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고양송산중학교의 모습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유현서기자]

경기도 고양송산중학교에서는 지난 8월 14일 개학을 한 후 8월 16일부터 8월 23일까지 회복적 써클이 진행되었다. 모든 학급이 이를 진행하였으며, 회복적 써클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방과 후에는 담임 선생님과 남아서 회복적 써클을 진행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회복적 써클에 대해 자세히 알기 위해 고양송산중학교의 나미숙 교장선생님께 인터뷰를 요청하였다. 

Q. 회복적 써클이 무엇인가요?

A. 말 그대로 학생들과 선생님이 둥글게 둘러앉아 마음속 내재된 감정을 얘기해봄으로써 치유를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Q. 회복적 써클을 진행하는 목적은 무엇인가요?

A. 고양송산중학교에 다니는 학생들과 선생님의 사이를 좁히고, 학생들에게 좀 더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어 주기 위해 진행하였습니다.

Q. 앞으로도 회복적 써클을 운영할 계획이 있나요?

A. 지금처럼 1학기와 2학기를 시작하는 날에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 있습니다. 특히 2학기를 시작하는 때에는 학생들의 방학 동안 활동이나 느낌 등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선생님들과 학생들 사이의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A.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학교에 대해 지금보다 자부심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잘 따라와 줬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학기별로 소축제를 하는 것, 스포츠 리그 대회 등의 특색있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즐겁게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고양송산중학교는 이번 회복적 써클을 제외하고도 여러 가지 특색 있는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해가 갈수록 전통과 재미있는 활동들이 더해져 학생들이 가고 싶어 하는 학교로 우뚝 솟기를 기대해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8기 유현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