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공포의 이안류, 갑자기 떠내려가...

by 5기송가현기자 posted Aug 06, 2017 Views 247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이안류 사진.png

(이미지 제공=기상청 공공저작물의 자유이용)



 이안류는 해안을 따라 들어오는 파도와 달리 해류가 해안에서 바다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현상이다.


 즉 해안가와 수직인 방향으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바닷물이라고 하면 이해하기 쉽다.


 이안류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은 해운대, 중문, 낙산, 대천 해수욕장 등이 있다. 이 지역들의 공통점은 해안에 정면으로 긴 주기의 파도가 들어오고, 해변에 정면으로 바람이 분다. 이안류가 관심을 받는 이유는 해안에 쌓여있던 파도가 빠른 속도로 빠져나가며 피서를 즐기고 있던 사람들이 파도에 휩쓸려간다는 것이다. 2007년 부산에서 이안류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다행히 이안류를 사전에 예방하여 현재까지 사망사고는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2016년 8월 해양수산부 국립 해양조사원은 스마트폰 해양 안전지도 어플 '안전해(海)'를 개발하였다.


 정부는 포켓몬 고와 같은 '안전해(海)' 앱을 증강현실 기능(현실에 존재하는 이미지에 가상 이미지를 겹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을 추가하여 이안류 등을 현재의 위치에서 파악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안류 대피.jpg


(이미지 제공=기상청 공공저작물의 자유이용)


