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개고기 식용 아직 풀지못한 과제

by 4기김도연기자 posted Aug 06, 2017 Views 2288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개고기 식용 아직 풀지못한 과제


얼마 전 7월 15일 모란시장에 개고기 판매를 전면 중단시키자는 의의에서 개고기를 먹는 것에 반대하는 집단과 한국동물보호 연합, ADF 등의 집단들이 집회를 열었다. 사람들은 왜 개고기를 먹지 못하게 하는 것일까 라는 생각을 대부분 해보았을 것이다. 개고기 식용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소, 돼지, 닭은 다 먹으면서 왜 개고기만 못 먹게 하는 것이냐는 주장을 하였다. 이에 반대 측은 개는 사람과 교감이 되고, 예로부터 친한 관계라는 견해를 밝혔고, 우리는 개를 너무 잔인하게 도축하는 것에 대해서 반대하는 것이라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그리고 소, 닭, 돼지는 가축으로 구분되기 때문에 개랑은 상관이 없고, 식용 개와 애완용 개로 나누기도 모호하다는 입장이다.

개고기 반대.jpg

↑개고기 식용 반대 1인 시위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도연기자]

광화문에서도 1인 시위를 하시는 분들이 몇 분 계셨다. 위의 분의 이야기를 들어본 결과 영국과 유럽에는 한국처럼 식용 개 농장이 없고, 유럽과 영국에서는 개와 사람이 친하다고 생각하여 절대로 먹지 않는다고 한다. 찬성 측의 의견은 우리나라도 개고기 식용, 도축이 법적으로 폐지 된다면 사육 농민들은 힘들어 질 것이라는 입장과, "개고기는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무더운 여름에 먹던 전통 음식이다."라는 말을 하였다. 그리고 SNS에서는 "개고기 식용에 반대한다면 소, 닭, 돼지도 먹지 마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애완견과 식용 개는 따로 있다며 반박을 했다. 이에 반대자들은 잔인하게 도축하는 것도 문제라며 그 점을 지목했다. 이에 반대 측은 개고기 식용은 자신의 자유라는 주장을 했다. 그리고 일부 사람들은 개고기를 먹는 사람에게 미개인 이라는 표현을 하는 등 대립이 거세지고 있다. 현재 우리는 아직도 개고기를 먹지 말아야 할지 먹어야 할지 갈등하고 있다. 이것도 우리가 풀어야 할 과제가 아닌가 싶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도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윤은록기자 2017.08.07 22:18
    이 기사를 읽고 제가 얼마 전 동아리에서 개고기에 관한 토론을 했던 것이 생각나네요.ㅎㅎ
    개고기 문제는 앞으로도 논쟁이 계속 될 것 같아요 진짜ㅠ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5기송가현기자 2017.08.08 00:13
    평소에는 개고기를 먹든 안먹든 신경쓰지 않았는데 이 기사를 보고 사람들이 개고기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것을 알게되었어요! 개는 먹으면 안되는데 소 닭 돼지 등은 왜 먹어도 되는가 하는 말에 공감도 되네요 무조건 안된다. 된다. 하기 전에 이런 주제가 인간의 어떤 모습에서 나오게 된건지 생각하게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 ?
    5기한동엽기자 2017.08.09 21:31
    반려견을 키우게 되고, 이런 기사를 읽게 되니 키우지 않던 때보다 조금 더 이런 문제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전통적인 우리나라의 "복날" 풍습이 유지되어야 하는지 마는지에 대해 조금 더 고민해볼 필요가 있네요. 전통도 전통이지만, 동물들의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도 요즘 들어 팽팽히 맞서는 것 같아요. 이 문제가 조속히 논의되어 원만한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5기임채민기자 2017.08.09 21:48

