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방송직업체험이 열린 EBS 본사 모습.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지윤 기자]
2017년 2월 28일 화요일,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EBS 본사에서 EBS의 청소년시청자위원회(매월 EBS의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소감문을 작성하는데,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에 이르기까지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를 대상으로 한 방송직업체험(방송작가 과정)이 열렸다.
이날 진행된 방송직업체험에는 EBS 다큐프라임, 교육대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방송작가이신 '김미안 작가'가 풀어놓는 '생생한 방송작가의 일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방송작가는 '방송구성작가'와 '드라마작가'로 나뉘는데, 이날 체험에서는 구성작가에 대해 중점적으로 알 수 있었다.
방송 구성 작가가 하는 일은 프로그램 기획, 촬영, 편집, 후반작업, 방송의 단계에서 세분화된다고 한다.
△프로그램 제작 단계에 따라 세분화되는 방송구성작가의 업무 분야이다.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지윤 기자]
많은 사람들이 '방송작가'는 프로그램 대본을 중점적으로 구성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실제로는 자료 조사부터 편집 과정까지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EBS 방송직업체험(방송작가 과정)에서는 팀별로 직접 짧은 스토리를 구성하여 방송 대본을 작성해보는 활동을 통해 방송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더욱 생생하게 알아볼 수 있었다. 또한 글을 쓸 때 어떻게 하면 더 주제에 충실한 글을 쓸 수 있을지 생각해 보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 정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