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인덕원고등학교 역사동아리, 위안부거울 판매

by 8기박수현기자 posted Aug 24, 2018 Views 1809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8월기사사진2.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박수현기자]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인덕원고등학교 소속인 역사동아리 화랑도와 미술동아리 라별에서 8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을 맞이해 위안부 거울을 제작해 학생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이 기획을 한 화랑도 기장에게 인터뷰를 해본 결과 거울판매를 하기 전에는 위안부편지쓰기 행사를 진행하였는데, 학생들이 그저 역사라는 프레임 안에서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그로 인해 이러한 역사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느꼈다고 한다. 그래서 위안부의 역사를 알리고자 거울판매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거울제작은 동아리 내에서 거울에 들어갈 문구를 공모한 결과 숙려를 통해 위안부에 관련된 시구로 선정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미술동아리 라별에서 거울 디자인을 해주었다. 라별은 이 거울 디자인을 위해 정기적으로 모이고 요소를 짜며 아이디어를 냈다고 한다. 위안부 동상을 착안해 소녀 그림을 가운데에 배치하고 그 주위를 의미 있는 꽃인 동백꽃으로 둘렀고 위안부에 관련된 시구를 아래쪽에 쓰면서 디자인을 마쳤다.


 거울제작을 하고 동아리 내에서 자체적인 SNS 홍보와 포스터홍보를 통해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판매한 지 1주일이 되지 않았지만 물량을 넉넉히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절반 이상이 판매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가장 놀라운 것은 인덕원고등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타학교 학생들까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모든 수익금은 나눔의 집에 기부된다. 이 거울 판매를 통해 역사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관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집에 계신 할머니들께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8기 박수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7기이지현기자 2018.08.25 19:13
    학생들이 쉽게 나서지 않은 대단한 일을 하셨군요
  • ?
    7기이지현기자 2018.08.25 19:13
    학생들이 쉽게 나서지 않은 대단한 일을 하셨군요
  • ?
    8기박하연기자 2018.08.26 00:01
    동아리에서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을 맞이하여 직접 손거울을 제작하고 판매한다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였을텐데 정말 대단하고 멋진 일인 것 같아요!! 수익금을 나눔의 집에 기부한 동아리원들, 손거울을 구매해 준 학교 학생들, 디자인 해 준 미술동아리원들 모두 마음씨가 너무 예뻐요!
  • ?
    8기윤여진기자 2018.09.19 18:13
    마음이 너무 예뻐요ㅠ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486986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600827
기획부터 운영까지 청소년이? … '와우! WOW! 축제' file 2018.10.26 반유진 18434
동화고등학교 정치 자율동아리 '역전재판' 2018.10.26 신유빈 17912
하노이한국국제학교, 한글날 572돌 행사 성황리 마무리 file 2018.10.25 배성희 16336
대전대신고등학교, 책과 함께 밤을 보내다! file 2018.10.25 유제혁 17013
국제교류의 장(場), 전북외국어고등학교 2018.10.24 오예은 15952
대방중 모의유엔 동아리, 청년실업에 대해 토의하다! file 2018.10.24 손정민 16275
특성화고,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의 자랑 '경제 탐구 동아리' file 2018.10.24 윤여진 18592
'코르셋 교복'의 변화 시작 file 2018.10.24 이선정 17889
추운 가을에도 따뜻한 초당중학교의 아침맞이 file 2018.10.22 김승연 19227
그들만의 특별한 강연, TEDx: 언어에 녹아들어있는 차별과 편견 file 2018.10.19 윤세민 15393
장안고와 함께 나르샤...토론배틀 개최 file 2018.10.19 윤현정 13273
대전가오중학교 D.I.Y 문화적 교류에 한 발 내딛다 1 file 2018.10.15 임세진 17759
충주국원고등학교 학생들의 물음, 신경림 시인을 아시나요? 2018.10.02 정하영 16962
가평고등학교 연극부 'KHAN', "우리의 무대는 이곳입니다" 2018.10.01 정수빈 21522
야구 교육 기부 프로그램, GIANTS G-IRLS DAY file 2018.09.28 서유진 16491
홍성여자고등학교, 근대화의 현장을 느껴보다 file 2018.09.27 박지후 15914
성모여자고등학교, 부산진구청장의 명사초청 특강 진행 file 2018.09.27 이서영 17831
인천 문일여자고등학교 근처 공사, 언제쯤 완벽히 될까 file 2018.09.27 윤서연 18700
여기가 해외인 줄 알았다, 성광여자고등학교의 Immersion Day! 1 file 2018.09.21 임태희 24899
학생들만의 특별한 강연회, CUP 2 file 2018.09.18 최용준 14347
천안시 불당고 축제 제2회 온우제 1 file 2018.09.17 정지웅 17866
은혜의동산기독교학교에서 영어 배우고 가실래요? file 2018.09.17 채유진 17543
청소년 창의융합활동 동아리 온라인 경진대회: 아시아퍼시픽국제외국인학교 file 2018.09.14 김선주 18224
회룡포 생태 체험을 다녀 온 예천여자고등학교 동아리들 file 2018.09.12 장지혜 16801
안동여자고등학교,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학생들과 교류 프로그램 진행 1 file 2018.09.06 신지현 17199
영신고등학교 환경동아리, 지구 지킴이 file 2018.09.04 성유신 22475
창북중학교를 이끄는 학생회! 2018.09.04 오정연 15804
발 디딜 틈이 없었던, 2018 중앙고 석전잔치 2018.09.03 권오현 19447
양곡중학교의 특별한 방학식 file 2018.08.31 최가연 17851
신목고등학교의 열정 동아리, The Shinmok Post 2 file 2018.08.30 신지수 18674
대한민국엔 청소년 기자단이 있다면 전북외고에는 ‘COGITO’가 있다! 2 file 2018.08.30 최회원 15047
111년 이래 최악의 폭염을 이기는 안성고등학교 학생들의 생활 1 2018.08.29 전도헌 19808
'인권 서약서' - 나와 너 그리고 우리의 인권을 위한 약속 file 2018.08.29 박태준 31844
이화여자고등학교 주먹도끼 동아리, 위안부 기림일 행사에 참여하다 file 2018.08.28 김수진 16129
분리수거는 우리가 책임진다! 대명여자고등학교 환경봉사부 1 file 2018.08.27 안희정 20109
빈곤의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file 2018.08.27 김은서 18153
전국 제패한 충북고등학교 럭비부 환영식 열려··· file 2018.08.24 허기범 18870
인덕원고등학교 역사동아리, 위안부거울 판매 4 file 2018.08.24 박수현 18099
영어책을 출판하다 - Chris마스 1 file 2018.08.23 양나겸 18123
충북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럭비대회 “우승” file 2018.08.20 허기범 15060
'청심제는 오늘도 빛나리'...이색적인 청심국제중고등학교 축제 2018.08.09 김예림 20844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혜공제가 열리다! file 2018.08.08 신준용 16219
상록고등학교의 동아리 '난새누리', 위안부 배지 제작 3 file 2018.08.06 박서영 20375
꿈을 찾는 활동, 경북 구미중학교 두드림 북 만들기 file 2018.08.03 이재혁 22473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던 안전 체험의 날 file 2018.08.03 유혜영 15195
교복에도 드리우는 사회적 코르셋의 검은 그림자 6 file 2018.08.01 손윤정 40905
비어가 좋아 당신과 대화하는 게 아니에요 2018.08.01 김수인 15715
권선고등학교 자율동아리 연합 캠페인 활동하다! file 2018.07.31 유서현 1647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