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살충제 달걀 파동, 그 결과는?

by 5기김민기자 posted Aug 25, 2017 Views 1414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현재, 우리나라는 살충제 달걀 파동으로 큰 문제를 겪고 있다.


16일 정부가 공개한 살충제가 기준치를 초과한 농장은 총 6곳이다. 다음날 26곳의 농장이 추가로 발표되어 현재 32곳의 농장이 발표되었다.


살층제 달걀.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민기자]


살충제 달걀에서 검출된 성분은 피프로닐, 비펜트린, 에톡사졸, 플루페녹수론 으로 4가지이다. 피프로닐은 원래 개미, 바퀴벌레약에 쓰이며 닭에는 사용이 금지된 성분으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를 2급 위험 물질로 분류한다. 비펜트린은 발암물질로 분류되지만 닭에는 사용된다. 하지만 허용기준(0.01ppm)을 넘어서는 안 된다. 에톡사졸을 섭취하면 간 손상을 입을 수 있고, 플루페녹수론은 헤모글로빈에 영향을 주어 빈혈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인체에 어느 정도 유해한지 아직 파악되지 않았기에 이번 살충제 달걀은 매우 위험하다.


이번 파동은 지난 조류독감과 달리 고온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절대 섭취하면 안 된다. 이에 학교 급식에 달걀은 사라졌으며 패스트푸드점은 달걀이 포함된 메뉴의 판매를 중단했다.


정부는 살충제가 검출된 농장의 달걀은 모두 회수 및 폐기하기로 하였다. 또한, 이 달걀이 사용된 빵, 과자 같은 모든 가공식품을 추적하여 전부 회수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미 구입했던 달걀이 살충제 달걀이라면 영수증과 달걀을 가지고 구입처를 방문하여 반품하면 된다.


사람들은 이번 파동에 대해 "먹을 반찬 없을 때 유일한 친구가 달걀이었는데 이제 어떡하나" "이제 당분간 밥상에 달걀은 없겠다" "번호 하나하나 확인하기보단 그냥 달걀 안 먹는 게 좋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김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박광천기자 2017.08.28 00:02
    살충제 달걀이라고 해서 소량 섭취야 괜찮을 거라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기사를 읽고 경각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살충제 달걀 파동에 효과를 깔끔하고 분명하게 드러낸 기사글인 것 같습니다. :)

  1.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4. 유네스코에 등재된 '군함도'

  5. 살충제 계란 파동, 그 현황과 피해

  6. 살충제 계란의 해결은 동물복지농장과 정부의 철저한 관리

  7. 한·중 수교 25주년, 사드에 한중관계 흔들

  8. 국민이 묻고 대통령이 직접 답한다! 대국민 보고대회 - 대한민국, 대한국민

  9. 카카오뱅크가 국내 금융시장에 불러올 파급효과

  10. 많은 곳에 위안부소녀상이 세워져있지만 모르는 사람이 훨씬 더 많아... 왜?

  11. 살충제 계란, 그것이 알고싶다

  12. 병든 위생, 여성의 안전이 위협받고있다.

  13. 2017 김학순 다시 태어나 외치다

  14. 위안부 합의, 피해자들의 끝없는 고통

  15. '살충제 계란' 과연 그 진실은?

  16. 살충제 달걀, 과연 우리는 안심하고 먹어도 될까?

  17. 위안부 수요 집회, 자유와 평화를 향해 외치다

  18. No Image 29Aug
    by
    2017/08/29 Views 12886 

    이 게시물은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입니다.

  19. 영화 '택시운전사' 전한 우리의 숨겨진 역사; 5.18 민주화운동

  20.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 국민들의 반응은?

  21. 영화 ‘택시운전사’그리고 현재의 ‘택시운전사’

  22. 화려했던 팬택,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23. 위조 신분증 이제는 해결할 수 있다?

  24. 그 시절 빼앗긴 행복, 아직도 그들의 상처는 깊어간다.

  25. ‘생리대 발암물질’ 논란 속에서 방법은 ‘생리컵’ 인가?

  26. 국공립대학교 입학금 전면 폐지하다!

  27. 계속되는 계란의 수난, 이제는 찬밥 신세

  28. 몰래카메라 범죄 완전 근절 외치는 정부, 그러나 현실은

  29. 과열되는 거주민들의 분노, 이러다 주민 없는 유령도시 된다… 관광산업의 그늘

  30. 25Aug
    by 5기김민기자
    2017/08/25 Views 14148  Replies 1

    살충제 달걀 파동, 그 결과는?

  31. 충격적인 살충제 계란, 이에 대해 방념한 정부의 대처

  32. 광복절, 현충원에 가다

  33. 행정안전부 주관, 2017 을지연습 실시

  34. 文 대통령 , "5·18 민주화 운동 시민 향한 폭격준비설·헬기사격" 관련 특별조사 지시

  35. '학생을 위한' 수능 절대평가 과목 확대, 학생을 위한 것인가?

  36. 소통하는 정부로의 첫 걸음, 대국민 보고회 '대한민국, 대한국민'

  37. '살충제 계란'의 '마지노선' 제주 마저 불안하다.

  38. '어떤 생리대를 써야 할까요...?' 일회용 생리대에서 유해 성분이?

  39. 우리 모두 잊지 말아요... 8월 14일 그 날을...

  40. 스페인을 덮친 테러

  41. 안랩, ‘온라인 카페 내 음란 동영상 위장 피싱’에 주의 당부

  42. 광복절은 영화만 보는 날?

  43. 공영방송, 이대로 괜찮은가?

  44. 중국, 우리는 안된다더니 중국판 사드 배치

  45. 반성없는 전두환 전 대통령.. 국민들 분노하다.

  46. 끝나지 않은 피해자들의 고통, 위안부 기림일 행사

  47.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그만의 '자유로운' 기자회견

  48.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한 목소리가 되어 외치는 청소년들.

  49. 한국, 소비자신뢰지수 22년만에 최고.."1995년 이후 최고 수준"

  50. 바르셀로나서 무슬림 테러리스트 소행 연쇄 차량 테러 발생

  51. 고교 학점제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첫걸음이 될 수 있을까?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