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천국제고등학교에는 이상향에 가까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사회참여 동아리 '유토피아(UTOPIA)'가 있다. '유토피아'란 이상향을 가리키는 말로, 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최선의 상태를 갖춘 완전한 사회를 뜻한다. 우리 사회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더 나은 사회를 향해 달려가는 동아리 '유토피아'를 소개하려고 한다.
'유토피아'는 인천국제고등학교의 유일한 사회참여 동아리로, 주로 사회문제와 관련된 토론, 토의, 서명운동, 캠페인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더불어 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각종 대회에 참여하며 관심 있는 분야를 주제로 연구논문을 작성하기도 하는 알찬 동아리다. '유토피아'는 각양각색의 진로를 가진 학생들이 각자의 희망 진로에 자양분이 되는 경험들을 쌓아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로에 대한 확신이 없는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로를 고민하고 꿈을 찾아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유토피아'의 목적은 현대사회문제를 개선하여 이상적인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2016년 '유토피아'의 활동으로는 공정무역 초콜릿 캠페인, KSCY(한국청소년학술대회) 논문 멘토링, 지속 가능한 발전대회 등 각종 사회 참여 대회 참여, 여성 노동인권 개선 서명운동, 청소년/여성노동과 관련된 토론문 작성 등이 있다. 특히 교내에서 개최되어 상당한 인기를 끈 공정무역 초콜릿 캠페인은 무료 시식과 적극적인 홍보, 만족스러운 대리구매 서비스 등으로 학생뿐 아니라 선생님의 참여율도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유토피아'는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모아 동아리 활동을 알차게 꾸려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유토피아'의 일원이 될 신입생들과 함께 낼 시너지 효과도 예고한다. 남다른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유토피아가 올해에는 어떤 결과물을 산출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래 사진은 유토피아 견학 사진이다.
[이미지 제공=인천국제고등학교 사회참여 동아리 유토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