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남북 정상의 신년사에 담긴 의미는?

by 6기정성욱기자 posted Jan 12, 2018 Views 146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bluehouse_02.jpeg

[이미지 제공=대한민국 청와대]


새해 첫날인 오늘, 각국의 정상들은 신년사를 내놓았다. 특히 북한의 핵 개발과 평창올림픽 참가로 북한의 신년사에 이목이 상당히 집중되어 있다. 먼저 문재인 대통령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국민의 뜻 을 더 굳게 받들겠습니다.”라며 앞서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만연하였던 적폐들을 청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이제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88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치러지는 대회입니다. 평창을 더 많이 사랑하고 응원해 주십시오.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평창의 성공을 만들 것입니다.”라고 마무리하면서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답게 다시 한번 국가적 관심인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였다.

한편, 우리와 관계가 순조롭지는 않은 북한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도 신년사를 내놓았다. 지금껏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면서 평창올림픽 불참을 선언할 것만 같았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대표단  파견을 포함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으며 이를 위해 북남당국이 시급히 만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라며 평창올림픽 참가 가능성을 내비침과 함께 평창올림픽 성공을 함께 기원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 핏줄을 나눈 겨레로서 동족의 행사를 같이 기뻐하고, 서로 도와주는 것은 응당한 일입니다.”라며 남북관계가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앞으로 평화, 더 넘어선 통일을 위하여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처럼 김 노동당 위원장이 관계 개선을 강조하면서 핵실험, 개성공단 중단 등으로 멀어진 남북관계가 조금이나마 가까워질 기미가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극과 극으로 나누어져 있는 남북관계가 평창올림픽이라는 세계적 행사를 계기로 어떠한 국면으로 전환될 것인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6기 정성욱기자]

덧붙이는 글 이 기사의 이미지는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기사승인팀에서 1월 13일 변경했습니다. (기사 편집 이력)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1.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4. 공연계 '미투 운동' 확산… 오는 25일 관객 집회 열린다

  5. 법원,'어금니 아빠' 이영학에게 사형선고,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

  6. 성범죄자들의 신상공개제도(처벌과, 또 다른 피해자)

  7. 의료기기법, 누구를 위한 법인가?

  8. 최순실 1심 판결, 징역 20년·벌금 180억 원·추징금 72억 원

  9. 청소년 인권 개선 위해 팔 걷고 나선 학생들

  10. 개인의 문제가 아닌 모두의 문제

  11. 사이버 폐가는 불법 마약 판매상의 놀이터

  12. 원전밀집도 세계 1위인 우리나라, 원전사고에는 無기력

  13. 비트코인 사용시 주의할 점

  14. 우버와 에어비앤비 더 이상 공유경제가 아니다.

  15. 울산 석유비축시설 지진에 안전한가?

  16. 다스는 누구 겁니까?

  17. 설날에도 웃지 못하는 그들, 지진 피해 직격탄을 맞은 경북 포항시 흥해읍

  18. 고대영 KBS 사장 해임, 다시 국민의 품으로!

  19. 가습기 살균제의 악몽, 액체괴물로 재발하나

  20. 자발이 확보하지 못하는 강제성, 어디서 찾을까?

  21. 2050년, 다시 찾아올 식량 위기 ➋

  22. 2050년, 다시 찾아올 식량 위기 ➊

  23. 강원도 표준 디자인 교복, 학생들은 '불편'

  24. 소년법 개정 (목적은 교화 먼저?/처벌 우선?)

  25. 국민의당 탈당파 민평당, 정의당과 연대?

  26. 비트코인, 엇갈리는 평가와 가치

  27. 서지현 검사의 폭로, "검찰 내에서 성추행을 당했다"

  28. 아동성범죄 가해자 어디까지 용서받을 수 있나

  29. 민주-보수 4당의 정치 구도, 향후 어떻게 전개될까

  30. 美정부의 무역 정책과 자승자박

  31. 제천 화재로 소방 관련 법 입법의 필요성 드러나.

  32. 왜 그것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되었는가?

  33. 브렉시트 투표 후 1년 반, 어디까지 왔나?

  34. 블랙리스트,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것인가

  35. 베르테르 효과와 미디어

  36.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정치권에 새로운 바람 불까?

  37.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중증 외상분야 지원 확대 청원에 대한 태도 밝혀

  38. 3대 권력기관 개혁, 경찰 수사권 독립이란?

  39. 하와이, 38분의 공포

  40. 위안부 할머니들의 눈물.

  41. 세스코 근무 환경, 1년이 지난 지금은?

  42. 가상화폐 속으로 빠져들다!

  43. 페루, 7.1의 강진

  44. 가상화폐의 실명제가 논란이 되는 이유

  45. 사법시험 폐지의 합헌 결정에 대한 반발, 그 이유는?

  46. 이 노래는 언젠가 고향땅에 닿을 겁니다.

  47. 단식 투쟁으로 얻은 작지만 큰 희망.

  48. 압구정 현대 아파트 경비원 해고 사건, 진행 상황은?

  49. 12Jan
    by 6기정성욱기자
    2018/01/12 Views 14614 

    남북 정상의 신년사에 담긴 의미는?

  50. 2년만에 진행된 남북 고위급 회담

  51. 2017에서 2018, 변화하는 ICT 10대 이슈들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