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외국어고, 홍콩 마카오 해외문화체험을 통해 세계를 보다
제주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017년 1월 4일부터 2017년 1월 8일까지 2016학년도 홍콩 마카오 해외문화체험에 참여하였다. 참가한 학생들은 모두 1,2학년을 포함한 총 23명이였으며 함께한 교직원 선생님들은 6명이였다.
제주외국어고등학교는 매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총 경비의 절반을 학교 측이 지원하며, 해외에서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의식을 함양하고 진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이 문화체험에는 모든 학생들이 신청할 수 있지만 몇 가지 기준에 의해 소수의 학생들만이 선발된다. 첫 번째 기준은 봉사 활동 시간 충족이며, 두 번째 기준은 상/벌점 제도에서의 적은 벌점이다. 이러한 기준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수차례의 사전 교육을 받은 후에 참여하게 된다.
학생들은 이번 해외문화체험에서 '홍콩 피크 트램(Peak Tram)', '빅토리아 파크', '홍콩 몽콕 야시장', '마카오 베네시안 리조트', '마카오 성 바울 성당', '심천 금수중화 민속촌', '심천 금수중화 민속촌', '홍콩 소호', '홍콩 해양공원(오션파크)', '홍콩대학교' 등을 방문하였다. 학생들은 지역의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색다른 음식도 먹어보며 중국의 문화를 마음껏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미지 제공=Jejusky's다락; 제주외고12기 강동인 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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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스스로 탐구하며 세계로 나아가자'라는 교훈에 걸맞게 해외 문화와 관련 진로에 대해 큰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세계를 보는 더 나은 안목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또한, 5일 동안의 여정을 함께한 친구들, 선배들, 후배들과의 깊은 우정을 쌓으며 훨씬 더 성장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임세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