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힘을_보태어_이_변화에

by 김은지대학생기자 posted Mar 18, 2021 Views 1400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김은지-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은지 대학생기자]


지난해 말 외국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고 돌아온 변희수 하사는 자신의 성별과 관계없이 군인으로 존재할 수 있도록 요구한 최초의 트랜스젠더 군인이다. 변희수 하사는 복귀 후 계속해 복무를 희망하며 기자회견에서 “성별 정체성을 떠나 이 나라를 지키는 훌륭한 군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저에게 기회를 달라, 모든 성 소수자 군인이 차별받지 않는 환경에서 각자 임무와 사명을 수행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지만, 남성 성기 상실과 관련해 심신 장애 3급 판정으로 장애 등급을 판정받아 육군은 22일 전역 심사위원회에서 군 인사법 관계 법령상의 기준에 따라 복무의 여부를 판단하여 변희수 하사의 전역을 결정하여 24일 이후 민간인으로 판정하였다.


변희수 하사는 3월 3일 스스로 생을 마감하였다. 고 변희수 하사를 추모하기 위해 6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고 변희수 하사를 함께 기억하는 추모를 진행하였다. 시민들은 성 소수자들은 상징하는 소품들을 착용하며 SNS에 인증하며, ‘#힘을_보태어_이_변화에_ #변희수_하사를_기억합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변희수 하사의 복직과 명예 회복을 위한 공동대책 위원회는 3월 12일 국방부 일대서 고 변희수 하사의 ‘추모 촛불’을 밝히며 삼각지 어린이공원 입구에서 추모 행동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촛불과 포스트잇을 나눠주며 국방부 정문과 서문, 전쟁박물관 일대에서 촛불을 켜고 변희수 하사를 추모하였다. 공동대책 위원회는 준비한 초가 모두 소진되었다고 전해 2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였다고 추측하였으며 참석자들은 국방부를 향한 분노의 뜻을 전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2기 대학생기자 김은지]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72864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88243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099528
퇴직연금 수익률 디폴트 옵션으로 극복 가능할까, 디폴트 옵션 도입 법안 발의 file 2021.03.29 하수민 15026
아시아인 증오 범죄가 시발점이 된 아시아인 차별에 대한 목소리 file 2021.03.26 조민영 13280
학교폭력, 우리가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 file 2021.03.26 김초원 12232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속출 file 2021.03.25 심승희 13613
11년 만에 한미 2+2 회담 2021.03.25 고은성 12240
설탕세 도입 갑론을박 "달콤함에도 돈을 내야 하나","건강 증진을 생각하면.." file 2021.03.25 김현진 15602
학교폭력 줄이자는 목소리 커지는데...교육 현장에선 ‘개콘’ 우려먹기 file 2021.03.23 박지훈 15621
천안함 음모론, 그것은 억지 2 2021.03.22 하상현 16484
미얀마의 외침에 반응하고 소통하다 file 2021.03.18 김민주 13370
#힘을_보태어_이_변화에 file 2021.03.18 김은지 14007
변화하는 금리의 방향성 file 2021.03.10 신정수 12848
하버드 교수의 ‘위안부’ 비하 발언 file 2021.03.09 최연후 12919
로봇세 부과해야 하나 2021.03.08 김률희 17333
김치와 한복에 이어 BTS까지 지적한 중국 file 2021.03.05 박수영 13515
미얀마 학생들의 간절한 호소 2021.03.05 최연후 12556
"말을 안 들어서..." 10살 조카 A 양을 고문한 이모 부부, 살인죄 적용 1 file 2021.03.05 한예진 13631
文 대통령, 3 ·1 기념식에서 ‘투트랙 기조, 한·일 관계 회복해야...’ file 2021.03.04 이승열 11015
2020년 의사 파업 그리고 현재 file 2021.03.03 이채령 11600
곧 국내에서도 시작되는 코로나 예방 접종… 각 백신의 특징은? file 2021.03.02 김민결 12551
조두순의 출소와 그의 형량과 해외 아동 성범죄 사례들 비교 1 2021.03.02 김경현 17164
2021년 '중국' 수입제품 세율 변화 file 2021.03.02 김범준 13081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효과가 있었나 file 2021.03.02 이효윤 11849
코로나19 접종 시작 극복하기 위한 첫걸음 file 2021.03.02 오경언 10491
코로나19 뉴노멀 file 2021.03.02 박현서 11688
바이든 대통령과 첫 한미 정성회담 통화 file 2021.03.02 고은성 10621
KFX 인니 '손절'? file 2021.03.02 정승윤 14145
코로나19 백신,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어떻게 다를까? file 2021.02.26 김정희 11596
가상화폐는 투기적... 주요 인사들의 경고 file 2021.02.26 김민정 11039
LG 트윈타워 청소 근로자 파업농성 50일 훌쩍 넘어가고 있어... 진행 상황은? file 2021.02.25 김예린 12274
전 세계 백신 접종자 1억 명 돌파. 대한민국은? file 2021.02.25 김진현 20630
허울뿐인 ‘딥페이크 처벌법’… ‘딥페이크’ 범죄, 막을 수 있을까 3 file 2021.02.23 장혜수 18027
정의당, 앞으로의 미래는? 2021.02.23 김성규 27106
광주도 백신 이송 모의 훈련 진행.. file 2021.02.22 옥혜성 11106
한국 해군의 경항모에 제기된 의문들과 문제점 file 2021.02.22 하상현 15900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 시내버스 1 file 2021.02.19 이승우 14619
산업재해로 멍든 포스코, 포항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1 2021.02.18 서호영 11204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작, 경기지역화폐카드 사용 시 혜택 1 file 2021.02.17 김수태 13062
문재인 대통령 '백신 유통' 합동훈련을 참관 file 2021.02.16 김은지 14151
질긴 고기 같은, 아동 학대 2 2021.02.15 이수미 16018
코로나 사태 탄소배출권 가격 안정화의 필요성 2021.02.10 김률희 14942
신재생⋅친환경 에너지 활성화로 주목받는 '은' file 2021.02.10 이강찬 11984
코스피 변동성 증가,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file 2021.02.08 정지후 10808
산업부 삭제된 ‘北 원전 건설’ 문건 공개...원전게이트인가? file 2021.02.05 이승열 14660
임대료없어 폐업 위기, 소상공업자들의 위험 file 2021.02.01 최은영 11559
제2의 신천지 사태? BTJ열방센터 확진자 속출 file 2021.01.28 오경언 14212
IT 기술의 발달과 개인 정보 보호의 중요성 file 2021.01.27 류현우 13261
욕망과 자유 사이 '리얼돌'에 관하여... 2021.01.27 노혁진 11605
"정인아 미안해..." 뒤에 숨겨진 죽음으로만 바뀌는 사회 1 file 2021.01.27 노혁진 122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