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근대화 시절 서울의 문화재, 덕수궁 석조전

by 문나영대학생기자 posted Feb 26, 2025 Views 7785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250124_235742276_01.jpg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나영 대학생기자]

덕수궁 석조전은 고종이 침전 겸 편전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은 서양식 석조건물로, ‘석조’는 ‘돌로 짓다’라는 뜻이다. 영국인 하딩이 설계한 이 건물은 대한제국의 근대화를 위한 정책의 하나로 지었다. 석조전은 서양의 신고전주의 건축양식으로 지어졌으며, 건물의 앞과 동서 양면에 발코니가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석조전은 접견실과 대식당, 침실과 서재 등을 갖춘 황궁으로 건립됐으나, 일제강점기에 미술관으로 용도가 변경된 이후 국제회의장, 박물관 등으로 사용되면서 원형이 많이 훼손됐다. 이에 정부는 석조전을 원형대로 복원하고 대한제국의 역사적 의미를 회복하고자 2009년부터 복원 공사를 시작, 지난 2014년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을 개관했다.

1938년 당시 덕수궁미술관(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을 건립되면서 현재의 물개 모양 조각상을 설치한 분수대가 계획되어 있었지만 분수대는 1938년 6월 미술관 개관에 맞춰 완성되지 못했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의 복원 공사 후 분수대가 완성되어 현재 석조전 앞에는 물개 모양 분수대가 있는 정원이 생기게 됐다.

KakaoTalk_20250124_235742276_02.jpg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나영 대학생기자, 덕수궁 석조전의 일부인 접견실과 대식당]

접견실은 황제를 접견하는 곳으로 석조전 실내 중 가장 화려하고 위엄 있는 공간이다. 다른 방과 달리 이화문(오얏꽃무늬)를 가구와 실내장식에 사용했다. 이화문(오얏꽃무늬)은 태극기, 무궁화와 더불어 당시 대한제국을 상징하는 모양으로 서양식 관복, 군복, 훈장, 공문서, 동전, 우표, 관용 식기 등에 사용됐다. 

현재 접견실은 북쪽 천장의 1/3 정도가 남쪽보다 낮게 되어 있는데, 이는 한국전쟁 때 파손되고 노후화되어 내려앉은 천장의 하중을 보강하기 위해 철골보가 추가되었기 때문이다.

KakaoTalk_20250125_000131115.jpg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나영 대학생기자, 대식당]