 이안류가 발생했을 때 행동요령으로는 다음과 같다. 이안류를 벗어나고자 해안가로 헤엄을 치지 말아야 한다. 빠른 속도로 흘러나가기 때문에 몸에 힘만 빠진다. 수영을 잘한다면 해안가와 평행하고 이안류와 수직인 방향으로 수영을 한다. 만약 수영을 하지 못한다면 그대로 물 위에서 생존 수영을 해야 한다. 생존 수영은 체력 소모를 최소화하여 장시간 동안 물 위에서 구조를 기다릴 수 있다. 생존 수영법은 팔다리를 벌리고 하늘을 향해 몸을 바다에 띄우는 것이다. 튜브를 타고 있을 경우 튜브 손잡이를 꼭 잡고 구조를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송가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정서현기자 2017.08.07 12:16
    덕분에 바다에서 놀 때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전에 티비 뉴스를 통해 이안류가 뭔지 대충 알았는데 더 자세하게 알게 되었습니당
  • ?
    5기임채민기자 2017.08.07 12:18
    얼마전에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도 이안류 때문에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는데 이 기사를 통해 이안류에 휩쓸렸을 때 빠져나오는 법을 알게 되었네요!!
  • ?
    5기오세민기자 2017.08.10 01:33
    헉 이안류가 있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 ?
    5기김영서기자A 2017.08.14 11:36
    최근에 해운대에서도 이안류에 관한 기사가 올라온것을 본적이 있었는데 이안류와 이안류를 피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 ?
    5기이상도기자 2017.08.15 13:48
    예저넹 이로 인한 사망, 실종 사건도 많이 있었다죠...
    바다에 자주 가시는 분이라면 탈출 요령을 꼭 알아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6953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401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05456
개고기 식용 아직 풀지못한 과제 4 file 2017.08.06 김도연 20230
나라 꽃 무궁화 수원축제-한여름 밤을 수놓은 꽃빛 향연 1 file 2017.08.06 한지선 20783
배에 대해 알고 싶어? 그러면 ‘거제 조선해양문화관’으로! file 2017.08.06 김나경 18077
공포의 이안류, 갑자기 떠내려가... 5 file 2017.08.06 송가현 24709
어둠의 역사를 빛의 역사로, ‘제8회 전국청소년 4·3평화캠프’ file 2017.08.05 김다빈 18637
군함도 개봉, 아픔의 역사를 알리다 2017.08.05 김정환 23040
말은 통하지 않아도, 우리는 함께 즐길 수 있어 행복해요! 1 file 2017.08.04 박채연 33149
전동휠의 미래 1 file 2017.08.04 박지현 17598
폭염특보와 폭염주의보... 여름철 무더위 대처방법은? file 2017.08.04 한예진 18482
토론을 통하여 환경, 인권 문제를 생각해 보아요! file 2017.08.04 최은수 25775
'까치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순찰하다 2017.08.04 허석민 31879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과학기술인 팝아트 전' 개최 file 2017.08.04 오태윤 23069
세부, 안전한가 ? file 2017.08.04 김명빈 16314
스파이더맨의 화려한 귀환!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실화, <핵소 고지> file 2017.08.04 최다인 19992
VR로 자산관리하고 목소리만으로 은행 거래하기 file 2017.08.03 박나린 16827
한국교통대학교 2017년 제16회 국원문학상 공모 1 file 2017.08.03 김경수 19156
하얀 파도와 '성난 서퍼들' 1 2017.08.02 이주은 21140
한국경제신문, 상경대 희망 고교생 위한 캠프 개최 2 file 2017.08.02 유채원 19133
자극적인 콘텐츠 속 블루오션, '무자극 컨텐츠 연구소' file 2017.08.01 김재윤 53309
청소년들을 위한 경제 프로그램: 매일경제 TEST 대비 교육과정 file 2017.08.01 이민정 18455
'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 서울광장을 물들인 무지개 깃발 file 2017.08.01 김단비 19493
베스트셀러 제조기 이기주 작가 팬사인회 개최하다. file 2017.08.01 손예은 23382
제주를 담은 '제16회 제주 삼양검은모래 해변 축제' 개최! file 2017.08.01 나민혁 23927
지역 주민 모두를 하나로 뭉치게 만든 ‘오송 한마음 축제’ file 2017.08.01 박정은 19294
제트기류에 대한 모든것! file 2017.07.31 권하민 23164
제3회 한국학포럼, "한국의 매력에 빠져봐~" 1 2017.07.31 김현재 16133
점점 현실화되는 전기차 시대 2017.07.31 이종현 15853
우리의 삶, 철학, 미의식을 담은 그림 민화 file 2017.07.31 석채아 18443
아이들의 천국, 낙양물사랑공원 워터파크 무료 개장! file 2017.07.31 임성은 19745
도시가 더 더운 이유는? 3 file 2017.07.30 김서영 24031
여름을 위한 취미, 컬러링 북 2 file 2017.07.30 임해윤 18122
청소년 아이돌 팬덤 문화의 양면성 2017.07.29 정혜원 51952
‘안심 비상벨’ 설치에도 여전히 불안한 남녀 공용화장실 file 2017.07.28 박현규 19914
청소년 지역해설사는 나야나! - 수원시 청소년 지역해설사 교실 현장을 가다 2017.07.28 정지윤 19635
연꽃이 필 무렵 file 2017.07.27 강예린 18573
학생들을 감동시킨 '필적 확인용' 문구 file 2017.07.27 김수민 39018
지구온난화에 대한 궁금증? 2017.07.27 임승연 18241
발전할수록 어려운 문제를 내는 인공지능 file 2017.07.27 장예진 19565
이번 동계올림픽은 평창, 바로 나야나! 2017.07.27 김규리 19889
심각한 동물 학대 file 2017.07.26 황수민 17011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개최 file 2017.07.26 김준희 17306
G.M.O.식품 얼마나 알고 먹나요? 4 file 2017.07.26 이주형 21884
돌아온 안방마님 양의지, 팀에 끼치는 영향은? 2 file 2017.07.26 최민주 18534
인천항 안의 인문학 속으로 file 2017.07.26 유한나 29630
실제 같은 화학 실험 "BEAKER" file 2017.07.26 전제석 24703
인류의 위대한 재산 file 2017.07.26 김하은 16299
핸드메이드코리아, 겨울에 다시 만나요! file 2017.07.26 박미소 17292
네이버 디자이너 윈도, 패션의 세계로... file 2017.07.26 성유진 177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