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우리나라 가계부채 명목 GDP 대비 106.5%…가계경제 비상등 켜지나

by 윤초원대학생기자 posted Jan 18, 2022 Views 1437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한국은행이 1 14 기준금리를 이전 대비 2.25%P 오른 1.25% 조정하였다. 2021 8월을 기점으로 3차례나 금리를 인상을 결정한 것이다.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는 1 14 오늘 금리를 인상하였으나 성장과 물가의 상황, 그리고 전망 등을 고려해보면 지금도 실물경제 상황에 비하여 완화적인 수준이라고 말하였다. 금리 인상 결정 배경에 있어서 물가상승압력의 빠른 확산을 꼽으며 1.25% 긴축적이지 않다는 언급을 통해 이후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예고하였다.

 

한국은행은 이번 금리 인상으로 가계 전체의 연간 이자 부담 규모는 57 7000억 원에서 60 9000억 원으로 오른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대출자 1인당 연간 이자 부담 규모가 평균 16 1000 가량 늘어나는 격이며, 이는 빚을 갖고있는 가계의 부담이 크게 늘어났다고 있는 수치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가계가 부담할 이자 규모는 더욱 것으로 전망된다.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는 기준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등으로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4 은행(국민, 신한, 하나, 우리) 전세대출 금리가 5%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가계신용.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윤초원 대학생기자]


우리나라 가계 부채는 명목 GDP 대비 106.5% 명목 GDP 상위 30 주요국 평균인 63.2% 크게 상회할 정도로 규모가 상당하다. 2020 2분기부터 가계 신용 규모는 높은 증가세를 보이다가 2021 3분기 말에는 1,844.9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늘어난 수치를 보이고 있다.

 

급격하게 가계의 부채가 늘어난 원인으로는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주택가격의 높은 상승세로 인한 대출 수요 증가를 꼽을 있다.

 

이러한 대한민국의 가계 부채 상황으로 인하여 당장은 높아지는 금리로 서민들의 부담이 늘어나고, 장기적으로는 소비위축으로 이어져 기업의 투자 생산 축소로 인해 가계소득이 감소하는 사이클을 경험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대학생 기자 윤초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72862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88240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099508
코로나19가 당뇨발생 위험률 높인다 2022.05.16 신은주 15551
HDC현대산업개발 '광주화정아이파크' 전면 재시공 file 2022.05.09 김명현 11328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는 어디로 정했나? file 2022.04.26 강준서 10922
소수의 권력층에 의해 행해지는 전쟁, 그 참상에 대하여 file 2022.04.01 강도현 12485
GOS 게이트 톺아보기 file 2022.03.28 이준호 23555
뉴욕 연은 총재 빅 스텝 가능성 시사…본격적 긴축 시작되나 file 2022.03.28 윤초원 10790
재건축 규제 완화 공약...강남 집값 상승 전환 file 2022.03.28 송경원 15249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원자재 수급 불안 가속화하다? file 2022.03.25 이성훈 13113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대한 각국의 반응은? file 2022.03.21 이유진 15597
이란, 이라크 이르빌 향해 미사일 공격 file 2022.03.16 권강준 11643
제2 벤처붐 분다 file 2022.03.15 류민성 10678
실업의 종류와 대책 - COVID-19 펜데믹으로 인한 실업자 급증 file 2022.03.10 권나연 14027
대한민국의 다음 5년은 누가 이끌어갈 것인가? file 2022.03.08 강준서 9206
한국거래소, 러시아 ETF 거래 정지 발표 file 2022.03.07 윤초원 9539
이재명-김동연 → 윤석열-안철수, 막바지 판도 흔드는 단일화 변수 file 2022.03.04 김희수 15549
우크라이나 사태와 반도체 기업 file 2022.02.28 이준호 9765
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웨이퍼의 대량 도핑 기술 개발... 대량생산 원천기술 확보 file 2022.02.28 한건호 13400
'동유럽'의 전쟁과 '동아시아'의 전쟁 file 2022.02.28 김준기 10742
이별 후 과도한 집착과 가스라이팅... 이제는 형사처벌까지? file 2022.02.25 김명현 13447
대선에만 치우친 시선, 2022년 재보궐선거는? file 2022.02.25 고대현 12823
러시아 그리고 우크라이나, 우리에게 주는 영향은? file 2022.02.24 강민지 9974
국민연금, 대표소송 통해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 나서나 file 2022.02.22 류민성 10367
지정학적 위기부터 연준의 긴축 가능성까지 … 증시 ’긴장’ file 2022.02.21 윤초원 10609
심각한 경제위기에 직면한 일본.. 이대로 선진국 반열에서 탈락하나? file 2022.02.08 이성훈 13538
강원도 스키 강사 초등생 성폭행 사건 발생 file 2022.02.07 오경언 10965
드디어 임박한 토론, 후보들의 앞에 놓인 과제는? file 2022.02.03 김희수 15870
필리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file 2022.01.28 최윤아 10821
예멘 후티 反軍, 아랍 에미리트 향해 미사일 공격 1 file 2022.01.27 권강준 10373
인류가 맞이한 최대 위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해결책은 '회복 탄력성'... 그렇다면 한국은? file 2022.01.27 한승범 15890
안철수 딸 안설희 박사, 안철수 지지율 상승에 큰 힘이 될까 file 2022.01.25 윤성현 35112
광주 학동 참사에 이은 화정아이파크의 붕괴... 건설사 HDC현대산업개발은? file 2022.01.24 김명현 17994
기업의 물적분할,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2.01.24 류민성 13636
고1 당원 배지, 고3 금배지 다는 시대가 다가온다 file 2022.01.24 강준서 14642
청소년의 방역패스, 필수인가 선택인가 1 file 2022.01.21 최재원 19528
尹,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발표, 여가부는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나 file 2022.01.20 고대현 50358
우리나라 가계부채 명목 GDP 대비 106.5%…가계경제 비상등 켜지나 file 2022.01.18 윤초원 14379
현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2.01.11 오유환 11563
정부, 2022 신년 특별사면 단행… 박근혜 전 대통령 포함 3,094명 대상 file 2022.01.07 이지은 31911
방역패스, 백신 미접종자 차별? 1 file 2022.01.06 피현진 9223
계속되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부동산 가격 떨어지나 2021.12.28 유지훈 10977
[공동취재] 기획기사 ③ 꿀잠, 그래서 뭐 하는 곳인데? file 2021.12.27 이유림 10858
[공동취재] 기획기사 ② 비정규노동자들의 쉼터 ‘꿀잠’, 재개발 속 부딪히는 이해관계 file 2021.12.27 함지원 11735
우후죽순 터지는 인사 실패와 망언들, 급락하는 윤석열의 지지율 file 2021.12.27 윤성현 13209
지속되는 헝다그룹의 부진..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file 2021.12.24 이성훈 11336
러시아까지 영국에 이어 코로나 누적 확진자 1천 만명 넘었다...위드 코로나는 역시나 다시 중지 file 2021.12.24 정지운 17301
[공동취재] 기획기사 ① 신길 2구역 “재개발만으로는 설명 불가능하다” file 2021.12.24 오정우 13180
방역패스,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21.12.22 김가은 13153
중국 대출우대금리 0.05%인하…이유는? file 2021.12.22 윤초원 967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