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마누 프라카시의 인류의 공존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

by 4기김민정기자 posted Mar 22, 2017 Views 2498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70321_22570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민정 기자]


단돈 200원으로 원심분리기를 만들 수 있다면, 당신은 믿을 것입니까?

이 놀랍고도 믿기 힘든 위대한 발명은 2013년 우간다에서 시작되었다. 우간다 지역 의료센터를 방문하던 프라카시는 한가지 공통점을 발견하였다. 그것은 바로 방문지 곳곳에서 수백만원 가치의 장비들이 고장 나 방치되어 있던 것! 프라카시는 생각했다. "만들기 쉽고 값싼, 성능좋은 원심분리기를 만들자!" 지금부터 프라카시의 생각 속으로 들어가 보자.


'요요'를 활용해볼까?

프라카시는 위아래로 돌아가는 장난감인 요요를 활용하여 원심분리기를 만들기 시작했다. 1년이 넘도록 요요에 매달렸지만 회전속도가 느렸으며 쉬지 않고 돌려야 한다는 점이 매우 까다로웠다. 연구가 진척되지 않자 팀원 한 명이 전세계 인류를 살릴 열쇠가 되는 아이디어를 낸다.


" '실팽이'는 어때요? "

실팽이는 실 양쪽을 잡고 늦췄다가 당기면 윙윙 돌아가는 장난감의 한 종류이다. 회전속도도 빠르고, 그저 양쪽 실을 당기면 끝. 요요가 발목을 잡혔던 회전속도와 쉬운 사용방법이 동시에 만족되는 것이다. 게다가 종이로 만들기 때문에 가볍고, 전기공급도 필요없다.


어떻게 만들지?

정말 간단하다. 구멍을 뚫은 원반에 혈액을 담은 작은 튜브를 달고, 뚫었던 구멍에 끈을 관통시키는 짧은 과정만 거치면 누구나 만들 수 있다는 것! 


종이 원심분리기 이름은 페이퍼 퓨즈!

말라리아균을 분리하여 아프리카 주민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의 질병을 편리하고 값싸게. 그래서 누구나 검사받을 수 있는 위대한 발명이 이루어졌다. 이미 단돈 약 500원의 종이 현미경 '폴드스코프'를 발명한 데 이어 페이퍼 퓨즈를 탄생시킨 프라카시 교수팀의 새로운 연구는 계속되고 있으며 그 혁신이 기대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김민정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55633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57119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2000932
3월 넷째 금요일은 '서해 수호의 날' 8 file 2017.03.24 최서진 21007
삼성 갤럭시 S8 베일 벗다 2 file 2017.03.24 유근탁 23745
애플의 아이폰7 '레드' 출시와 삼성, LG; 색상마케팅 2 2017.03.24 임승연 20492
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엔 구름이 많을까? 3 file 2017.03.24 김가영 26746
밤이 되면 변하는 두 개의 얼굴, 상해 1 file 2017.03.24 김문주 21479
우리는 생각이 너무 많은 고등학생 file 2017.03.24 윤민경 25252
새롭게 떠오르는 힐링공간, 만화카페 6 2017.03.23 이지현 21279
대한민국 청소년의 해외 파견 봉사활동 "나는 국가대표다" 6 file 2017.03.23 임형수 24296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 인재들_ 에너지 컨슈머 캠프 file 2017.03.23 서관운 24685
우리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느껴보세요! 굿뉴스코 페스티벌 13곳에서 개최.. 1 file 2017.03.23 김해온 34419
겨울방학, 의미있게 보내셨나요? 2 file 2017.03.23 손예은 18795
'미녀와 야수'와 함께 동심의 세계로 4 file 2017.03.23 공혜은 23421
친구, 연인, 가족끼리 <리멤버> 촬영지로 놀러가자! 1 file 2017.03.24 김민서 19515
손으로 만드는 작은 기쁨, 세이브 더 칠드런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 2 file 2017.03.23 박하연 23020
김해도서관, 1318 필독서 읽기 참가자 모집! 1 file 2017.03.23 한승민 23034
손님의 자세로 부산에서 봄을 느끼다 2 file 2017.03.23 장서윤 22319
왕의 애민사상을 엿볼 수 있는 음식, 설렁탕 3 file 2017.03.23 박예은 24820
페이스북은 지금 '비둘기'열풍!, 대체 무슨 일이? 8 2017.03.23 곽서영 30116
삭막한 사회에서 보는 한 줄기 희망과 같은 드라마, '시그널' file 2017.03.23 강지수 29497
청소년, 사회에 자신의 목소리를 펼치다 ? ‘21세기 청소년공동체 희망’ file 2017.03.23 이소영 21566
헌혈의 집, 헌혈자를 모집합니다 file 2017.03.23 박세은 18517
김해도서관, 1318 필독서 읽기 참가자 모집! file 2017.03.23 한승민 24835
태극기 그리는 올바른 순서, 당신은 알고계시나요? 4 file 2017.03.23 조예린 24489
현대자동차, 그랜저 시트주름 문제에 이어서 이번엔 차량 전소까지.. 2 file 2017.03.22 김홍렬 22933
중학생들이 모여 만드는 봉사의 소리 '맴맴' file 2017.03.22 임해윤 22240
밀려오는 인공지능, 우리가 가져야할 자세는? 1 file 2017.03.22 윤지현 20840
우리 아이 교육비 고민, 올해는 해결했어요! 1 file 2017.03.22 문지원 22005
일본의 한 시골 마을 5 file 2017.03.22 최유정 21533
걸어서 동화속으로, 파주 프로방스 2 file 2017.03.22 인예진 21922
마누 프라카시의 인류의 공존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 file 2017.03.22 김민정 24987
가정문화의집,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 13기 운영위원 선출! 2017.03.22 윤예주 21007
하나되는 내일을 꿈꾸다, 느티나무 가족봉사단 file 2017.03.22 오가연 18389
"문복아 췍길만 걷자", "어차피 우승은 장문복" 화제의 인물 장문복 1 file 2017.03.22 김다정 28154
불법적인 드론을 저지하는 방법 ‘드론건’ 1 file 2017.03.22 이현승 22004
함평군 청소년 문화의 집 힐링캠프 '충전' 통해 청소년들을 충전 시키다. file 2017.03.22 정상아 23395
4차 산업혁명의 현주소 2 file 2017.03.21 양가을 18876
인간과 로봇의 공생이 시작되다! 1 file 2017.03.21 최민서 23762
매년 3월 22일은? 1 file 2017.03.21 박승미 18139
대한청소년수학회 사무국 결성되다 1 file 2017.03.21 김형주 20638
그 날에 대한 사과를 기다리며, 영화<어폴로지> file 2017.03.21 안옥주 21742
돌고래에게 자유를! 1 file 2017.03.21 문아진 24540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곳 '느림우체국' 2 file 2017.03.21 이다은 22670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일까? 1 2017.03.21 박소연 26163
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작은 '청소년 의회' file 2017.03.21 이가영 22185
핑크카펫은 과연 임산부의 것일까? 4 file 2017.03.21 임수연 24012
악마의 5달러 1 file 2017.03.21 정가원 18573
우리가 몰랐던 초콜릿의 씁쓸한 맛 3 file 2017.03.21 정가원 21356
녹슬지 않는 철? 1 file 2017.03.21 손시연 2310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