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크라우드 펀딩에 뛰어든 공익 단체 '말하는 대로'

by 4기윤나래기자 posted Mar 25, 2017 Views 2343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로고.jpg


[이미지 제공=말하는 대로]


평범히 지내던 학생이 이러한 사회적 문제들을 조금이나마 고쳐보자 하는 마음에 사회 공익 단체를 만들었다고 한다. '말하는 대로'는 양주백석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2,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되어있다고 하고, 이 사회 공익 단체 '말하는 대로'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잊지 말자는 취지의 프로젝트를 첫 번째 프로젝트로 선정하였다고 한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수익금으로 공익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체와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을 '말하는 대로'의 대표를 맞고 있는 양주백석고등학교의 안재창 학생과 이야기해 보았다.


Q. '말하는 대로'를 창설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말하는 대로 대표(부장), 안재창입니다. 말하는 대로는 작년에 만들어졌는데 이런 팀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은 중학생 때부터 해왔습니다. 그 당시 서로 뜻이 맞는 사람들을 모아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는 팀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뜻이 맞는 사람들을 찾기 위해 이 사람 저 사람을 만나며 노력한 지 2년 만에 말하는 대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의미 있는 일을 찾아 기획하고 진행하는 팀이었지만 팀원들 모두 선한 의지, 공익을 위한 마음가짐이 되어있어 회의하면 할수록 사회를 위한 일들을 기획하게 되었고, 공익단체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Q. '말하는 대로'의 신념이 있나요?

제가 대표로 있는 말하는 대로는 모두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팀이 되었으면 합니다. 팀원이 어떤 일을 하고 싶다고 하면 나머지 팀원들은 그 일을 지지해주고 함께하는, 그런 팀이 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공익활동이라는 큰 틀 안에서 활동을 해야 하지만요.

 

Q. 위안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산 증언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고등학생 신분으로 그들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싶었고 그 뜻 깊은 활동을 말하는 대로 팀원들과 진행하고 싶었습니다.


Q. 위안부 프로젝트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해주세요.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는 물건들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조금이라도 기억할 수 있는 그림을 담았습니다. 삶 속에서 그 물건들을 자주 접하면서 할머니들을 한 번이라도 더 생각할 수 있는 그런 프로젝트입니다. '와디즈'라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후원자분들을 위한 리워드 등을 직접 제작하여 제공해드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펀딩이 종료 되면 후원금으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잊지 말자는 의미를 담아, 직접 제작한 엽서를 나누어 드리는 '잊지 말아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바로가기☞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11618)


제목 없음-1.jpg

[이미지 제공=말하는 대로]


현재 시각을 기준으로 '말하는 대로'의 위안부 프로젝트가 펀딩 종료까지 36일 정도가 남았다고 한다. '잊지 말아요' 캠페인을 꼭 실행하기 위하여 방학 기간 중에도 펀딩이 성공할 수 있도록 꿀 같은 방학을 반납하고 참신하고 예쁜 리워드를 열심히 만들었다고 전해 들었다. '말하는 대로' 팀원들의 노고가 빛을 바라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윤나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1.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2.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3. 스피치를 통해 성장하는 나, 유봉여고 '토코(Talk5)' 동아리를 만나다.

  4. 3월 14일! 이제는 화이트데이가 아닌 파이데이

  5. 지도중학교의 자랑, 방송부를 소개합니다!

  6. SCIS 국제학교 Stepping Stone 교육 봉사동아리, 중국 어린이들과 하나가 되다!

  7.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콘텐츠를 만들자! 디미고 미디어 콘텐츠 제작 동아리 "가우디움(Gaudium)"

  8. 너를 위한 시간표. ‘맞춤형 교육과정’이라고 들어봤니?

  9. 연변한국국제학교의 중국 문화 동아리 'zoom'을 소개합니다 !

  10. [인터뷰]울산 우신고등학교 자율동아리 '레드캠페이너', 헌혈로 사랑을 전하세요~

  11.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공예디자인과. MT를 다녀오다.

  12. Think creative HCU!, 창의적 인재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해 나가다

  13. 인권봉사동아리 Human Acts, 난민 인권 사진전 개최

  14. 정말 행복합니다.

  15. 충남외국어고등학교, 싱가포르 화청학교와 국제학술문화교류 실시하다

  16. 등굣길이 즐거워요- 대덕여고의 활기찬 아침, 마중날

  17. 세상을 비추자, 영어 재능기부 활동

  18. 구산중학교, '과학의 달'의 문을 열다.

  19. 경화여고 '미래교사부'가 진행한 희망가방 만들기 프로젝트

  20. 포항제철고 모의사업경진대회 POSCORP를 소개합니다!

  21. 서울외국어고등학교, 스포츠 문화 연구 동아리

  22. 수학을 색다르게 접하는 날, 3월 14일

  23. 영어? 어렵지 않아요~ 초등학생들을 위한 English Mentoring at DGHS

  24. 25Mar
    by 4기윤나래기자
    2017/03/25 Views 23436  Replies 1

    크라우드 펀딩에 뛰어든 공익 단체 '말하는 대로'

  25. 청소년 외교관. 안양외고의 정치외교 동아리 'YUPAD'를 만나다.

  26. 영화를 직접 만든다! 상일여고 영화제작동아리 프롤로그

  27.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희움' 안산 고잔고등학교서 피다.

  28. "창의적 인성이 실력이다." 안화고등학교 창의발명특강

  29. 학생들에게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동아리, 마산 삼진고등학교의 On-Air를 아시나요?

  30. 성과 없는 '진로학습코칭' 프로그램, 이대로 괜찮은가?

  31. 평원중학교 2017년을 향해 달려가다!

  32. 제천여고만의 기숙사 특별사업, 목련지기!

  33. 삼성여자고등학교, 나 자신을 위한 날 '마이데이' 시행

  34. 광주수피아여고, 대망의 동아리 모집이 시작되다.

  35. 지식 나눔 받아 채우자

  36. 마산삼진고 동아리 '아이엠쌤', 저소득층 아이들 위해 기부금 전달

  37. 우수하고 차별화된 활동, 진선여고 정치외교동아리 JDAPS

  38. 과학 좋아하는 사람들 모여라! 능동고등학교 SE 과학 동아리

  39. 안산 송호고등학교의 꽃, 벽화동아리 "손에 손"을 소개합니다!

  40. 영자신문으로 영어와 친해지기

  41. 미성중학교의 3월 14일, 수학과 친해지는 날!

  42. 대통령 탄핵, 시민들의 생각은?

  43. 설렘과 긴장감, '3월 모의고사'

  44. 학교규정, 학생들의 인권침해인가?

  45. 눈동자에 드러난 정신의 당찬 기운 '열끼'

  46. 상산고등학교, 학생들의 끼를 엿볼 수 있는 카일라이가 열리다!

  47. "잊지 않겠습니다" 광주 상무고,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48. 만성 스트레스에는 영자신문! 명신여고 영자신문부 'MSEN' 을 만나보다.

  49. 아주 특별한 동아리… 동탄 중학교 도서부를 만나다

  50. 데레사여자고등학교의 품격있는 동아리, 토론의 품격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