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POP - 거리로 나온 예술, 팝아트展 전시 기간은 2017년 12월 15일부터 2018년 4월 15일까지이며 전시 휴관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월요일(2018년 1월 8일, 1월 22일, 2월 5일, 2월 19일, 3월 5일, 3월 19일, 4월 9일)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지수 기자]
그림은 로이 리히텐슈타인 60여 점, 앤디 워홀 56점, 로버트 인디애나 8점, 키스 해링 17점, 로버트 라우센버스 18점으로 총 159여 점이다. 이렇듯 많은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고, 사진을 찍기 위한 포토존도 있으니 그림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한 번은 가볼 만한 곳이다.
전시회에서 생전에 로버트 인디애나는 '나의 목표는 LOVE를 온 세상에 전파하는 것이다.'라는 말을 했고, 키스 해링은 '나는 가능한 오랫동안 가능한 많은 사람을 위해 가능한 많이 그릴 것이다.', 앤디 워홀은 '팝아트는 모두를 위한 것이다.', 로이 리히텐슈타인은 '나는 상투적인 것에서 대단함을 이끌어낸다. 주로 그 둘의 차이는 사소한 것이지만 아주 결정적이다.', 로버트 리우센버그는 '그림은 생활과 예술의 결합이다. 나는 그것을 구분하는 사이에서 행동하려고 노력한다.'라는 명언들을 남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팝아트에 대해 잠깐 설명하자면, 팝아트는 1950년대 중반 영국에서 시작된 예술사조이다. 1960년대 미국 뉴욕의 팝아티스트들이 만화, 상업디자인 등 매스미디어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끌어오면서 큰 주목을 받았으며 전시회에 전시되어있는 그림들의 작가들이 팝아트의 대표적인 거장들이라고 할 수 있다. 친숙한 소재를 사용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았고, 그래픽 디자인 분야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일상에서 나와 전시회에 있는 그림들을 보며 잠시 휴식을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김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