기 초반, 응원 댓글과 칭찬하는 글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 최근 게시물의 댓글에는 문 대통령을 비난하는 댓글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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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청와대 공식 인스타그램,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그러나 최근 평양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되고서 다시금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상승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회담으로 인해 얻은 성과에 많은 국민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내왔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의 종전 선언이 평화의 시대를 꿈꿀 수 있게 해줄 것이라는 평가도 함께 잇따른다. 이렇듯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그간의 임기 기간 동안 상승-하락-다시 상승세의 롤러코스터를 탔다. 취임 직후부터 2018년도 상반기까지는 비교적 높은 지지율을 유지했었지만, 새로운 정책 도입 과정에서 생긴 미흡함과 여러 논란들이 지지율을 하락시켰다. 남은 임기 기간 동안의 지지율은 또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쉽게 예상되지 않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8기 권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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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기채유진기자 2018.10.11 13:25
    상승과 하락에서도 변함없이 좋은 정책 많이 펼쳐주실 줄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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