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남북 정상의 신년사에 담긴 의미는?

by 6기정성욱기자 posted Jan 12, 2018 Views 2493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bluehouse_02.jpeg

[이미지 제공=대한민국 청와대]


새해 첫날인 오늘, 각국의 정상들은 신년사를 내놓았다. 특히 북한의 핵 개발과 평창올림픽 참가로 북한의 신년사에 이목이 상당히 집중되어 있다. 먼저 문재인 대통령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국민의 뜻 을 더 굳게 받들겠습니다.”라며 앞서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만연하였던 적폐들을 청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이제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88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치러지는 대회입니다. 평창을 더 많이 사랑하고 응원해 주십시오.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평창의 성공을 만들 것입니다.”라고 마무리하면서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답게 다시 한번 국가적 관심인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였다.

한편, 우리와 관계가 순조롭지는 않은 북한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도 신년사를 내놓았다. 지금껏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면서 평창올림픽 불참을 선언할 것만 같았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대표단  파견을 포함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으며 이를 위해 북남당국이 시급히 만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라며 평창올림픽 참가 가능성을 내비침과 함께 평창올림픽 성공을 함께 기원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 핏줄을 나눈 겨레로서 동족의 행사를 같이 기뻐하고, 서로 도와주는 것은 응당한 일입니다.”라며 남북관계가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앞으로 평화, 더 넘어선 통일을 위하여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처럼 김 노동당 위원장이 관계 개선을 강조하면서 핵실험, 개성공단 중단 등으로 멀어진 남북관계가 조금이나마 가까워질 기미가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극과 극으로 나누어져 있는 남북관계가 평창올림픽이라는 세계적 행사를 계기로 어떠한 국면으로 전환될 것인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6기 정성욱기자]

덧붙이는 글 이 기사의 이미지는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기사승인팀에서 1월 13일 변경했습니다. (기사 편집 이력)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1.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4. 가상화폐의 실명제가 논란이 되는 이유

  5. 사법시험 폐지의 합헌 결정에 대한 반발, 그 이유는?

  6. 이 노래는 언젠가 고향땅에 닿을 겁니다.

  7. 단식 투쟁으로 얻은 작지만 큰 희망.

  8. 압구정 현대 아파트 경비원 해고 사건, 진행 상황은?

  9. 12Jan
    by 6기정성욱기자
    2018/01/12 Views 24931 

    남북 정상의 신년사에 담긴 의미는?

  10. 2년만에 진행된 남북 고위급 회담

  11. 2017에서 2018, 변화하는 ICT 10대 이슈들

  12. '제2의 조두순'사건에 분노하는 국민들..아동 성범죄 처벌 강화해야..

  13. 제천 노블 휘트니스·스파 화재 참사 키운 불법 주·정차 앞으로 어떻게····?

  14. 대한민국도 흔들린다 - 공포에 휩싸인 한반도, 더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15. 1인 미디어, 이대로 괜찮은가

  16. 골든글러브, 끊임없는 인기투표 논란

  17. 제 1316차 정기 수요집회, 소녀의 아픔을 기억하겠습니다

  18. 청소년들의 일상이 되어버린 SNS

  19. 제천 화재 사건의 근본적 원인은 우리다

  20. 인천의 구 명칭 변경, 과연 옳은 결정일까?

  21. 계속되는 엔화 환율 하락… 이유는?

  22. '다사다난'했던 2017년, 가장 '빛났던' 청와대 청원 게시판

  23. 소년법 폐지를 둘러싼 찬반 양론, 소년 범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24. 가장 치열한 전쟁, 종자전쟁

  25. 더민주, 한국당, 국민, 바른 여의도 4당의 운명은?

  26. 미국의 양원제 상원, 하원에 대해서 알아보자

  27. 3주째 지속되는 미국 캘리포니아 토마스 산불, 그 사태의 현장은?

  28.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 한국인 인식은 제자리걸음

  29. 조두순 출소 반대 국민청원, 61만명 돌파

  30. 전북 전주 고준희 양 실종 한 달째····경찰 수사 역경에 처해

  31. 요즘 뜨고 있는 비트코인...도대체 뭘까?

  32. 알아두자, 2017 연말정산 꿀팁

  33. 금리 인상의 양면성

  34. 브렉시트....현재 진행 상황은?

  35. “허위사실 유포 강경 대응”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명예훼손으로 A청소년언론 대표 고소

  36. 최저임금 인상, 양측의 입장

  37. ‘세월호 유골 은폐 사건’ 유가족들의 아픔

  38. 무한도전 '그 때 그 법안, 어디까지 진행됐어?'

  39. 공공기관 사칭하는 ‘한국청소년영상협회’ 등장..네티즌 주의 필요

  40. 대한민국, 생명보다 성적?

  41. 점점 활기를 잃어가는 기본소득제에 대한 논의, 재논의가 필요한 시점

  42. No Image 30Nov
    by
    2017/11/30 Views 32882 

    땅울림 동아리;대한민국은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43. "문법 어긴 안내 문구, 싫어요!"

  44. 주황리본, 제2의 세월호

  45. 할머님, 저희랑 함께해요!

  46. 흡연자와 비흡연자, 갈등은 담배 연기를 타고...

  47. [시사경제용어 알아보기] ⑤ ‘공유경제’를 아시나요?

  48. 중국, 시진핑 특사 빈손 귀국 후 북한에 어떤 조치할까?

  49. 포항 지진... 피해 상황은 어떤가

  50. 성 평등 교육, 페미니스트의 참뜻을 실현하기 위하여

  51. 점점 잊혀져가는 세월호, 광화문에서 마주한 현실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