대식당은 행사 후 만찬을 베푸는 공간으로 1918년 대식당 사진을 참고하여 복원됐다. 대한제국 시기 외국인이 참석하는 연회에는 대부분 서양식 코스 요리 가 제공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덕수궁 석조전은 문화재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관람하는 제한관람 형태로 관람 전 예약을 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8기 대학생기자 문나영]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isplay_univ10th_01.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근대화 시절 서울의 문화재, 덕수궁 석조전 file 2025.02.26 문나영 77851
"루프탑에서 마운틴뷰 봐요"...강원 춘천시 여행 명소 file 2025.02.26 이채연 74780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049070
청소년이 미래다!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및 기부금 전달식 file 2021.03.30 유정수 37654
방송인 장성규 2년 연속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로 위촉 file 2021.03.30 홍재원 32529
방송인 장성규,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file 2021.03.30 오혜인 32034
초록우산어린이재단 2년 연속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에 홍보대사 방송인 장성규 위촉 file 2021.03.30 장헌주 34489
오로라를 품은 땅 스웨덴 키루나, 그 이면의 문제점 1 file 2021.03.29 문신용 48870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 역사왜곡 논란에 결국 폐지 2021.03.29 유채연 48884
영화 '미나리', 기생충의 명성을 이어갈까? file 2021.03.29 권나원 39662
이마트24, 애플 마니아의 성지가 되다 file 2021.03.29 이승우 34841
"나무를 베지 마세요", 숲 지키기에 나선 해등로 주민들 file 2021.03.29 최지현 40680
길거리에 냉장고가 떡하니 존재하다! file 2021.03.29 민경은 45098
공상 영화의 현실화, ‘하이퍼루프’ file 2021.03.26 김규빈 50185
집에서 즐기는 과학 특별전, ‘랜선으로 떠나요! 5대 국립과학관 VR 특별전시 투어’ file 2021.03.26 김규빈 34859
계란에 표기된 숫자, 무엇을 의미할까? file 2021.03.26 김정희 52708
아직 모르시나요? '카카오톡 멀티프로필'로 다양한 나를 표현하다 file 2021.03.26 조예은 41573
배우 윤여정, 한국인 최초 오스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다 2021.03.26 박혜진 38966
삼성 갤럭시 노트20 후속 내년 출시 계획 file 2021.03.26 최병용 38002
영화 '미나리' 인기 와중 미국 내 반아시아인 혐오 범죄 발생 2021.03.26 김민주 38711
빠르고 편리한 비대면 키오스크, 과연 소외계층에게도 '편리'할까? 2 file 2021.03.25 남서영 44048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 대표 배우 ‘김남길’ file 2021.03.24 문소정 43876
반도체 패러다임의 변화? file 2021.03.22 이준호 50953
별들의 전쟁 20-21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팀 확정..8강 대진 추첨은 19일 file 2021.03.19 이대성 51707
코로나19 속 재개봉 열풍 중인 극장가 file 2021.03.19 홍재원 38425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개최 file 2021.03.17 디지털이슈팀 36660
코로나19 사라져도 과연 우리는 이전과 같은 일상을 살 수 있는가 file 2021.03.15 권태웅 40769
직장에서의 따돌림, 연예계에도 존재했다 file 2021.03.12 황은서 37490
청약,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file 2021.03.12 조선민 48140
1년에 단 한 번! ‘2021년 대한민국 한복 모델 선발대회’ 개최 file 2021.03.11 김태림 44825
아산시에도 공유 킥보드가 상륙하다 file 2021.03.11 석종희 54378
마음의 위로가 필요하다면?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file 2021.03.10 박서경 41412
기적의 역주행을 보여준 브레이브 걸스의 '롤린' file 2021.03.10 김예슬 42365
나만의 사진관! 포토프린터와 인쇄 방식 file 2021.03.08 신지연 33594
표현의 자유를 가장한 무의미한 혐오, 어디까지 용납해야 하는가? file 2021.03.08 박혜진 38115
본격적인 전기차 세상 시작...이면엔 실업자 있어 file 2021.03.03 우규현 37861
영화 <검은 사제들> 촬영지, 계산성당 file 2021.03.03 한윤지 43657
레알 마드리드 VS 아탈란타 BC , '수비가 다 했다' file 2021.03.03 이동욱 44514
코로나19가 불러온 음악적 힐링,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file 2021.03.03 김민영 40519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 유 퀴즈 온 더 블럭 단독 출연! 2021.03.03 전채윤 36525
난항 겪고 있는 애플카 프로젝트, 생산은 누가? 2021.03.02 김광현 42076
온택트로 활성화된 동아ST 환경교육 2021.03.02 이수민 39960
야생 동물, 사람을 헤칠 수도 2021.03.02 이수미 47036
익명 질문 애플리케이션, 사용하시겠습니까? file 2021.03.02 신아인 33737
코로나19가 불러온 '원격 수업' 계속 될까? file 2021.03.02 김민희 33325
껍데기만 남은 축구계 'Black Lives Matter' 캠페인... SNS가 문제? file 2021.03.02 성민곤 45526
4박 5일 간의 GLL 프로젝트 마무리 file 2021.02.26 이준용 50787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폐지, 그 이유와 앞으로의 서비스 방향은? file 2021.02.26 유채연 44202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우리 사회의 영화관의 모습 file 2021.02.26 유정수 37585
빅브라더는 소설 속에서만 살지 않는다 file 2021.02.26 문서현 35508
‘한국 문학의 영원한 거장’ 박완서 작가 타계 10주기 산문집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file 2021.02.26 김민주 3648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98 Next
/ 98
kyp_side_01.png
kyp_side_02.png
kyp_side_0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