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류승아 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류승아 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류승아 기자〕
부산국제고등학교에서는 해마다 세계 여러 나라 자매학교와의 교류활동을 여름방학, 겨울방학 기간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하여 일본, 러시아, 미국, 인도네시아, 호주, 스웨덴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떠났다. 그 중에서 러시아의 문화에 평소에 관심이 많아서 러시아를 선택했다.
2017년 1월 18일 부터 1월 24일(5박7일) 동안 부산국제고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 자매학교 Gymnasia #11 고등학교' 교류활동을 다녀왔다. 두 분의 인솔하시는 선생님과 여행사 직원 한분과 9명의 학생들은 1월 18일 아침일찍 김해 공항에 모여서 10시30분 비행기를 타고 인천으로 가서 모스크바행 비행기를 타고 모스크바에서 다시 우리의 최종목적지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는 비행기를 탔다. 긴 비행이었지만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들떠있었다. 러시아와의 시차는 우리나라가 6시간 빨랐다. 그래서 생각보다는 그렇게 시차적응이 힘들지는 않았다.
러시아 시간으로 1월 18일 밤 10시30분에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해서 각자 정해진 러시아 버디들의 집으로 가서 4일간 홈스테이를 했다. 1월 19일 상트페테르부르크 자매학교에 버디와 함께 등교해서 학교를 둘러보고 러시아 문화에 대해서 공부하고 학교일과를 마치고나서는 각자 버디와 시간을 보냈다. 1월 20일은 학교 수업을 참관하고 오후에는 러시아 박물관에 갔다. 1월 21일은 각자 버디들과 자유시간을 가졌다. 1월 22일은 정들었던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떠나서 모스크바로 향했다. '모스크바 국립대학'을 방문하고 '바라뵤비(참새언덕)'에서 모스크바 시가지 전경을 조망하고 '노보데비치 수도원'(외관)을 관광했다. 1월 23일은 러시아 문화의 정수가 모여 있는 크레믈린(내부)를 관람하고 러시아 교회건축의 백미인 '성바실리 사원' 내부 관람을 하고 '레닌묘', '붉은 광장', '구세주그리스도성당'을 관람하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빡빡했지만 알찬 러시아 자매학교와의 교류와 관광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했다.
우리가 방문한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러시아 제2의 도시이며 89.1%의 러시아인과 2.1% 유대인, 우크라이나인, 벨라루스인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종교는 러시아 정교회가 대부분이고 여러 종교가 공존하고 있다. 그리고 모스크바는 러시아의 수도이며 러시아 최대의 도시이자 유럽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이고 세계에서는 4번째로 큰 도시이다.
이번 러시아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서 러시아의 문화가 유럽과 아시아의 문화가 결합된 문화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중에서 특히 러시아의 화려한 건축물들에 감탄하고 보고서 주제를 "러시아 건축양식에 담긴 종교적 의의"라고 정해서 보고서를 작성하기로 했다. 멀리만 느껴졌던 러시아에 대해 잘 알게 되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서 감사하다. 이번을 기회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에 대해서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류승아 기자〕
건물들이 너무 아름 다워요!!
러시아 꼭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