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창일중학교 반크부, 노력의 결실로 독도를 세상에 알리다!

by 4기신지혁기자 posted Sep 01, 2017 Views 1933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매년 방학마다 인사동 일대로 주제를 정해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창일중학교 동아리 반크부. 어떻게 보면 반크부의 주요 행사라고 볼 수 있다. 반크부는 올해 여름 캠페인의 주제를 독도로 정하고, 4개의 조로 나누어 각자 다른 내용들을 조사한 뒤 캠페인 피켓을 제작하였다. ‘독도라는 대 주제 속의 4가지의 소주제들은 독도의 생성과정’, ‘일본이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이유’,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 ‘독도 관련 인물들이었다. 또한 창일중학교 반크부를 이끌어가는 임원진 5명은 한국어, 영어 두 가지로 제작된 팸플릿을 제작했다.


IMG_2530-vert-horz.jpg

▲부원들의 땀과 노력이 들어간 캠페인 피켓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신지혁기자]


최선을 다해 만든 피켓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지난 81, 인사동으로 향했다. 3호선 안국역에서 내려 1분가량 걸으면 인사동 쌈지길이 나온다. 조별로 흩어져, 약 두 시간가량 캠페인을 진행했다. 일일 독도 알림이가 된 것이다. 각 조는 각 조의 주제를 설명할 수 있는 메인 피켓 하나 이외에도 Q&A 퀴즈 설문 조사를 진행할 수 있는 보조 피켓 또한 제작하여 퀴즈나 설문 조사에 참여하면 사탕이나 부채 등을 나누어줌으로써 사람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IMG_2532.JPG

▲설문조사를 위해 제작한 보조 피켓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신지혁기자]


우리는 평소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외치곤 하지만 사실 그 이유를 잘 알고 있지는 못한다. 필자가 속해 있던 4조의 주제는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였고, 이 이유는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첫째, 역사적으로 독도는 우리 땅이다. 1454년 세종실록지리지, 1695, 1691년 각각 일본에서 작성한 공식 문서에는 우산(독도의 옛 이름), 그리고 다케시마(일본이 독도를 부르는 이름)가 우리 땅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다. 둘째,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는 독도는 울릉군에 속한 땅이므로 울릉군은 울릉도와 석도를 다스린다.”라고 명시되어있다. 대한제국은 이를 발표함으로써 조선의 독도 영유권을 국제적으로 공표했다. 셋째, 지리적으로 독도는 일본에 비해 한국과 더 가까이 위치해 있다. 대한민국 울릉도와 독도와의 거리는 87.4km이지만, 일본 오키섬과의 거리는 약 157km로 훨씬 더 멀다. 마지막으로, 현행 국제법상, “눈에 보이고 주민이 일정하게 생활 및 경제 활동을 하는 공간은 부속도서로 인정된다. 울릉도에서 맑은 날에는 독도를 육안으로 볼 수 있으며, 현재 독도에는 독도경비대를 비롯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어 독도는 울릉도의 부속도서에 해당한다.

낮 최고 33도를 기록한 폭염 속에서 부원들은 땀을 뻘뻘 흘리며 한 분이라도 더 설명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외국인들에게도 거리낌 없이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예상외로 독도에 대해 알지 못하는 외국인들이 많아 어려움을 겪었지만, 난관에 봉착했을 때에도 부원들은 서로 도와가며 설명을 이어나갔다. 많은 분들께 자랑스러운 우리 독도를 알릴 수 있어 보람차게 느껴졌지만, 푹푹 찌는 여름 날씨에 지쳐 많은 시민분들께서 부원들이 설명하려 다가가면 단호히 거절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럴 때면 더위를 참고 열심히 캠페인 활동을 하던 부원들도 힘이 쭉 빠져버렸다. 2~3분이면 끝나는 설명이기에, 시민분들께서 앞으로 이러한 활동을 하는 학생들을 보시면 다가오더라도 거절하지 않고 웃으면서 허락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IMG_2533.JPG

▲4조의 캠페인 시작 전 안국역 출구앞 단체사진.

