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과 내빈들, 교장 이혜숙 선생님의 친지분들도 자리를 채워주셨으며, 이혜숙 교장선생님의 정년퇴임식을 진심으로 축하해주었다. 긴 교사 생활의 마지막, 이 날을 축하하기 위해 교사들(풍산중학교)도 교사들끼리 준비한 합창과 교장선생님에게 드리는 단체 영상, 봄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로 교사 생활을 잘 표현시킨 시 등을 준비해 왔다.
이혜숙 교장선생님은 “마지막 교사 생활”아쉬움을 감추지 못했고 다른 교사 선생님들도 “아쉽다”라는 말과 “퇴임 후에도 건강하게 지내시고 건강하길 바랍니다”라는 선생님들의 안부의 말이 있었다. 퇴임식 후에는 이제 다른 학교로 떠나는 선생님들의 소개와 안부 인사가 있었는데, 학생들도 ‘이렇게 아름다운 날’ 과 ‘스승의 은혜’를 부르며 떠나가는 교장 선생님과 과목 선생님들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날 퇴임식은 쉽게 볼 수가 없어서 굉장히 신선한 느낌으로 학생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여겨진다. 이날 퇴임식으로 교사라는 직업이 더욱 새롭게 느껴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 정년퇴직률이 높지 않은 요즈음 요번 한 직업을 꾸준히 오래 할 수 있었던 교장 이혜숙 선생님 끈기와 직업에 대한 열정을 느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조민재기자]
학생부원들이 "이렇게 아름다운 날"을 부르는 모습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조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