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평화를 위한 한 걸음, 평화 기림상 건립 제막식 열려

by 4기임수종기자 posted Mar 13, 2017 Views 2660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P1010064.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임수종기자]

올해 3.1절, 경남 진주시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로하는 기림 상이 진주시 중안동 진주시교육지원청 앞마당에서 세워졌다. 제98주년 삼일절을 맞아 열린 제막식에는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을 비롯해 지역교육장, 진주 시민사회단체와 건립추진위 관계자, 진주 시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위 기림 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진주지역 기림상 건립 추진위원회'와 진주 시내에 있는 학교 학생, 교직원뿐만 아니라 여러 직종에서 종사하시고 계신 진주 시민 4천200여 명이 모은 성금 약 7천800만 원으로 제작되었다. 추진위 측은 단발머리에 살짝 돌린 얼굴은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끌려가 원치 않은 삶을 산 위안부 할머니들의 고충을 표현했고, 오른손 꽉 쥔 주먹은 반드시 일본의 사죄를 받아내겠다는 단호한 의지, 왼손의 새는 평화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위 행사는

기념사-건립추진위원회 추진위 대표 기념사

개회사- 박종훈 교육감 축사

빈 의자 퍼포먼스

살풀이

미래세대 편지 낭독 (진양고등학교 유채영)

평화 나비 대학생 단체 축하공연

성모유치원 축하 난타 공연

가수 혼성 그룹 "맥박"의 축하공연

제막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본 행사뿐만 아니라 "진주 평화 나비란 걷기대회", "위안부 진실 규명 서명운동",위안부 피해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만든 팔찌를 3,000원에 팔아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활동도 진행되었다.

P1010018.JPG

(위안부 진실 규명 서명운동을 하는 시민)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임수종 기자]


이에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은 "피해 할머니를 기리기 위해 건립된 평화 기림 상은 일본의 왜곡된 역사관을 바로잡고 일본의 사죄를 받아내겠다는 의지를 밝혀 다시는 이런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평화 기림 상을 건립했다"고 뜻을 밝혔다.


추진위 상임 대표는 "위 상을 평화 기림 상으로 이름 지은 것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전쟁 없이 평화가 계속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그리고 진주시 청소년문화공동체 "필통"기자단 대표 진양고등학교 유채영 양은 '미래 세대가 드리는 편지'라는 제목으로 "오래오래 사셔서 꼭 일본 정부의 사과를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일본은 왜곡된 역사관을 가지고 이를 일반화 함으로써 과거 위안부 강제동원을 부정하고 있다. 이번 기림상 건립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안부 피해자분들께 위로가 되고, 일본측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냄으로써 과거 역사가 바로 잡히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 =4기 임수종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노유진기자 2017.03.16 00:01
    의미있는 행사네요. 꼭 일본으로부터 진심어린 사과를 받아내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1.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4. 피의자 신분 박 전 대통령의 첫 검찰 수사

  5. 탄핵, 그 후 경제는?

  6. 美 4월 환율조작국 발표…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면

  7. 뜨겁게 불타올랐던 133일의 끝, 마침내 봄이 오다

  8. 야자 폐지, 석식 중단, 꿈의 대학, 과연 꿈의 교육 실현 가능할까?

  9. “사람이 다스리지 말고 법이 다스리게 하라”

  10. 촛불과 함께한 모든 날이 좋았다.

  11. 청소년들, 사드(THAAD)를 어떻게 생각할까?

  12. 사교육 이대로 가도 문제없는가..!

  13. 참여의 결과. 기쁘지만 부끄러운 우리의 역사.

  14. 탄핵 후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들

  15. 손학규 대선 출마 선언 “국민주권의 시대, 우리가 열어가야 할 미래”

  16. 미국 국무장관 "일본은 가장 중요한 동맹…한국은 중요 파트너"

  17. 사드 보복, 경제적 손해량은 어느정도일까

  18. 혁신학교, 시스템을 체계화 해야...

  19. 국민의 힘은 과거나 현재나 모두 같다.

  20. 3.11 이것이 촛불의 첫 결실입니다

  21. 제 20차 촛불집회, 생명력 넘치는 광화문 그 현장으로

  22. 끝나지 않은 그들의 수라, 미제 사건

  23. 제 2의 평택 아동 암매장 살인사건 막자

  24. 계속되는 '욱일기' 논란... 욱일기는 무엇인가?

  25. 마침내 그날이 왔다, 광화문 거리 한복판에서 터지는 축하의 폭죽

  26. 대한민국 공직사회...잇따른 과로사

  27. 마약밀매(DRUG TRAFFICKING)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28. 절대 침몰하지 않을 그날의 진실

  29. 서울대 본관 점거 153일째, 물대포로 농성 해산...해산되기까지 과정

  30.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

  31. 미래 원자력정책 탈원전, 과연 현실적인가

  32. 계속되는 소녀상 수난, 대책 서둘어야...

  33. 설날 물가 상승, 여러분의 지갑은 안녕하셨습니까?

  34. 13Mar
    by 4기임수종기자
    2017/03/13 Views 26606  Replies 1

    평화를 위한 한 걸음, 평화 기림상 건립 제막식 열려

  35. "PARK OUT" 박근혜 탄핵 해외 반응

  36. “탄핵 다음 탈핵이다” 핵 사용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의 나비행진

  37. 피청구인 박근혜, 靑 을 쫓겨나다.

  38. 기다리던 탄핵 봄이 다가오고 있다.

  39. 헌정사상 최초 현직 대통령 박근혜 탄핵!

  40. 2017.03.10. 박근혜 정부는 죽었다

  41.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42. 역사상 첫 대통령 탄핵, 혼란은 이제 끝?

  43. 박 前 대통령 탄핵...해외 반응은?

  44.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왔다.

  45. 김천은 아직도 [ 김제동과 함께하는 김천 사드반대 촛불집회 200회 ]

  46.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 이후 조기 대선은?

  47. 대세론과 상승세, 문재인과 안희정의 공약은 무엇일까

  48. '수요 시위'를 아시나요?

  49. 끝까지 지켜보아야 할 세월호 인양

  50. 바른정당 광주·전남도당 창당대회 개최 “친박은 배신의 정치인”

  51. 갈피를 잡지 못하는 80조 원의 저출산 대책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