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시대가 되면서 암호가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다. 최근 랜섬웨어 사태, 홈페이지의 개인 정보 유출 사례 등 암호와 관련된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대처하려고 암호에 대해 잘 이해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암호는 위 이미지와 같은 체계로 구성돼 있다. 평문(암호화 될 메세지)가 키(변환할 때 뒤섞는 방법)에 의해 암호화되고 이 암호문은 수신자에게 전달되어 복호화(암호문이 다시 원문으로 바뀌는 것) 과정을 하는 것이다. 이때, 제3의 도청자는 암호문을 도청해 복호화 키를 알아내는 해독과정을 거쳐 원문을 알아낼 수 있다.
우리는 고대부터 암호를 사용하였는데 대표적인 예로는 카이사르 암호가 있다. 카이사르 암호는 A…Z를 1~26에 대응하고 키를 어떤 정수로 잡으며, 암호문의 각 글자는 평문의 A+key(mod 26)가 된다. 키가 2라면 A→C, B→D, Y→A, Z→B가 되는 식이다.
I Love You = K Nqxg Aqw
이 암호는 현재까지 간단한 게임에서 사용되고 있다.
세계 대전 때 군사암호가 발달하였고 그 이후로도 암호학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암호들이 존재한다. 개인정보와 국가의 중요한 문서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암호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IT/과학부=4기 정다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