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이리수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9일째 10명 안팎을 유지하면서 등교 개학 시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1일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등교 개학의 시기와 방법을 5월 초에 발표할 계획이라 밝힌 바 있다. 교육부는 감염병 전문가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등교 개학의 시기와 방법을 결정할 방침이지만, 5월 6일 개학을 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찬성 의견과 반대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5월 초에 등교 여부를 발표하여 확정된다면, 학년이나 반별로 등교 시간을 나누는 차별화가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EBS 온라인 클래스를 시행했을 때와 같이 일주일 이상의 연기가 예상되어 빨라도 5월 둘째 주 이후부터 등교를 시작하게 될 전망이다.

온라인 개학은 지난 9일 고3 학년, 중3 학년, 16일에 고1, 2학년, 중1, 2학년, 초4, 5, 6 학년, 20일 초 1, 2, 3학년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졌는데, 등교 개학도 입시가 중요한 고3학년과 중3학년부터 단계별 개학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학생이 온라인 개학 접속 장애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고, 동아리 부원을 온라인 면접으로 선발하는 등 학습과 입시에 관한 원활한 진행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현재, 국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시하여 더 이상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4기 이리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