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MB 21시간의 조사…결국 구속영장 청구

by 6기허나영기자 posted Mar 22, 2018 Views 1308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허나영.png

[이미지 캡쳐=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허나영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14일 오전에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이 전 대통령은 들어가기 전 미리 준비한 메시지를 통해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전직 대통령으로서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말을 아껴야 한다고 스스로 다짐하고 있다. 역사에서 이런 일은 마지막이 되어야 한다."며 자신의 수사가 정치보복이라는 주장을 한 번 더 보였다.


MB 검찰 조사, 어떻게 진행되었나?

오전 9시 50분 → 인정 신문을 토대로 조사가 시작되었다.

오후 1시 10분 → 점심식사

오후 2시 → 다스, 도곡동 땅, 차명 재산과 관련한 조사가 다시 시작되었다. 하지만 이 전 대통령 측은 일체 부인하였다.

오후 7시 10분 → 저녁 식사

오후 7시 50분 → 삼성 소송비, 국정원 특활비, 불법 자금과 관련하여 뇌물 수사가 시작되었다. 이때 혐의들을 전체적으로 부인하였다.


이 전 대통령은 14일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11시 50분까지 14시간의 검찰 조사와 6시간 20분의 조서 검토를 통해 총 21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15일 새벽에 집으로 귀가했다. 이 전 대통령이 내놓은 대답은 "모른다, 기억이 안 난다, 나하고는 관계가 없다."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지난 19일에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하였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에 대해 이 같은 범죄에 단순히 연루된 것을 넘어 주범이자 지시자, 그리고 수혜자라고 결론을 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측근들의 증거를 오랫동안 인멸해왔고 계속해서 혐의를 부인해왔기 때문에 영장 청구의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6기 허나영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1.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4. 비트코인 지속적인 하락세…정부의 대처 눈여겨봐야

  5.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 대책과 토지공개념 도입

  6. 靑, 토지공개념... 찬반여론 팽팽히 맞서

  7. 문 대통령 “회담은 세계사적인 일”

  8. 40년 전 그땐 웃고 있었지만…국정농단의 주역들 구치소에서 만나다

  9. 30년 만에 발의되는 개헌안, 새로운 헌법으로 국민의 새로운 삶이 펼쳐진다.

  10. 과연 한반도의 봄은 다가올 것인가?

  11. 병봉급 인상, 병사들 어디에 쓸까?

  12. 연극계에 이어 교육계도, 연이어 나타나는 미투 폭로

  13. 미투운동, 변질되다?

  14. 서울 시내버스 음식물 반입금지조례 "과도한 규제 vs 합당한 대응"

  15. 보이지 않는 칼날

  16. 최저임금 차등화, 불붙은 논쟁

  17. 22Mar
    by 6기허나영기자
    2018/03/22 Views 13086 

    MB 21시간의 조사…결국 구속영장 청구

  18. 안희정, 국민에게 사과 … 피해자에게는?

  19. ‘사형 선고’ 이영학, 판결불복 항소에 이어 재판부에 반성문 제출

  20. 서울 M 중학교 교사, 그동안 학생들 상대로 상습적인 성추행 일삼아··

  21. 소방관들의 처우, 그들이 마주한 현실

  22. 美 트럼프 대통령 대북제재 사상 최대 규모, 어디까지 가나

  23. 지진 교육 이대로 괜찮은가, 지진 교육의 충격적인 민낯

  24. 한반도 비핵화 운전대 잡은 韓, 떨떠름한 中,日

  25. 한국의 보수가 영국의 보수당에서 배울점은 무엇인가?

  26. 4차 산업혁명을 향한 중국의 도약, 우리나라 이대로 괜찮은가

  27.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국민들에게 희로애락을 안겨주다.

  28. 평창이 낳은 스타

  29. 이시종 충북지사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 거리 활성화될 것”

  30. 미투운동-대한민국의 확산

  31. 끔찍했던 학교폭력...2018년은 어떨까?

  32. 매일 총소리가 울리는 땅, 시리아

  33. #Me too, 당신은 혼자가 아니며 우리는 함께 연대할 것

  34. 잇따르는 티베트 분신, 그러나 국제사회는 무관심...

  35. 교칙, 학생 자유 침해 92.6%···인권위, 학생 인권 증진 권고

  36. GM 군산공장 폐쇄, 그 속내는?

  37. 미투 운동,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가

  38. 엄지영 연극배우 '오달수 영화배우로부터 성추행 피해' 실명 폭로····

  39. 간호사들의 악습, '태움 문화'

  40.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이제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

  41. 화재 발생의 원인, 외장재 및 건물 구조가 영향 크게 미쳐

  42. 양심적 병역거부, 인정되어야 할 안건인가?

  43. 왜 대한민국은 트럼프 대통령에 반감을 가지게 되었는가

  44. 겨울철 끊이지 않는 레저스포츠사고, 이대로 괜찮을까?

  45. SRF 열병합 발전소 신재생에너지의 빛인가? 어둠인가?

  46. 다시 불거진 문단 내 성폭력, 문단계도 '미투'

  47. [단독] 국내 유명 청소년단체 사칭하는 ‘대한민국청소년협회’ SNS서 활개쳐..네티즌 피해 주의해야

  48. 우리가 얼마나 소중한지, 당신은 알고 있나요?

  49. 주소지 파악 불가한 정체불명의 ‘대한민국청소년협회’ 등장..네티즌 주의 필요

  50. 뒤늦게 알게된 요양원 건설 소식, 주민들의 반발

  51. 페이스북, 러시아 간섭의 작은 증거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