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진학&진로

과학영재학교 신입생 68% "수도권 출신"

by 18기박정은기자 posted Apr 01, 2021 Views 608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210331_233246860.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8기 박정은기자]


한국 고등학교 최정점에 있는 과학영재학교의 신입생 68% 이상이 수도권 출신으로 드러났다. 이에 수도권 지역의 몰림 현상이 너무 심하다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3월 24일 더불어민주당의 강득구 국회의원과 교육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2021학년도 전국 8개 영재학교 입학자 현황' 자료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2021학년도 입학생 828명 중 서울·경기 등의 수도권 지역 입학생은 560명을 차지했다. 이는 전체 입학생의 67.6%를 차지하는 비율이다. 이처럼 영재학교의 수도권 몰림 현상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부산지역 영재학교는 수도권 학생들의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부산 출신 입학생은 20명으로 전체 16.8%에 불과한 학생 수이다. 반면에 수도권 출신 입학생들은 부산 입학생보다 4배 이상 차이 나는 86명으로 전제 69.4%를  차치하고 있다. 


강득구 의원은 이 몰림 현상의 원인은 현행 입시 전형이 사교육을 의존하는 것이 매우 높아 부모의 경제력을 따라 입학이 결정된다며 이는 지역의 과학 기술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영재 학교의 설립 목적을 무색하게 하는 목적이라며 지적하였다. 또한, 강득구 의원은 사교육 등 영재학교의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영재교육 진흥법 시행령'을 개정을 하는 등 진학을 희망하는 사람의 전국 단위로 지원이나 이중지원이 되지 않도록 만들어야 하고 단순 지식을 평가하는 선다형·단답형 위주인 지필고사를 폐지해야 한다는 것을 밝혔다. 또한 영재학교를 시·도 교육청이 직접 발굴한 영재들과 교육하는 체제로 바뀌어서 시·도 교육청 산하 영재 발굴 센터를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8기 박정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1. 의무화된 코딩 교육의 본질적인 목표

    Date2021.04.26 Views6762
    Read More
  2. 알아야 이롭다! 새롭게 시행되는 대학생을 위한 제도

    Date2021.04.20 Views6081
    Read More
  3. 서울대, 정시에 변화가 생기다

    Date2021.04.08 Views6648
    Read More
  4. 과학영재학교 신입생 68% "수도권 출신"

    Date2021.04.01 Views6087
    Read More
  5. 이어지는 자사고 지정 취소 소송, 자사고가 나아갈 방향은?

    Date2021.04.01 Views6618
    Read More
  6. 청소년의 밝은 세상, 꿈의대학

    Date2021.03.24 Views7666
    Read More
  7. 코로나 격변의 시대, IB M21시험 논란

    Date2021.03.18 Views7163
    Read More
  8. 지방 대학 정원 미달, 역대 최다… 이대로 괜찮은가?

    Date2021.03.15 Views9715
    Read More
  9. AI 면접의 시대가 열렸다...AI 면접이란?

    Date2021.03.03 Views12737
    Read More
  10. 2월 중 코로나19 백신∙치료제 도입 계획에 따른 교육부, “신학기 개학 연기는 없을 것”

    Date2021.01.27 Views6199
    Read More
  11. 2021년 인문지혜 장학생 PAN+ 선발

    Date2021.01.21 Views7333
    Read More
  12. 자퇴, 무조건 나쁜 것일까?

    Date2021.01.08 Views13363
    Read More
  13. 돈 vs 명예 vs 워라벨! 직업 선택의 기준, 뜨거운 고민의 장

    Date2021.01.08 Views21120
    Read More
  14. 코로나로 인해 물수능급 영어, 한국사

    Date2020.12.30 Views6298
    Read More
  15. 우여곡절 속에 일단락된 HSK(중국어 능력 시험)

    Date2020.11.30 Views7177
    Read More
  16. 2022학년도 대학 입시 현황은?

    Date2020.10.27 Views10478
    Read More
  17. 빛나는 고등학교가 아닌 내가 빛날 수 있는 고등학교로의 진학, 당신의 선택은?

    Date2020.09.08 Views12695
    Read More
  18. 코로나19 사그라들지 않는 여파, 각종 자격시험 취소에 잇따른 학생과 취준생들의 고통

    Date2020.09.03 Views758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9 Next
/ 29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