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3, 16, 18일 점심시간 대전글꽃중학교 강당에서는 자율동아리 학생들이 공연을 통해 준비한 것들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끼를 마음껏 뽐내기 위한 '자율동아리 문화예술공연'이 열렸다. 이번 '자율동아리 문화예술공연'에서 공연을 하는 자율동아리는 여자 댄스부 '비비드', 남자 댄스부 '타이런트', 밴드부 '대일밴드', 힙합부 '라스칼스'로 총 4팀이었다. 13일에는 힙합부 '라스칼스'가 공연을 했고, 16일에는 여자 댄스부 '비비드', 남자 댄스부 '타이런트'가 했으며, 18일에는 밴드부 '대일밴드'가 마무리를 장식했다.
[이미지 제공=대전글꽃중학교 방송부GBS,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대전글꽃중학교 학생회장인 이예희 학생은 "올해 처음으로 '자율동아리 문화예술공연'을 해서 아직 어색하고 미숙했으며, 공연 후에 더운 날씨 탓에 강당에서 공연을 하는 학생들과 보는 학생들 모두 고생을 한 것 같아서 아쉬웠다. 처음에는 공연을 하는 자율동아리 친구들은 자신의 끼를 뽐내고, 관람하는 친구들과 선생님들은 친구들의 공연을 보면서 학교에서의 소소한 추억과 재미를 얻고, 또 다양한 공연 문화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가졌는데 학생들이 공연을 볼 때 호응도 잘 해주고 관람할 때와 공연이 끝난 후에 질서있게 잘 교실로 돌아가 주어서 좋았다. 2학기에 공연을 할 때도 더 좋은 공연 문화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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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부 '라스칼스'의 김수민 학생은 "연습이 부족해서 공연 때 실수가 나와 아쉬웠지만, 공연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가장 최선의 방법으로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 공연 때에는 학교에 많은 홍보를 부탁하고 싶다."라고 했고, 밴드부 '대일밴드'의 구윤회 학생은 "학생들이 공연 때 많이 보러 와줘서 좋았지만 스피커가 조금 아쉬웠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7기 이종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