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흉물속의 리그

by 3기한종현기자 posted Oct 23, 2016 Views 359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431-819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산139 431-050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산 140)



KakaoTalk_20161022_085142521.jpgKakaoTalk_20161022_08514052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한종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봄에는 새싹, 여름에는 초록, 가을에는 형형색색, 겨울에는 포근함. 이 네 가지의 특성을 지닌 산. 산속의 경치는 우리 모두를 위해 존재하고 있다.

안양에 위치한 비봉산은 우리에게 계절마다 다른 모습으로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 주고 있다.

심하지 않은 경사와 군데군데 나타난 바위의 절경은 등산객들을 불러오는 하나의 특성이 되었다.

그런데 이 산에도 가슴 아픈 현대의 양식이 자리 잡고 있다. 총 다섯 개의 현대 양식은 특정인들의 리그를 위해 산 한가운데에 설치되어 있다. 5개의 배드민턴 경기장. 각각의 배드민턴장은 숲속의 경관을 헤치고 있다.

거대한 배드민턴 경기장의 모서리를 철제 지주와 녹색 천이 둘러싸여 있는 이런 외관 상태는 산의 경치와는 매우 이질적인 느낌을 우리에게 주고 있었다. 그렇다면 이렇게 자연을 훼손하면서까지 만들어진 배드민턴장은 누구에게나 쉽게 열려있는 공간인 것일까? 그렇지 않다. 배드민턴장 출입구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박혀있다. “회원들 이외에는 출입 금지.”

모두가 함께 자연을 지키고 가꿔나가며 이용해야 할 이 공간은 단절되고, 독단적인 자리로 이용되고 있었다. 그럼 이렇게 이용되고 있는 경기장은 더 이상 자연에 문제를 주지 않고 잘 사용되고 있을까?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했다. 그곳에는 회원들만을 위해 설치되어있는 시설들이 있는데, 그 시설들 중 일부는 산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을 만한 물건들이 몇 있었다. 거대한 철책 내부에는 산에서 금기시 되고 있는 화기용품(소각로)이 설치되어 있었다. 화기용품은 산의 나무들을 화재 위험에 빠뜨릴 수 있어 절대 금기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아랑곳 하지 않고, 불을 사용하고 있었다. 군데군데 그을린 자국과 화기용품 내 탄 나무들을 보면 이제껏 많이 사용해 왔다라는 점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등산객들은 이런 철조물을 확인 할때마다 눈살을 찌푸리며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한종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1.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4. 더이상 한반도는 안전하지 않다, 계속되는 여진, 지진대피요령은?

  5. "국가가 살인했다…" 경찰 물대포 맞고 쓰러진 백남기 농민 사망

  6. 중학교에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 현 주소는?

  7. 태풍 18호 차바의 영향을 살펴보자

  8. 위험천만 승용차 등하교길 그리고 해결방안

  9. 통장개설 제한만이 과연 대포통장을 막을 수 있는 해결방안인가

  10. 청소년들의 언어사용 실태

  11. '우리가 백남기다', 백남기 농민 추모대회

  12. 18호 태풍 차바, 울산 태풍피해 심각

  13. 故백남기 농민 부검영장 강제집행 시도와 철수, 그 이후의 현장

  14. 복지를 통해 부의 불균형을 해결한다?

  15. 23Oct
    by 3기한종현기자
    2016/10/23 Views 35909 

    흉물속의 리그

  16. 경기도 야간자율학습 폐지 찬반논란

  17. 김영란법에 대해 알아보자

  18. 죽어서도 편히 쉴 권리, 반려동물에게도!

  19. 상인들의 시장문화도 바꾸어버린 김영란법

  20. 사재기, 보이지 않는 검은 손

  21. 더 이상 남일이 아닌 지진피해, 우리의 안전은?

  22. 공정무역의 가면을 쓴 불공정 무역

  23.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가결로 본 대한민국의 정치

  24. 청소년들의 순수한 팬심을 이용하는 엔터테인먼트의 장사술, 이대로?

  25. 여전한 아동노동착취의 불편한 진실

  26. 우리나라는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다?

  27.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전쟁

  28. 폭염이 몰고 온 추석경제부담

  29. 이 ‘데자뷰’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30. 스크린 독과점의 논란, 재시작?

  31. 잊혀져가는 옥시, 그들의 제품을 다시 찾아보다

  32. 기상이변, 넌 어디서왔니!

  33. 아이에겐 엄격하고 애완견에겐 관대하다

  34. [이 달의 세계인] 알레포의 기적, 옴란 다크니시

  35. 자나깨나 누진세걱정 ... 집에 에어컨은 있는데,,,

  36. 숨겨주세요, 여성용 자판기

  37. 사드 배치에 성난 성주, 김천 주민들… “사드가 안전하다면 청와대 앞마당에 놓으세요”

  38. Greatest Fakes, China

  39. 아이스크림 정찰제에 대한 견해 차이

  40. 믿을 수 없는 더위에 지쳐가는 국민들

  41. 아이스크림 정찰제, 확신할 수 없는 효과

  42. 정당방위 적용 범위 개선되어야

  43. 중앙선관위, 선거연령 18세로..

  44. 프로스포츠에 뿌리박힌 승부조작

  45. 내전의 시련 속에서 한줄기 희망 시라아 민간구조대 ‘한얀 헬멧’

  46. 포항공항- 주민들과의 오랜 갈등 빚어……

  47. 청소년 봉사활동, 그 논란의 중점에 서다

  48. 아직도 논란이 계속되는 난민문제, 난민들의 휴식처는 어디에...?

  49. 광복절 특사, 국민 대통합? 이젠 국민 취급도 안하나?

  50. 휴가를 반기지 않는 반려견들

  51. 아동학대의 현주소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