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다가오는 추석, 변화된 추석

by 4기이한빈기자 posted Sep 28, 2017 Views 1878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70925_222612.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한빈기자]


어느덧 공활한 하늘을 뽐내는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또한 얼마 후면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을 맞이하게 된다. 특히 이번 추석은 주말부터 시작하여 추석 전 102일 임시공휴일, 추석 후 106일 대체공휴일 이후에도 주말이 지나고 109일 한글날까지 이어져 총 10일 동안의 연휴를 즐길 수 있어 이른바 황금연휴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황금연휴라는 점 이외에도 작년과 달리 이번 추석 곳곳에 일어난 작은 변화들은 무엇이 있을까?


  우선 방송사 KBSMBC의 총파업이 현재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매년 추석 연휴마다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주던 특집 프로그램들이 하나둘 보이지 않고 기존의 프로그램들도 결방된 것이 많다. KBSMBC의 특집 프로그램들을 기다리던 시청자들에게는 실망스러운 소식일 수 있겠으나 파업이 끝난 뒤 공영방송사로서 더 청렴한 방송으로 돌아올 모습을 기대하며 조금의 인내를 가지고 바라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그 다음으로, 김영란법이 시행된 지 1주년을 기념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김영란법이 시행되고 1년 동안 소소하지만 많은 것들이 변했다. 스승의 날에 학생들은 선생님에게 선물 대신 정성스러운 편지나 롤링페이퍼 등으로 은혜를 표했으며, 직장 내에서는 접대 및 회식 문화가 크게 줄어들어서 자연스레 개인의 여가시간이 늘어나게 되었다. 또한 추석이 되어 백화점에도 5만 원 이하의 상품이나 선물세트를 늘리는 것과 같은 변화가 일어났다. 대다수의 국민들과 공무원 등은 김영란법에 대한 긍정의 목소리를 높이게 된 한편, 음식점이나 화훼업계, 농수산축산물 등의 업계에서는 생계에 영향을 받고 있어 여전히 부정적인 목소리를 띄고 있다.


  마지막으로 국민들 대다수가 추석의 체감경기가 지난해보다 더욱 나쁘다고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 찾아오는 사람은 많지만 정작 물건을 사는 사람이 적어 판매가 저조한 현실이 그 예이다. 물가가 꽤나 안정되었지만 경기가 지속해서 나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기업 역시 경기가 나쁘다고 느끼거나 지난해와 비슷하다고 느끼며 긍정적 전망보다는 부정적 전망을 띄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이한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김나연기자 2017.09.28 16:49
    추석이 시험기간이여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항상 추석이나 설에 특집으로 하던 프로그램이 파업때문에 하지않고,, 드라마나 예능도 결방되어서 딱히 기대가 가지가 않아요ㅜㅜㅜ
    좋은 기사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9811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41261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35254
덕후, 새로운 문화를 만들다! file 2017.10.02 이지우 19832
싱가포르속의 작은 아랍에미레이트 : Arab Street 1 2017.10.02 이의영 22429
한 아이가 웃으면 세상이 바뀐다. 1 file 2017.10.02 김다빈 18722
걷기 좋은 골목길, 방배 사이길! file 2017.10.02 최승은 23511
2017 학생주도형 독서 토론 한마당, 우리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세상! 1 file 2017.10.02 박이빈 19430
'2017경기로컬푸드데이'를 아시나요? file 2017.10.02 박지은 20577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가슴아픈 역사 , 위안부 4 file 2017.10.02 강승연 19984
추석 연휴에 갈린 시험 기간, 부담감 vs 부담감 5 file 2017.09.29 김종윤 22871
코엑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KITAS 2017-스마트 디바이스 쇼 file 2017.09.29 장시현 24548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다!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아동옹호센터 file 2017.09.29 임성은 21558
1930s 근대, 이야기 속으로! 군산시간여행축제 file 2017.09.29 김주빈 26343
1세대부터 3세대까지 변치 않는 팬심 file 2017.09.29 최서은 21350
쿠키 하나 속 따뜻한 마음 1 file 2017.09.29 조영서 19203
즐겨라! 제12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 file 2017.09.29 최은수 19849
KITAS 2017, 제7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file 2017.09.29 한유정 24729
In Cambodia, 아세안이 한 자리에 모였다고? 2017.09.29 이유정 18973
달리는 학교, 전남독서토론 열차학교 file 2017.09.29 김가빈 18404
문화가 있는 날, '톡, TALK! 기상 콘서트'로 떠나요 file 2017.09.28 김나현 22307
헌 물건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는 고양시 나눔 장터 1 file 2017.09.28 김서현 19623
1000원? 5000원? 아니, 이제는 2000원! 2 file 2017.09.28 이승희 18722
덴마크식 정치실험, 이종걸, 정병국, 박지원 의원과 협치를 논하다 file 2017.09.28 김정환 21002
다가오는 추석, 변화된 추석 1 file 2017.09.28 이한빈 18785
2017 남양주 슬로라이프 국제대회 개최! 2017.09.28 신유림 19788
우주로 가는 과학!! ‘Science to space’ file 2017.09.27 백예빈 24868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사회의 변화, YOUTHCHANGEMAKERS file 2017.09.27 조하은 22319
꿈나무 아이들의 급식실, 편의점 1 file 2017.09.27 신유정 28048
미디어를 테이크아웃 하라 file 2017.09.27 고은서 20212
전국 최초의 충청남도 서천 생태 유학마을 2017.09.27 전건호 19489
'세종에 말한다!' 세종시 청소년 사회 참여 발표 대회 개최 2017.09.27 김홍재 22313
서초구를 뒤흔들다. 2017 서초구 서리풀 페스티벌 file 2017.09.27 김서영 108924
길거리에서의 흡연, 개선 방법은? 1 file 2017.09.27 어윤서 28651
함께 만들어가는 하모니, 노래하는 바람개비 2017.09.26 안세은 19360
[책소개] 그들만의 역사가 아닌 아프리카 2017.09.26 이수빈 17434
K-Beauty로 세계를 물들이다! ‘2017 오송 화장품 뷰티 산업엑스포’ file 2017.09.26 김다빈 20916
나도 말할 수 있다. '아이 캔 스피크' file 2017.09.26 김예은 22233
충전 방식의 변화와 이차전지, '슈퍼 커패시터'의 탄생 file 2017.09.26 최민영 21966
제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을 다녀오다. file 2017.09.26 백준채 16396
한 사회참여 동아리를 만나다 file 2017.09.26 임규빈 17951
빅 벤, 4년을 기다려야 할 종소리 file 2017.09.26 정현서 16246
한국 천주교 순교자들의 역사, 오륜대 한국 순교자 박물관 file 2017.09.26 허재영 21601
울산 북구 청소년 예술제 "너의 끼를 보여줘!" file 2017.09.26 김태은 20221
느티나무 가족봉사단이 꿈꾸는 함께 아름다운 세상 file 2017.09.26 오가연 19037
'제7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에서 미래를 엿보다 file 2017.09.26 오주연 19324
'#셀피 나를_찍는_사람들' 하나의 해쉬태그로부터 예술이 되기까지 file 2017.09.26 오주연 21320
국가란 무엇인가 - 유시민 file 2017.09.26 홍도현 18254
어느날, 내가 죽었습니다. [새로운 나를 위한 힐 다잉체험기] file 2017.09.26 이승호 20462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보안! 「SSTF(Samsung Security Tech. Forum)」 개최 2017.09.26 안도현 21039
광주 트라우마센터 치유의 인문학 시인 박준, "슬픔은 자랑이 될 수 있다" 1 file 2017.09.25 이세림 2331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