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가히 무술옥사(戊戌獄事)", 이명박 4대 혐의 반박

by 6기김예준기자 posted Apr 12, 2018 Views 106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그동안 이명박은 언론과 검찰의 수많은 질타와 핍박을 받았다. 전까지는 단지 문 정부의 정치보복이라는 말로 두루뭉술하게 자신의 입장을 표명했으나, 9일 구속기소가 확정되자 미리 써둔 성명서를 통해 자신에게 제기된 4대 혐의를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갑자기 적극적인 혐의 부인을 하게 된 데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심 재판부로부터 징역 24, 벌금 180억 원의 중형을 선고받은 것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이명박].PNG

[이미지 캡처=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예준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은 9일 페이스북에 혐의를 부인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게시물 내용 중 혐의 부인 부분만 발췌해서 보자면 다음과 같다.

 

1불법 정치자금 수수

 '임기 중 어떤 대기업 총수와 독대한 일도 없고, 재임 중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적도 없습니다.'


2) 국정원 특활비 전용 문제

 ‘보고를 받거나 지시한 일이 결단코 없습니다. 그러나 제 지휘 감독하에 있는 직원들이 현실적인 업무상 필요에 의해 예산을 전용했다면, 그리고 그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면 제가 책임을 지겠습니다.’

 

3) 다스 실소유주 의혹

 ‘저는 다스의 주식을 단 한 주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가족기업이기 때문에 설립에서부터 운영과정에 이르기까지 경영상의 조언을 한 것은 사실입니다.’

 ‘더구나 다스의 자금 350억 원을 횡령했다는 것은 그야말로 터무니없는 주장입니다.’라고 덧붙였다.

 

4) 삼성의 다스 소송비 대납 문제

 ‘다스의 소송비와 관련하여 삼성이 관여되어 있다는 주장을 저는 이번 검찰 수사를 통해 처음 접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가히 무술옥사(戊戌獄事)라 할 만하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통성을 부정하려는 움직임에 깊이 분노합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대한민국을 지켜주십시오.’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6기 김예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4989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1929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32575
"법을 악용하는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들끓는 소년법 폐지 요구 3 file 2017.09.12 박선형 17757
"문법 어긴 안내 문구, 싫어요!" 2017.11.30 한윤정 17129
"말을 안 들어서..." 10살 조카 A 양을 고문한 이모 부부, 살인죄 적용 1 file 2021.03.05 한예진 7423
"동해 vs. 일본해" IHO, 동해의 새로운 표기 방법은 이제부터 고유 식별 번호 file 2020.12.15 장예원 11342
"독도는 한국땅" 명백한 증거 찾다 1 file 2020.04.27 김태희 8978
"도난 당하면 학생 책임"...논쟁에 선 광주교육청 노트북 대여 정책 file 2023.12.04 도예은 3888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 1 2018.09.27 유하은 11659
"나는 오늘도 운 좋게 살아남았다"…강남역서 여성 혐오 살인 공론화 시위 11 file 2017.08.07 김서희 16617
"그는 집을 잘못 골랐어" 괴한을 물리친 82세 할머니의 이야기 file 2020.01.22 김수현 9349
"굳이 겉옷 안의 마이를…?" 복장 규정에 대한 학교규칙의 문제점 3 file 2017.11.23 이혜승 21387
"국가가 살인했다…" 경찰 물대포 맞고 쓰러진 백남기 농민 사망 file 2016.10.25 유진 23362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근다" ... 공포심이 빚은 대한민국의 탈원전 정책 10 2017.09.29 정유진 12638
"가히 무술옥사(戊戌獄事)", 이명박 4대 혐의 반박 2018.04.12 김예준 10616
"Remember 0416" 세월호 3주기 추모 행사 file 2017.04.15 윤하은 12958
"PARK OUT" 박근혜 탄핵 해외 반응 2 file 2017.03.12 이태호 14072
"NO JAPAN" file 2019.07.29 김의성 14073
"MB 구속 요구 기자회견" file 2017.10.31 한지선 9967
"2015 한일'위안부'합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file 2017.10.30 김예진 11265
<주중대한민국대사관 톈진 현장대응팀> 中,한국인 강제 격리에 신속한 대응 file 2020.03.10 차예원 10165
<정치와 법> 교과서로 알아보는 미래통합당의 21대 총선 패배 이유 file 2020.08.25 남우현 9262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크린 독점일까? 1 2019.04.29 김민정 14205
#힘을_보태어_이_변화에 file 2021.03.18 김은지 9531
#Me too, 당신은 혼자가 아니며 우리는 함께 연대할 것 2018.03.05 최은준 10312
#ME Too 진실과 왜곡, 그리고 현재는... file 2018.08.17 정다원 105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