[이미지 제공=창일중학교 반크부 지도교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신지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1.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2.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3. 해리포터의 호그와트(Hogwarts)를 뒤잇는 하나고의 하나와트(HANAwarts), 하나人의 축제

  4. 인천포스코고등학교만의 특별한 수학여행

  5. 제25회 경남학생과학탐구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함양고등학교'

  6. 토론도 글로벌 시대, 남해해성고등학교 동아리 EED

  7.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노력의 결실, 제3회 I-POSMUN

  8. 어서 와, 『우리가 만드는 매점, 너구리』는 처음이지?

  9. 학누리의 무한 상상 ~

  10. 헌혈은 사랑의 실천입니다-보평고 <사랑의 헌혈 행사> 현장을 찾아서

  11. 인성 구암인 양성을 위한 인문학 워크북 작성하기 프로젝트

  12. 부유세에 관한 학생들의 생각과 인식

  13. 보부상이 된 상명고 학생들, 공정 여행을 가다.

  14. 대전 서일 여자 고등학교, 문학기행 떠나다.

  15. 창현고등학교 역사동아리 '반크'와 함께한 수요집회

  16. 창원남고등학교 제4회 CANMUN 모의 유엔대회

  17. '충북고등학교' 환경교육 솔선

  18. 수선 문화제, 그 화려한 막을 열다

  19. 여름방학, 더위에 지친 우리, 꿈으로 달래준다?

  20. 글로벌 인재가 양성되는 곳, 이곳은 김포외고 전공어 말하기 대회

  21. 우리는 덕후 대통합~! 덕통 입니다!

  22. 안다미로 학생들, 이주노동자와 손잡다

  23. 부채 받고 청소도 하며 무더위를 날리자!:개성고등학교 부채 나눔 행사

  24. 대일외국어고등학교 국제봉사 동아리 DIVA, 캄보디아에 가다!

  25. 현대청운고, 울산 중학생 대상으로'배움나눔의 날'실시

  26. 장안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다.

  27. 우리 모두에겐 역지사지(易地思之)가 필요하다

  28. 학성여고 이공동아리의 YCF활동

  29. 동화고 예술제, 그 화려한 막을 올리다.

  30. 미리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신주 싱어즈 콘서트

  31. 경남교육청, 혁신 영어교육을 향한 한걸음

  32. 세계로 펼쳐지는 시골 학생들의 녹색우산

  33. '작은 소녀상' 건립 프로젝트

  34. 서울 신동중학교, 교내탐구발표대회 개최

  35. 위안부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안곡고등학교의 움직임

  36.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한, 한톨나눔축제 2017

  37. "꽃"들과 같은 소녀들에게 희망을 전해주자

  38. 세계 문제를 탐구하는, 강원 사대부고 사회집중

  39. ‘운동장 트랙 유해물질’ 당신의 학교는 안전하십니까?

  40. 마산여고 학생들과 함께해요, 레드캠페인!

  41. 안산 성포고등학교의 꽃, 제12대 학생회

  42. 강원사대부고 매주 진행하는 사회 집중 프로그램

  43. 여름 더위만큼 뜨거웠던 서울대 나눔교실

  44. 01Sep
    by 4기신지혁기자
    2017/09/01 Views 19332 

    창일중학교 반크부, 노력의 결실로 독도를 세상에 알리다!

  45. 충북고등학교·충북 여자고등학교 '자살 예방 캠페인'

  46. 인천산곡남중학교 이희용 교장 선생님 퇴임식에 참가하다!

  47. 잠일고 인문학아카데미, 대법원에 다녀오다

  48. 반포고등학교 모의유엔

  49. "두 다리로 1000km를 달리다" 경일고등학교 국토종주

  50. 우리나라의 문화 트렌드, 시리얼이 소개해요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