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종복)은 1월 매주 금요일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에게 돌봄과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요리조리 베이커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 요리조리 베이커리 프로그램은 △초등 14명 4회기 △중학생 23명 4회기 총 8회기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겨울방학 동안 베이킹 체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만든 제과제빵을 국가유공자분들께 기부활동을 진행했다.
용산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학교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베이킹에 관심 있는 교육 소외 계층, 저소득층,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까지 다양한 계층 청소년을 추천받아 추진됐다.
청소년 요리조리 베이커리 프로그램은 초코칩쿠키, 레몬마들렌, 녹차 파운드케이크를 다양한 제과제빵을 만들어 용산구 국가유공자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태원에 있는 용산구 보훈회관 내 6.25 참전 유공자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외 보훈단체 5곳에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용산청소년문화의집 김종복 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을 위해 학교 및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에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디지털이슈팀=박서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