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Hi, POP-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 展'이 열리고 있다. 'Hi, POP'은 전시 장소인 M 컨템포러리의 두 번째 전시 블록버스터 팝아트전으로써, 국내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세계 최정상의 팝아트와 1960년대 미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Hi, POP' 전시에서는 국내 최초로 전시되는 로이 리히텐슈타인 베스트 컬렉션 60여 점뿐만 아니라 미국의 팝아트 운동 대표작가들의 작품을 원작으로 감상할 수 있다. 전시작들의 작가들에는 로이 리히텐슈타인, 앤디 워홀, 로버트 인디애나, 키스 해링, 로버트 라우센버그가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송채연기자]
이 전시회에서는 작가나 작품의 특성에 맞춰 꾸며진 전시 공간을 볼 수 있다. 키스 해링 작품의 전시 공간에는 키스 해링이 낙서화를 해놓았던 뉴욕의 지하철역이 구현되어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송채연기자]
'Hi, POP' 전시를 감상하다 보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있다. 포토존뿐만 아니라 다른 사진 촬영 가능 구역에서는 작품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오디오 가이드나 프린트 팩토리는 추가 요금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오디오 가이드는 빅뱅의 승리와 배우 유준상이 목소리 재능 기부로 참여하였고, 작품을 감상할 때 더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프린트 팩토리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원하는 인쇄대상물에 짧은 시간 대량으로 인쇄가 가능하도록 할 수 있는 작업이며, 앤디 워홀의 대표적인 기법인 실크 스크린을 사용하여 에코백을 만들 수 있다.
도슨트와 함께 관람을 한다면 더욱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도슨트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은 평일 오전 11시 30분, 오후 3시, 오후 6시 또는 주말 오전 11시 30분, 오후 3시, 오후 5시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송채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