    개고기 식용은 소고기,닭고기,돼지고기를 먹는 것처럼 개인의 취향 문제이지만 아직까지도 사회적인 논쟁이 되는것같아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54910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56383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993168
살아있는 지질박물관, 비둘기낭 2017.08.08 강지현 21078
가나, 우주 경쟁에 뛰어들다! 2 file 2017.08.07 한동엽 22947
청소년이 이어갈 대한민국, 김광진과 박주민에게 듣다 file 2017.08.07 이상도 39180
수박 모자이크병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4 file 2017.08.07 박지성 29654
'제22회 부산바다축제' 내 마음속에 저장! 3 file 2017.08.06 신수범 23039
국민행복카드로 우리나라 저출산·고령화에도 드디어 희망이! 2 file 2017.08.06 김나현 21800
'2017핸드메이드 코리아 SUMMER' 성료 1 file 2017.08.06 정상아 22101
개고기 식용 아직 풀지못한 과제 4 file 2017.08.06 김도연 22883
나라 꽃 무궁화 수원축제-한여름 밤을 수놓은 꽃빛 향연 1 file 2017.08.06 한지선 23827
배에 대해 알고 싶어? 그러면 ‘거제 조선해양문화관’으로! file 2017.08.06 김나경 20349
공포의 이안류, 갑자기 떠내려가... 5 file 2017.08.06 송가현 27357
어둠의 역사를 빛의 역사로, ‘제8회 전국청소년 4·3평화캠프’ file 2017.08.05 김다빈 21178
군함도 개봉, 아픔의 역사를 알리다 2017.08.05 김정환 25599
말은 통하지 않아도, 우리는 함께 즐길 수 있어 행복해요! 1 file 2017.08.04 박채연 36415
전동휠의 미래 1 file 2017.08.04 박지현 19721
폭염특보와 폭염주의보... 여름철 무더위 대처방법은? file 2017.08.04 한예진 20939
토론을 통하여 환경, 인권 문제를 생각해 보아요! file 2017.08.04 최은수 28532
'까치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순찰하다 2017.08.04 허석민 34911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과학기술인 팝아트 전' 개최 file 2017.08.04 오태윤 25253
세부, 안전한가 ? file 2017.08.04 김명빈 18387
스파이더맨의 화려한 귀환!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실화, <핵소 고지> file 2017.08.04 최다인 23005
VR로 자산관리하고 목소리만으로 은행 거래하기 file 2017.08.03 박나린 19297
한국교통대학교 2017년 제16회 국원문학상 공모 1 file 2017.08.03 김경수 21482
하얀 파도와 '성난 서퍼들' 1 2017.08.02 이주은 23685
한국경제신문, 상경대 희망 고교생 위한 캠프 개최 2 file 2017.08.02 유채원 21646
자극적인 콘텐츠 속 블루오션, '무자극 컨텐츠 연구소' file 2017.08.01 김재윤 57233
청소년들을 위한 경제 프로그램: 매일경제 TEST 대비 교육과정 file 2017.08.01 이민정 20828
'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 서울광장을 물들인 무지개 깃발 file 2017.08.01 김단비 21908
베스트셀러 제조기 이기주 작가 팬사인회 개최하다. file 2017.08.01 손예은 25943
제주를 담은 '제16회 제주 삼양검은모래 해변 축제' 개최! file 2017.08.01 나민혁 26750
지역 주민 모두를 하나로 뭉치게 만든 ‘오송 한마음 축제’ file 2017.08.01 박정은 21650
제트기류에 대한 모든것! file 2017.07.31 권하민 25483
제3회 한국학포럼, "한국의 매력에 빠져봐~" 1 2017.07.31 김현재 18268
점점 현실화되는 전기차 시대 2017.07.31 이종현 17744
우리의 삶, 철학, 미의식을 담은 그림 민화 file 2017.07.31 석채아 21354
아이들의 천국, 낙양물사랑공원 워터파크 무료 개장! file 2017.07.31 임성은 22739
도시가 더 더운 이유는? 3 file 2017.07.30 김서영 26353
여름을 위한 취미, 컬러링 북 2 file 2017.07.30 임해윤 20553
청소년 아이돌 팬덤 문화의 양면성 2017.07.29 정혜원 55340
‘안심 비상벨’ 설치에도 여전히 불안한 남녀 공용화장실 file 2017.07.28 박현규 22148
청소년 지역해설사는 나야나! - 수원시 청소년 지역해설사 교실 현장을 가다 2017.07.28 정지윤 22199
연꽃이 필 무렵 file 2017.07.27 강예린 21063
학생들을 감동시킨 '필적 확인용' 문구 file 2017.07.27 김수민 42140
지구온난화에 대한 궁금증? 2017.07.27 임승연 21149
발전할수록 어려운 문제를 내는 인공지능 file 2017.07.27 장예진 22296
이번 동계올림픽은 평창, 바로 나야나! 2017.07.27 김규리 22371
심각한 동물 학대 file 2017.07.26 황수민 19651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개최 file 2017.07.26 김준희 2079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