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공연, 체험활동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행사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황지연기자, (c)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월 5일은 어린이날 !
다양한 행사와 축제로 곳곳이 바글바글한 가운데, 서대문구의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축제를 소개한다.
서대문구 홍제동에 있는 홍제천에서는 매년 5월 5일이 되면 서대문구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다양한 공연들이 열리는데, 대표적으로 태권도 시범과 무대 위에서의 게임 등이 있다. 또한 공연을 보면서 여러 체험활동도 가능하다. 서대문경찰서 부스에서는 아동 미아 방지를 위한 교육을 하고 있으며, 옆쪽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공기놀이, 제기차기, 칠교놀이 등이 마련되어있다.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도 여럿 진행된다.
캘리그라피로 자신이 원하는 문구나 단어 등을 써달라고 신청할 수 있고, 가족사진을 찍어서 뱃지로 만들어 간직할 수도 있다. 또한 다양한 퀴즈게임이나 오락기구등을 이용한 체험도 많이 있어서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청소년들과 어른들까지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부스들을 체험하면서 홍제천 길을 따라 걸으면, 뒤쪽에는 육군과 경찰, 소방관의 직업을 알아볼 수 있는 부스가 있다. 이 곳에서는 평소엔 볼 수 없었던 군대의 무기와 보급품 등을 직접 볼 수 있고, 군인차나 경찰 오토바이 등에 탑승해서 사진으로 남길 수도 있다.
어린이가 아닌 청소년들을 대부분 5월 5일에 홍제천 어린이날 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재능기부를 실천한다. 봉사자들을 매년 늘어나는 추세이고, 더욱 더 즐거운 행사로 탈바꿈하고 있다.
무기력한 휴일이 아닌 즐거운 어린이날 행사들을 가족과 함께 즐겨보는 것, 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3기 황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