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까지, 공모주 청약 돌풍

by 이채은대학생기자 posted Oct 26, 2020 Views 1599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까지 공모주 청약을 진행해 화제가 되었다. 지난 91일부터 2일까지 카카오게임즈가 공모가 24천 원으로 청약을 진행해 최종 경쟁률 약 1524 1을 기록했다.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 105일부터 6일까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공모가 135천 원으로 약을 진행해 최종 경쟁률 약 607 1을 기록했다. 각각 청약 증거금 585542억 원, 584236억 원을 모아 역대 최다 증거금을 모았었던 SK바이오팜의 기록(309889억 원)을 제쳤다.


카카오빅히트표.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채은 대학생기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던 공모주 청약이란 무엇일까? 기업이 상장을 위해 기업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자사의 주식을 일반인에게 매각하거나 신주를 발행해 청약자를 모집하는 것을 공모’라 하고, 공모주를 사기 위해 청약서류를 작성하고 청약 증거금을 내는 절차를 공모주 청약이라고 한다. 여기서 상장이란 주식이 코스닥이나 코스피 시장에서 매매될 수 있도록 한국거래소에서 자격을 부여하는 것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카카오라는 이름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BTS’라는 이름이 이번 공모주 청약의 경쟁률에 더욱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지만, 일반적으로 공모가는 시장가격보다 낮게 책정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공모주 청약으로 시세차익을 얻어 이익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기 있는 투자 방법 중 하나다. 하지만 공모주 청약이 언제나 이익이 되는 것은 아니다. 동일 업종의 주가와 상대평가를 하기 때문에 증권시장이 과열되어 있을 때는 공모가가 높게 책정되어 상장 이후 주가가 공모가보다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2006년 상장된 롯데쇼핑과 2010년 상장된 삼성생명은 상장 후 오랫동안 주가가 공모가를 넘지 못했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2배에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결국 시초가 밑에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들이 매도한 매물들을 개인투자자들이 매수하며 손실을 입는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발생했다. 개인투자자들 중에는 요즘 방탄소년단이 워낙 이슈라혹은 남들 따라 투자해보았다는 투자자들도 적지 않게 있다. 투자를 하는 것에 있어 목적과 투자 결정을 판단한 이유를 분명히 하는 태도가 필요해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1기 대학생기자 이채은]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7343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8795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09479
갈 곳을 잃은 통학생들은 어디로 가야 하나? file 2020.10.27 임은선 17868
웹툰 X 가요계 특급 콜라보 열풍 file 2020.10.27 유채연 19045
방탄소년단, 빌보드차트 1위 또다시 차지하다 file 2020.10.26 추한영 15867
다가오는 시험 기간, 스터디 카페와 독서실 1 file 2020.10.26 우선윤 17288
연예인과 팬들 사이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실천 중 2020.10.26 신혜원 22332
관중 입장이 재개된 프로야구 현재 상황 file 2020.10.26 나주현 17836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발견, 마스크 패션 유행 2 file 2020.10.26 김수연 16767
멀고도 가까운 나라의 언어, 일본어 1 file 2020.10.26 전소희 26767
조선왕릉 문화제에서 조선의 왕들과 함께 춤을,,, file 2020.10.26 김수현 15322
점점 더 심해지는 코로나 블루... 극복 법은? file 2020.10.26 김자영 19111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까지, 공모주 청약 돌풍 file 2020.10.26 이채은 15993
아파트 건설 도대체 왜? file 2020.10.26 박성현 16111
지속가능발전목표, 대학생이 지키다 file 2020.10.23 김정현 15847
일본의 반성 없는 역사 왜곡의 순환으로 몸살 앓고 있는 '평화의 소녀상' 4 file 2020.10.23 김태환 26325
숨 쉬려면 호흡세를 내야하는 나라가 있다? file 2020.10.23 조수민 20669
코로나19의 위협엔 비대면 봉사활동 (신생아 모자뜨기) file 2020.10.23 신아인 16328
"UN의 날" 맞아 UNSA 부산지부에서 포럼 개최 file 2020.10.22 최준서 22224
CGV, 영화 관람가격 올린다… 코로나19의 여파는 어디까지일까 2020.10.22 김도연 17328
강렬한 음악으로 찾아왔다, '환불원정대' 드디어 데뷔! 2020.10.21 김민채 16145
온라인 클래스 온클, 의무이지만 학교의 인강화는 우려 2 2020.10.20 문서현 23080
논란의 유튜브 예능 '가짜 사나이' 계속된 논란에 결국 방송 중단 2 file 2020.10.19 홍재원 31458
우리의 노력으로 빛을 낼 '경기도형 그린뉴딜' 2020.10.19 최윤서 18400
나 혼자 사는 여자들의 ‘캡사이신 맛’ 도전기! 여은파의 ‘Lady Marmalade’ file 2020.10.14 김민결 23355
2020년 10월 K-POP 붐이 찾아온다! file 2020.10.14 홍지원 19410
세금은 이렇게 쓰는 것, 한국을 알리는 힘, 한국의 흥 2020.10.14 이수민 21182
돌풍의 에버튼! 파죽의 7연승 file 2020.10.14 최준우 18343
여의도는 얼마나 큰가요? 2020.10.13 박지훈 22759
일반인이 알지 못했던 CPR 지식 1 file 2020.10.12 권태웅 26143
FC 바르셀로나의 부활, 그 주역은 메시 아닌 17살 유망주, 안수 파티 file 2020.10.12 김민재 25882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아이오로라, 교통카드기능 스마트 학생기자증 도입 위한 업무협약 체결 file 2020.10.12 디지털이슈팀 25023
OpenAI, Microsoft와 독점 라이선스 계약 체결... 배경과 미래는? file 2020.10.08 최준서 33883
쓰레기처럼 버려지는 애완동물들 4 file 2020.10.08 김성진 17619
코로나19를 예측했다? 재조명받는 영화 <컨테이젼> 1 file 2020.10.06 이소은 19322
추석에는 왜 송편을 먹을까? 4 file 2020.10.05 김성희 18370
음식물 쓰레기, 일본에선 그냥 버릴 수 있다고? 1 file 2020.10.05 김시은 29256
생활 변화의 주범, 코로나 file 2020.10.05 김준희 17020
'비밀의 숲 2' 약방의 감초, 존재감 빛나는 조연들 2 file 2020.10.05 김나현 21088
정유미X남주혁 <보건교사 안은영> 1 file 2020.10.05 김민영 16332
온라인 수업 장기화, 학생들의 생각은? 1 file 2020.10.05 조윤아 15724
우리는 어제 사람을 죽였다 4 file 2020.10.05 정미강 27931
코로나 따라 상승기류 타는 'OTT 서비스' file 2020.10.05 차준우 19711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병드는 '코로나 블루' file 2020.10.05 이채림 19694
"해외여행 가는 척", 이게 요즘 인기라고? 2 file 2020.09.29 조윤주 15258
빠져나가는 월트디즈니 작품들, 디즈니플러스 독점에 대한 예고일까? file 2020.09.29 박민아 18482
새로운 정상과 청소년 활동 주의에 대해서 file 2020.09.29 김태환 17660
지상 최대 거물들의 밥그릇 전쟁 발발 file 2020.09.29 오진혁 15653
치킨값=목숨값? 스웨덴은 법만 지키면 운전하다가도 떡이 생긴다 4 2020.09.29 문청현 23426
세계적 기업, 펩시콜라 성장시킨 도널드 켄들의 별세 file 2020.09.28 김상현 1843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