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신현민기자]
서울시 노원구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아시아 디바: 진심을 그대에게>를 표제로 20세기에 김추자, 김정미, 펄시스터즈 등 대중문화의 르네상스였던 70년대를 풍미한 아시아의 디바의 노래가 도출한 아시아 여성의 의미를 인식하고 나아가 대중문화를 관통하는 전쟁, 분단, 이념대립, 미군 문화로 대변되는 남성 중심의 아시아 근현대사의 정치, 사회, 문화적 맥락을 재점검하는 전시가 열렸다.
이번 전시는 아시아 디바의 목소리를 통해 가부장적인 사회체제 속에서 소외되었던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임을 중점으로 두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신현민기자]
해당 전시는 대중문화와 하위문화, 60~70년대 실험예술과 관련한 전문가의 토의를 진행하고 전시장 내에 설치된 뮤직 부스에서 DJ 또는 VJ가 60~70년대 록 음악의 한 종류인 사이키델릭(Psychedelic)을 주제로 전자음악 리믹스 및 라이브 공연을 송출하는 전시장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행하였다.
또한, 일렉 음악 콘서트를 통해 전자음악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뮤지션 및 아티스트가 출현하여 60~70년대의 사이키델릭을 재현하는 공연을 유치하였다.
참여작가로는 김소영, 노재운, 딘 큐레, 박찬경, 시마다 요시코, 아라마이아니, 정은영, 제인 진 카이젠 등이 있다. 전시장소는 북서울미술관 전시실 1, 프로젝트갤러리 1, 2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전시시간은 평일 10:00~22:00, 주말과 공휴일 10:00~19:00이며 뮤지엄 나이트(매월 첫째, 셋째주 금요일)과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10:00~22:00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신현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