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제로 콜라의 달콤한 비밀

by 20기김하은기자 posted Sep 27, 2021 Views 196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활동이 전보다 훨씬 감소한 지금, 다이어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뜨거워지는 추세다. 그래서 오늘은 다이어터들의 평생 친구, 제로 콜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제로 콜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코카콜라 주식회사에서 나온 0kcal, 무설탕 콜라다. ‘콜라’하면 생각나는 톡 쏘는 탄산과 달콤한 맛은 그대로지만 칼로리가 없다는 점에서 많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준 상품이다.

김하은기자-제로콜라 모자이크.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김하은기자]

'설탕 없는, 칼로리 없는 콜라!' 분명 아주 획기적이지만, 여기서 궁금증이 생긴다. 제로 콜라는 어떻게 설탕 없이도 단맛을 낼 수 있는 것일까? 제로 콜라가 단맛을 낼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아스파탐’ 때문이다. 아스파탐은 페닐알라닌과 아스파르트산을 합성해 만든 인공 감미료로, 설탕의 200배에 달하는 단맛을 낸다. 칼로리가 높은 설탕과 달리 1g에 4kcal밖에 되지 않아서 주로 저칼로리 청량음료를 만들 때 자주 사용한다. 또한 당뇨환자도 섭취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실제로 질병관리청 국가정보포털에 게시된 <당뇨환자의 식이요법>에서는, 아스파탐과 같은 인공 감미료는 극소량에서도 설탕보다 훨씬 큰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당뇨환자도 비교적 자유로운 섭취가 가능하다고 기재되어 있다.

하지만 제로 콜라에도 그림자는 존재한다. 사람의 식욕이 꼭 필요한 열량을 충족하는 데에만 사용되지는 않는 원리 때문이다. 제로 콜라 자체에는 칼로리가 없지만, 아스파탐의 단맛이 식욕을 자극해 오히려 다른 음식들을 전보다 더 많이 찾게 될 수 있다.
제로 콜라를 잇는 제로 칼로리 사이다 등의 저칼로리 탄산음료가 성행하고 있다. 저칼로리 탄산음료가 일반 탄산음료보다 몸에 무리가 덜 가는 것은 사실이나, 폭식이나 지나친 탄산 섭취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20기 김하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21기조동성기자 2021.10.26 11:09
    오..궁금했던 주제였는데 명확하게 설명해 주셨네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54823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56287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992220
에너지에 대한 관심 이젠 choice 아닌 must, "불을 끄고 별을 키다" file 2021.10.18 이동규 20224
'지옥의 이란 원정' 떠난 벤투호, 무승부로 A조 2위 유지... file 2021.10.15 손동빈 16702
K-바이오 인천 송도에 허브가 자리잡는 것인가? file 2021.10.15 임규리 15527
패션계의 최대 행사, 美 멧 갈라(Met Gala) file 2021.10.15 양연우 17838
소상공인 영업손실 80% 보상 file 2021.10.15 유가연 15255
삼성전자 반도체 호황기에도 주가는 여전히 하락세, 반등 가능성은? file 2021.10.13 허창영 16191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마스크, 안전하게 버리는 방법은? file 2021.10.08 김다희 16710
그린플레이션의 등장…시작된 배경은 무엇인가 file 2021.10.07 임규리 16729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미래 혁신적인 발전으로 거듭나다 file 2021.10.06 박재현 16853
모두가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위한 한 걸음, 성별 인칭대명사(Gender Pronouns) file 2021.10.05 홍소민 28538
서울시 3개구, 지난 6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file 2021.10.05 최재원 16236
‘평화 통일을 향한 당신의 디자인은?’… 지속가능한 남북개발협력을 위한 통일스케치북 file 2021.10.01 한승범 22631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1회 국가통계방법론 국제 심포지엄 file 2021.10.01 김민경 17614
비대면의 한계를 넘다, 한국-인도네시아 교류 여행 file 2021.09.30 박예슬 17292
해외로 진출하는 제과업계동향 file 2021.09.28 이유미 14142
백신접종 증가에 따른, 해외여행 급증 file 2021.09.28 이유미 15110
'○△□' 목숨을 건 게임, 참가하시겠습니까? 1 file 2021.09.28 유예원 18862
제2의 한한령 규제로 될 것인가? file 2021.09.28 강민지 14724
13의 의미 file 2021.09.28 이준호 15827
자동차 에어백으로 옷을 만들다 file 2021.09.28 류태영 15177
구영회, NFC 우승팀과의 경기에서 맹활약...팀은 완패 file 2021.09.28 윤형선 14388
'니치 향수', 과연 니치 향수라 불릴 수 있을까? file 2021.09.28 김지민 17056
바다를 위한, 가치 있는 카약 타기 file 2021.09.28 최서연 16411
길고양이와의 따스한 온기, 지금 우리는 도킹 중 file 2021.09.28 민지혜 17360
중국 베이징에서 180일 만에 코로나바이러스 재발과 2022 베이징올림픽 file 2021.09.27 유수정 15470
'한국의 슈퍼스타, UN의 친구'라 불리는 방탄소년단, 제76차 유엔총회 참여하다 file 2021.09.27 김태은 17446
“이제 당신도 날아다니는 겁니다“, 전격 비행 시대가 다가온다 1 file 2021.09.27 허민영 19512
줄어든 미세먼지, ‘코로나의 좋은 영향?’ file 2021.09.27 금해인 14515
청년 예술가를 찾아서! file 2021.09.27 김동은대학생기자 17187
제로 콜라의 달콤한 비밀 1 file 2021.09.27 김하은 19605
플라스틱 소비량 1위 대한민국...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으로 변화할 수 있을까? file 2021.09.27 서예은 33962
청소년의 명품 소비를 말하다 file 2021.09.27 양지윤 35921
TK의 통합신공항과 행정통합, 대구·경북의 '발전 동력'이 될 수 있을까? file 2021.09.27 신현우 25550
8년 만에 들이닥친 전기요금 인상 file 2021.09.27 백정훈 18487
1,400년 역사와 드론의 찬란한 만남...'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쇼' file 2021.09.24 김수인 18773
보통의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어바웃 서부’ 시민기획단 file 2021.09.24 조희진 16260
대선, 그보다 조금 더 먼 미래 박용진에게 묻다 file 2021.09.24 김서영 22112
도쿄올림픽의 금메달은 깨물어도 될까? file 2021.09.23 김하영 15565
숨은 명소, 교동 연화지 file 2021.09.23 박서영 18974
가을 하면 떠오르는 대명사 은행, 열매가 아니다? file 2021.09.23 김혜성 15865
펴야 할까? 켜야 할까? 코로나 팬데믹으로 급증한 전자책 이용률…종이책 대체 가능할까? file 2021.09.23 정지운 24336
존리 금융인, '청소년 동학개미'에게 아낌없는 투자 조언 file 2021.09.23 이다경 19064
암으로 사망하는 환자 증가? 암을 과학적으로 분석해보다 file 2021.09.17 현예린 16421
연이은 대형주의 폭락…갈 곳 잃은 동학개미들 file 2021.09.17 송경원 16918
'별들의 잔치'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개막... 조 편성부터 기대되는 매치까지 file 2021.09.16 손동빈 20552
"우리 세금 어디쓸지 우리가 결정하자" 창원주민대회 창원시에 예산 편성 요구 file 2021.09.16 우한인 15922
바다에서 올라온 서핑보드 file 2021.09.15 류태영 15556
나흘의 축제, 2021 서울국제도서전 file 2021.09.14 손진 159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