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지소미아 연기로 고비 넘겼지만...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주목

by 13기박채원기자 posted Dec 05, 2019 Views 1354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우리 정부가 지난달 22일 한일군사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의 조건부 연기를 발표했다한미 동맹에 대한 각종 우려에 따른 대책인 것으로 보인다지소미아 연장이 한미 동맹의 또 다른 현안인 방위비 협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과 더불어 지소미아의 연장과 방위비 협상은 별개의 문제로 봐야 한다는 시각도 존재하는 가운데이를 계기로 미국이 한미 동맹의 또 다른 핵심 현안인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 협정(SMA)에서 유연성을 발휘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미국은 "·미 동맹 갱신"의 필요성을 거론하며 한국에 방위비 분담금을 현재 10억 달러에서 50억 달러로, 5배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이러한 미국의 터무니 없는 요구에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은 "동맹은 거래 관계가 아니라 공유된 가치와 목표에 기반하는 것"이라며 "동맹의 가치는 달러와 센트로 측정되지 않는다·미 동맹의 모토는 '같이 갑시다'이지, '돈 많이 받으면 같이 간다'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미국의 일간지 뉴욕타임즈(NYT) 역시 현지 시각 22 'Trump's Lose-Lose Proposition in Korea(한국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루즈-루즈 전략)'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게재하여 "동맹국이 미국의 군사적 보호에 대해 제값을 내지 않고 있다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이라며 질타했다


세계 여론이 미국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는 가운데, 한국 정부가 협상에서 어떤 카드를 내밀지 귀추가 주목된다. 


KakaoTalk_Photo_20191123_1718_55485.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박채원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3기 박채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72895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88275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099896
'통제된 화재'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file 2020.01.22 권민서 12704
미 하원에서 통과된 트럼프 탄핵안, 상원에서는? 1 file 2020.01.20 전순영 12097
'세월호 기억의 벽'을 지켜주세요 2 file 2020.01.17 하늘 14472
조국 전 장관의 서초동집회 근황 file 2020.01.17 윤태경 11718
불거지는 미국과 이란의 국제 관계...경제적 영향 끼칠것 4 file 2020.01.16 김수진 13894
전쟁의 변화 속 고찰 2 file 2020.01.16 최준우 12584
악성 댓글,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20.01.13 조연우 15077
흔들리던 새벽, 우리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file 2020.01.06 정다은 14996
음원차트 순위 꼭 있어야 하나? 1 file 2020.01.02 전혜은 12309
미중 무역전쟁, 승패없는 싸움의 끝은? file 2020.01.02 임수빈 11748
계속 더워지는 지구... 최근 5년이 가장 더웠다 file 2019.12.31 유승연 12018
학생참여가 가능한 캐나다 선거 Student Vote Day file 2019.12.30 이소민 18261
주한 외국인 증가율 file 2019.12.27 김희서 10930
부정선거와 선거 불복...혼돈의 볼리비아 2019.12.26 신주한 11740
Netflix가 시작한 OTT서비스, 과연 승자는 누구일까? file 2019.12.24 이지현 17790
한중정상회담의 개최, 향후 전망은? file 2019.12.24 신주한 11748
세계의 양대산맥, 미국-중국의 무역전쟁 file 2019.12.23 전순영 14126
영국의 조기 총선 file 2019.12.23 홍래원 11628
영국 총선, 보수당 승리... 존슨 총리의 향후 과제는? file 2019.12.20 김지민 15144
경제효과 5조 원, ‘방탄이코노미’ 1 file 2019.12.11 백지민 14043
지소미아 연기로 고비 넘겼지만...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주목 2019.12.05 박채원 13549
대한민국 가요계의 그림자, 음원 사재기 file 2019.12.02 조은비 14429
국공립 어린이집의 확대 file 2019.11.29 임소원 15668
SNS는 사람이다 file 2019.11.29 전혜은 18598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 file 2019.11.28 김두호 13011
클라우드 기술, IT 업계가 주목하는 이유는? file 2019.11.27 이선우 17435
한국 청소년들, 정치에 관심 없다 2 file 2019.11.25 이세현 18128
일본군 '위안부' 피해, 오해와 진실 file 2019.11.25 정혜인 13539
불거지고 있는 인터넷 실명제 논쟁... 해결책은? 3 file 2019.11.18 박수빈 16201
하늘의 별이 된 설리, 우리가 해야할 숙제는? 2 file 2019.11.15 정다은 16779
올해만 7차례 지나간 것은 무엇인가 1 file 2019.11.15 김선우 13358
미국 캘리포니아주 '한글날' 제정 1 file 2019.11.15 이지현 15774
과연 본인 돈으로는 본인 표만을 사면 안 되는 것일까? file 2019.11.14 조서윤 14630
정시 확대, 조국이 쏘아올린 작은 공 2019.11.11 정혜원 12979
유니클로 광고 논란, 일본 불매운동 재점화 file 2019.11.08 권민서 14994
영국, 12월 12일 조기 총선 실시 확정 file 2019.11.07 김지민 14347
솔라페인트, 페인트로 에너지를! file 2019.11.06 최지호 15119
아침밥은 왜 먹어야 하나요? 1 file 2019.11.01 12기우가희기자 19663
오늘날의 신소재 2019.11.01 김이수현 17180
미-중 무역전쟁의 시초 file 2019.10.31 김효정 13239
영국 산업단지서 시신 39구 실린 화물 컨테이너 발견... file 2019.10.31 김지민 15729
미디어, 가벼운 매체가 가진 무거운 영향력 2019.10.30 김우리 13533
산사태와 폭우 피해를 줄여주는 사방댐 file 2019.10.28 윤혜림 18811
자유 찾아 다시 광장으로 나온 시민들, 국정 대전환을 촉구하다 2 file 2019.10.24 우상효 16320
난민 수용, 어디까지 가야 할까? 1 file 2019.10.22 전순영 18738
'우리는 독립을 요구합니다!', 카탈루냐의 독립 요구 시위 2019.10.22 신주한 14026
홍콩 시위, 소녀는 왜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왔나 file 2019.10.21 박채원 15217
불매운동, 자주적 화합의 계기 될 수 있을까 1 file 2019.10.15 박문정 148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