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설탕세 도입 -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by 3기김은형기자 posted Apr 23, 2016 Views 2003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쿡방이 화제가 되면서 과다한 설탕섭취가 사회적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 안전처는 7일 당류저감 종합계획을 확정 발표하였다. 설탕 등 당류의 과다섭취가 당뇨, 비만, 고혈압 등 주요 만성질환의 위험을 높인다고 보고 2020년까지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의 섭취량을 하루 총 섭취열량의 10% 이내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20160423_182734.jpg

▲[이미지 출처=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3기 김은형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를 위해 식약처는 오는 9월부터 가공식품에 당류 1일 기준치 대비 비중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했으며 2019년에는 캔디와 혼합음료, 2020년에는 과자와 빵으로 점차 당함량 표시를 확대하기로 했다.

1년에 청소년이 먹는 설탕의 양은 29kg으로 쌀 반가마의 3/4 정도라고 한다. 1일 허용된 과당이

 19g인데 설레임은 25g, 과일 음료수는 47g으로 과잉섭취되고 있다. 음료나 식품등에 들어있는 설탕의 양을 보면 콜라 355ml 하나에 4g짜리 각설탕 10개가 들어있을 정도로 놀라운 양이다.

 (sugarstacks.com 참조)

현재 외국의 사례를 보면 영국, 미국, 프랑스 멕시코, 노르웨이 핀란드에서 설탕세가 도입되어 있다. 그러나 도입된지 얼마되지 않아 설탕소비가 줄어들었는지에 대한 이렇다 할 연구결과가 아직 미비한 상태이다. 그나마 2014년 설탕세를 도입한 멕시코의 경우 소다음료량이 6% 정도 감소했다는 결과가 있을 뿐이다.

일각에서는 우리나라도 설탕세를 도입해야 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우리나라는 세계 다른 나라에 비해 국민비만도가 낮은 상태이다. 또, 설탕세 도입으로 인한 제품 가격상승은 물가에 영향을 미쳐 담배세에 이어 또다른 서민증세가 되리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이로인해 설탕세 도입에는 부정적이다. 정부는 세금과 같은 강압적인 방식이 아니라 설탕의 과잉섭취로 인한 폐해에 대해 홍보하고 국민 스스로 설탕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할 것이다.

 <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문화부 = 3기 김은형기자 >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전지우기자 2016.05.01 23:36
    설탕세를 부과하는 것에는 큰 의미가 없으리라 예상됩니다. 소비자들에게 오히려 짐을 지우는 것 같습니다. 며칠 전, 미국의 한 꼬마 아이가 설탕세에 관련해 말하는 영상을 보았는데 설탕세 기사를 보니 더욱 흥미롭군요. 기자님의 흥미로운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3기최호진기자 2016.05.17 07:47
    좋은 기사 잘읽고 갑니다~^^
  • ?
    3기김윤정기자 2016.05.22 11:46
    처음 알게된 제도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73182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88589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103165
한 여성의 억울한 죽음, 그리고 그 이후의 논란 5 file 2016.05.24 유지혜 26595
학용품 사용...좀 더 신중하게 3 file 2016.05.23 이은아 26465
위험에 처한 아이들 2 file 2016.05.23 김도윤 17275
김영란법을 낳은 '벤츠 여검사 사건' 다시보기 1 file 2016.05.23 김도윤 25379
대형마트 의무휴업, 누구를 위한 휴업일인가? 4 file 2016.05.22 이소연 20720
깜짝 임시공휴일 제정, 이대로 괜찮은가? 6 file 2016.05.22 최민지 20308
5.18 광주 민중항쟁과 청소년의 사회의식 file 2016.05.22 박채원 17821
한 여성의 죽음, 그리고 갈라진 여성과 남성 3 file 2016.05.22 김미래 21733
유권자들 마음 끄는 '가족 마케팅' file 2016.05.22 박소윤 22433
불매로 기업의 처벌을, 불매운동 2 file 2016.05.22 김혜빈 19667
프라임 사업의 취지와 문제점 3 file 2016.05.15 김혜린 25677
쿠웨이트 총리 첫 방한 file 2016.05.15 이아로 22666
'혹시'나 '옥시'만은 1 file 2016.05.15 조민성 21845
Because you are right, Bernie. You're right! file 2016.05.04 박정호 22135
일본 연쇄지진에 두려움 급증 4 file 2016.04.30 김시언 20863
요동치는 '불의고리',우리나라는 안전할까? 5 file 2016.04.26 황어진 25120
들썩이는 불의 고리, 지진 대처법은? 1 file 2016.04.26 김정현 19903
지구의 반란, 도대체 어디까지인가? 4 file 2016.04.25 김예지 19559
16년만의 여소야대… 20대 국회는 과연? 3 file 2016.04.25 유진 20012
제34회 글로벌청소년과학탐구대회 '운지벌레' 논란 3 file 2016.04.25 박성수 25892
4.13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과제 1 file 2016.04.25 강예린 21606
다시 보는 선거 공약... 20대 국회 과연? 1 file 2016.04.24 이예린 25266
선거에 관련한 법률, 어디까지 알고 있을까 2 file 2016.04.24 김나연 20941
용인 백현고 소음의 주범 1 file 2016.04.24 김수미 21029
화장하는 청소년들 4 file 2016.04.24 신수빈 34564
중학교 자유학기제 올해부터 전면시행, 작년 학생들의 반응은? 3 file 2016.04.24 김현승 22513
청학고 새월호 참사 2주기 추모행사 3 file 2016.04.23 문채하 22885
설탕세 도입 -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3 file 2016.04.23 김은형 20036
세월호 참사 2주기 세월호가 한국 정치에게 묻는다. 2 file 2016.04.22 이강민 22232
드라마, 과연 현실성은? 3 file 2016.04.20 이민정 19458
학생 안전의 대가는 交通混雜(교통혼잡) 1 file 2016.04.20 한종현 20869
'수행평가로 학생평가' … 이대로 괜찮은가? 1 file 2016.04.20 서예은 31078
나에게 맞는 요금제를 사용하려면? 4 file 2016.04.19 이은아 20430
야간자율학습의 실체 1 2016.04.19 김상원 22399
'대륙의 실수', 중국 직구족의 번성 1 file 2016.04.19 김도현 24067
챌린저들의 챌린지 1 file 2016.04.18 김은아 20715
20대 국회의 변화! 1 file 2016.04.17 구성모 22650
잊을 수 없는 그날의 사고, 세월호 1 2016.04.17 하지희 22411
대한민국 제 20대 총선이 불어온 변화의 폭풍 3 file 2016.04.17 진형준 20716
일본 16일에 또 강진 일어나 2 file 2016.04.17 박도은 19884
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로운 정치바람이 불다 2 file 2016.04.16 황지연 20240
청소년들에게 선거권을 부여해야 하나 9 2016.04.13 이현진 22340
4월13일 총선에 대해 알아보자. 5 file 2016.04.10 천주연 22184
자유학기제로 진로 고민 해결? 5 file 2016.04.10 이민정 20765
나비 달기 캠페인과 함께 하는 위안부 서명운동 4 file 2016.04.09 오시연 21942
4.13 총선! 야당은 분열 여당은 균열 1 file 2016.04.09 최다혜 20614
교복이 마음에 드나요? 10 file 2016.04.03 유승균 23601
늙어가는 대한민국, 위기? 기회! 5 file 2016.04.02 김지현 194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